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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2-17 18:14
[잡담] 수리온 기체균열 관련해서
 글쓴이 : 꼬마와팻맨
조회 : 2,197  

수리온 기체균열 문제는
2017년 5월 24일에 문제가 발견되어 원인 분석 다 끝나서 
2개월 후인 2017년 7월에 해결된 내용입니다.
이미 몇년전에 해결된 지난 일을 왜곡해서 시간낭비하며 호돌갑 떠는 사례가 보여서 글 씁니다.

1. 최초 문제 발견 시점 : 2017년 5월 24일 수리온 헬기에 대한 일상적인 헬기 정비 과정에서 수리온 헬기 왼쪽 상부 프레임에서 실금이 발견

2. 전수 검사 : 당시 운용 중인 수리온 전량 60여대에 대해 전수 조사를 해보니 총 8대에서 동일한 부위에 1.2~1.5㎝의 실금을 발견

3. 첫번째 대처 : 6월 8일 전 기종에 대해 비행 중지 지시를 내리고 원인 조사 시작 

4. 원인 파악 : 해당 부위에 대한 엔진 진동 하중이 설계치보다 높게 나타나면서 피로균열이 발생한 것으로 원인 파악 완료

5. 두번째 대처 : 이 후 6월 26일 육군 중앙합동기술위원회의 비행 안전성 검토 결과에 따라 실금이 발견된 8대를 제외한 나머지 수리온 헬기의 운항을 일단 재개 

6. 최종 결론 : 2017년 7월 27일 엔진 진동으로 피로균열(실금)이 발견된 건에 대해 
이미 납품을 마친 헬기의 벌크 헤드에는 보강재를 장착
신규 제작하는 헬기는 해당 부위의 강도를 높이는 방식으로 설계를 변경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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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쿠 21-02-17 18:34
   
이걸 문제를 해결 했다고 하는건...

문제를 해결했다고 말하려면
엔진의 진동을 감소시켜 진동 발생을 설계치 이하로 줄였다고 해야죠

균열부위 땜질한다고 이상 발생하는 엔진 진동이 사라지나요?
진동은 기계장치에서 내구성을 갉아먹는 가장 큰 문제입니다.

일부 땜질하면 그 땜질 주변부에 진동이 집중되고
동체 전반적으로 내구도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게 너무나 당연한데
임시 땜질 조치하고 문제를 해결했다고 주장하면
죽빵을 날려버려야죠

이게 출고한지 20년 넘은 노후기체라면 땜질로 해결하는걸 이해해주지
이제 막만든 신조기체들이 저딴식이면 욕처먹는게 당연합니다.

이건 마치 자동차 한대 뽑았는데
엔진에서 노킹이 발생해서 서비스 센터를 가니
방음제 하나 붙여주고 수리끝났다고 하면
아이구 감사합니다 하고 차 끌고 집에나가요?
다잇글힘 21-02-17 18:39
   
그냥 이걸 보시면 됩니다.

https://namu.wiki/w/KUH-1%20%EC%88%98%EB%A6%AC%EC%98%A8#s-2

2013년 10월 플레어 투하 장면을 공개 #. 기사에서는 무슨 실탄사격을 거창하게 한 듯이 소개해놨지만 플레어다.

2013년 7월 1일 수리온 상륙기동 헬리콥터 개발 시작

2013년 11월 5일, 알 쉬리프 리비아 국방부 차관이 수리온과 T-50 골든이글 등의 구매의 가능성이 있는 발언을 하였다. #

2013년 12월 18일 KAI는 1조 7,000억 규모의 2차 양산분, 66대의 수리온을 방사청 납품하기로 계약을 체결하였다.#

2015년 10월부터 2016년 3월까지 수행했던 미국 FAA 감항 1차 체계결빙 시험결과 수리온은 일부 감항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바 있다.

2017년 5월 24일 수리온 헬기에 대한 일상적인 헬기 정비 과정에서 수리온 헬기 왼쪽 상부 프레임에서 실금이 발견됐다. 운용 중인 60여대에 대해 전수 조사를 해보니 총 8대에서 동일한 부위에 1.2~1.5㎝의 실금을 발견되어 6월 8일 전 기종에 대해 비행 중지 지시를 내렸다가 이 후 6월 26일 육군 중앙합동기술위원회의 비행 안전성 검토 결과에 따라 실금이 발견된 8대를 제외한 나머지 수리온 헬기의 운항을 일단 재개했다. 해당 부위의 엔진 진동 하중이 설계치보다 높게 나타나면서 피로균열이 발생했다고 한다.#

2017년 7월 14일 검찰 수리온 납품 비리 수사 착수

2017년 7월 16일 감사원의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수리온이 결빙 성능과 낙뢰보호 기능을 제대로 갖추지 못하고, 엔진 형식인증을 거치지 않아 비행 안전성을 제대로 확보하지 못했으며, 엔진·기체·탑재장비 등 요소요소에 문제가 있고, 심지어 기체 내부에 빗물이 새는 것[3]으로 확인됐다고 한다. 하지만, 사업관리실패를 주로 지적할 뿐, 개선이 불가능하다는 내용도 없고 방사청, KAI, 국회 국방위의 자료를 보면 개선 중이거나 개선가능하다고하니 지켜봐야할 듯.#

2017년 7월 27일 수리온 8대 가량에서 동체 지지대에 엔진 진동으로 피로균열(실금)이 발견된 건에 대해 이미 납품을 마친 헬기의 벌크 헤드에는 보강재를 장착하고, 새로 제작하는 헬기는 강도를 높이는 방식으로 설계를 변경하겠다는 제안을 했다고 한다.#

2017년 12월부터 2018년 2월까지 4개월 동안 미국 미시건주 마켓(Marquette)에서 방위사업청, 육군·공군, 국방과학연구소 및 국방기술품질원이 참여한 가운데 미국 FAA 감항 2차 체계결빙 비행시험을 수행하여 1차 체계결빙 시험에서 문제가 됐던 항목 모두 통과하였다.
결빙 운용능력이 가장 뛰어난 UH-60과 동급으로 -30℃의 결빙지역에서도 수리온을 운용할 수 있게 됐다.#1.#2

2018년 6월 1일 방위사업청 주관으로 열린 제 41회 감항인증 심의위원회를 통해 KUH-1(수리온)의 체계결빙 운용능력에 대한 감항성을 입증받았다.#

2018년 7월 17일 수리온의 해병대형인 MUH-1 마린온이 추락해 승무원 5명이 순직, 1명이 중상을 입었다. 포항 해병대 헬기추락 사고 문서를 참조.

2019년 6월 25일 마린온 추락 사건의 후속 조치로 에어버스에서 납품하는 수리온의 비행안전품목(FSP, Flight Safety Part)에 대한 품질 보증을 프랑스 정부가 수행하는 것으로 상호 합의하였다.#

2019년 11월 4일 강원도 양구에서 훈련 중이던 수리온 한 대가 원인을 알 수 없는 미세 진동 때문에 예방 착륙을 하였고 이 후 군과 제작사,민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조사위원회가 문제가 되었던 수리온의 안전문제를 집중 점검하기로 하였다. 그 동안 육군의 모든 수리온에 대한 운행 중지 조치가 내려졌다.

2019년 12월 4일 양구에서 발생한 수리온의 미세 진동 현상과 관련하여 안전문제를 집중 점검해왔던 군과 제작사,민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조사위원회에서 수리온의 예방착륙 당시 평소보다 헬기의 소음과 진동이 컸고 주날개인 메인로터로부터의 충격을 줄여주기 위한 장치(댐퍼)의 볼트가 느슨해진 것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종적으로 진동과 소음이 수리온의 안전에 영향을 미칠 정도는 아니라는 결론을 내리고 이를 육군에 보고할 것으로 전해졌다.#

2020년 12월 15일 제132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에서 기어박스 등을 국산화하는 수리온 성능개량 사업을 진행하기로 결정하였다.#
기존 수입 기어박스는 19,200 파운드 출력으로 제한되지만 기어박스 국산화를 통해 T700-701K엔진의 본래 출력인 22,000 파운드로 출력이 향상되며 화물 인양 능력도 기존 6,000파운드에서 7,000 파운드로 성능 향상되고 탑승 인원도 기존 승무원 4명과 완전군장 9명에서 승무원 4명 외 완전군장 11명이 탑승 가능하도록 개량될 예정이다.
cjongk 21-02-17 19:25
   
작년에 진동으로 기어박스상판 균열 생겨서 비행금지 걸린걸
1년 뒤에 뒷북친 게시글이 올라오는것도 심하다 했지만
그걸 17년에 결함해결했다는 시간을 달리는 게시글 올라오는것도 개그네요.
진동은 해결되지도 않았고 해결될 기대도 없습니다.
문제를 잠시 봉합할뿐...
태생적으로 진동이 심하고
이걸 진동템퍼로 때웟더니 1년 정도 지나서 다시 진동심해졋길래
뜯어봣더니 진동템퍼 나사가 느슨해져서 '국산'나사 규격이 잘못이라 몰아서
독일제를 수입한다나....어쨋든 더 강력하게 조여서 고정했겠죠.
또 1년 즈음 지나서 상판에 균열 발견. 전수조사후 비행정지.
이에 대한 후속기사는 미세한 균열이라 큰 문제 없다 였습니다.
진동이 해결되거나 정말 문제 없는게 아니라....수리해서 그냥 쓰라는 겁니다.
도나201 21-02-17 20:12
   
4. 원인 파악 : 해당 부위에 대한 엔진 진동 하중이 설계치보다 높게 나타나면서 피로균열이 발생한 것으로 원인 파악 완료

정말로.........엔진진동하중이 높게나왔다면.
더큰일임.

이미 엔진출력제한으로 겨우진동을 잡은 상황인데.
다시 엔진진동하중의 설계치보다 더 나왓다라는 것은 굉장히 심각한 것임.
정확한 균열부위는 아직 모르겟으나.

메인로터기어박스 하우징 부분이라고 하면  결국 부품수명주기단축을 의미함.
이건 굉장히 중요한 사항임.

막말로 보강재봉합선에서 끝날문제가 아니라는 것임.
메인로터기어박스의 경우 그어떤 곳보다 진동계수에 민감한 부품임.

문제가 굉장히 심각해지는데요.
일시적인 땜방일뿐.............거기에 부품수명단축으로 인한 정비에 비용상승이라는 측면임.
이쪽 부품은 가격도 쎄기도 하거니와.
그에 따른 부품수리도 함부로하지 못하는 곳임.

오히려 부품의 강도가 버티지 못하는 불량품이라는게 오히려 다행인 상황임.
이미 프랑스정부가 보증한 부품관련 쪽이기에 프랑스에게 부품수명단축에 의한 비용보상을 요구해도 되는 상황인데.............

엔진의 진동계수가 설계상보다 크다라는 것으로 판정낫다라는 것은 프랑스정부에게 보상을 한푼도 못받는다라는 이야기임.

마린온 추락시 나온 메인로터기어의 균열에서 이젠 하우징균열이라는것은  엄청난 설계상의 오류를 인정한꼴임.
결국 프랑스정부의 부품인증은 기어부품만 해당되고,
박스 하우징은 해당되지 않는다라는 이야기인데.

결국 기어박스의 자체개발의 문제는 미국에게 전적으로 의존할수밖에 없다라는 이야기고,
프랑스의 기술이전부분은 신용상 믿지 못한다라는 이야기임.

우선은 엔진 과 기어박스의 진동계수자체가 맞지 않는다라는 이야기임.
이건 설계상의 미스를 인정한 상황이라서  수리온의 대량생산은 잠정보류 되어야할 문제임.

개인적으로 이정도로 심각한 상황인줄 이제 체감함.
     
서클포스 21-02-19 13:35
   
이미 수리온 개량 사업

기어박스 자체 제작으로 진행 결정 났고

그동안은  엔진 과 기어박스 관의 호환성이 안맞아서 오히려 엔진의 제성능을 못낸거

이제 엔진 맞춤형 기어박스 제작 완료 하면  성능 업글 과 안정성 2마리 토끼를 다 잡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