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밀리터리 게시판
 
작성일 : 21-02-19 11:05
[전략] 국산 전자전기 개발 좌초 위기
 글쓴이 : 대팔이
조회 : 5,608  

https://www.bizhankook.com/bk/article/21426


'날지도 못하고 추락하나' 국산 전자전기 개발 좌초 위기


국산 전자전기 개발이 어려움을 겪는 사이 주변국인 일본은 전자전기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일본 방위장비청은 가와사키 중공업과 150억 엔 한화로 1567억 원에 자국산 C-2 수송기를 개조해 국산 전자전기와 비슷한 원격지원재밍 전자전기를 개발하는 계약을 맺었다.


군 일각에서는 전자전기가 없는 우리 군은 한미연합연습 때마다 미해공군의 전자전기 지원을 받는 상황이라며, 전자전기는 현 정부가 진행 중인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에도 필수적인 무기체계라고 평가했다.

이 때문에 이번 소요분석 결과가 다소 의문스럽다는 의견을 피력하기도 했다. 또한 우리 군은 늘 공격용 무기 도입에는 막대한 국방예산을 사용하지만 재밍과 같은 소프트 킬 무기 확보에는 인색하다고 평가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즈믄다솜 21-02-19 11:20
   
또 시작이다. 뭣만 하려하면, 이렇게 의문제기.. 초치기로 시작한단말야.
어째 패턴이 이리도 변함이 없는건지.!
전자전기는 무조건 진행 시켜야지.. 적을 북한만을 정했다면 몰라도..
짱-깨나 쪽빨들 상대하자면 필히 확보하고 있어야 할 기술이고 기종인데..
뜨Or 21-02-19 11:35
   
소요분석결과가 어떻다는건지..?  내용을 밝혀라...
길라이 21-02-19 11:41
   
전자전기가 유사시 효용성이 낮다니...... 헐.....
멍때린법사 21-02-19 11:50
   
전투기가 아닌 수송기를 개조해서 사용하는 전자전기는 생각해볼 필요성이 있음.
그라울러는 그 자체로 전투기와 동시 작전이 가능한 개전초기 작전기이나..
수송기를 개조한 전자전기의 경우에는.. 제공권을 확실하게 장악한 중반이후 활동이 가능한 놈...
이미 제공권이 장악된 상황에서 적의 레이다를 교란하는 작전기가 필요할지는 모르겠음..
그러니 효용성이 낮다라고 평가한게 아닐까.

반면 관련된 방산업체는 2조원짜리 사업이 엎어질 판이니.. 눈이 돌아갈 상황이지...
그렇다고 kfx를 개조한 그라울러를 개발한다는 것은 .. 그 시기가 언제일지도 모르겠고..
어짜피 경제지가 기업체편을 든다는 것은 당연한데.. 저기에 혹할 필요는 없어 보임.
     
모래니 21-02-20 09:35
   
수송기면 작전 가능 시간과 전자전기에 들어가는 파워공급이 원할할텐데?
user386 21-02-19 12:06
   
한국국방연구원(KIDA) 이 X끼들은 2013년 KFX 사업 때 도 KFX사업은 "개발비용이 높고, 기술적 한계,
선진 항공업체의 미참여" 등의 이유를 들어 사업 타당성이 없다며 보고서를 작성하여 10년 동안 사업 시작도
못해보고 표류하는데 1등 공신 이었던 놈들인데...
https://www.yna.co.kr/view/AKR20130128082351043

또 X랄이네 쥑일놈들... 전자전기가 현대 공중전에서 얼마나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데...
효용성이 낮다니 어처구니가...ㅡ.ㅡ
     
멍때린법사 21-02-19 12:10
   
흠... kfx가 제기되었을때.. 바로 시작했다면 실패한 사업이 되었다고 말하져..
그들 입장에선 한국의 기술력과 도입기술 여건등을 보고 판단했을테니 완전히 틀린건 아니라 봄
          
user386 21-02-19 12:16
   
결과론적인 말일지 모르나 어차피 10년 먼저 시작하거나 뒤에 시작하거나 맨바닥에 해딩하기는
마찬가지 였습니다.

뭐 연구를 했으니 사실대로 보고서를 썻겠지만... 지금 지나고보니 10년의 세월을 하니 마니
타당성 조사만 하다가 보낸세월이 안타까운건 사실이니까...
               
멍때린법사 21-02-19 12:21
   
그 만큼의 사업비를 날려 먹었겠져.. 비난도 동시에...
장기간에 걸쳐서 aesa 레이더등을 개발하지 못하는등 불투명한 상황이 지속되었다면
과연 ... 지금 같은 주장이 나왔을지..
                    
user386 21-02-19 12:22
   
그걸 어찌 그리 장담하시나요... 먼저 시작했으면 사업비 날려먹고 AESA 개발 못했다고...
어차피 맨바닥 해딩은 10전이나 10년 후나 마찬가지 였을텐데...
                         
멍때린법사 21-02-19 12:27
   
한국의 기술력이 최근 들어서 갑자기 눈부시게 발전하는게 보이져..
이걸 한국 기술력이 특이점을 지났다라고 평가하는데.. kfx 이야기가 나올때는
그런 수준이 아니였음... 기술 특이점을 통과한게 아주 최근으로 보이니 말이져..

그리고 어떤 사업이건 사업기간이 늘어나면 사업비도 늘어납니다...
당연히.. 특이점 통과된게 최근이니 그때까지 지속적으로 사업비를 날려 먹었겠져..

또 한가지.. 지금도 그렇지만 록히드 마틴 기술자가 한국의 로드맵을 보고서
기적이 없으면 불가능한 사업이라 말했고 작년에야 겨우.. 중간에 한번이라도
로드맵에서 실패하면 불가능한 로드맵이라 말한다져..

근데 그보다 더 한참전의 기술력으론 기적이 와도 안된다가 맞는게 아닐지.
                         
user386 21-02-19 12:33
   
그러니까 님말은 그 특이점 이라는거 최근에 우리가 통과하는 바람에 성공하고 있다는 말인데...
그 특이점 이라는게 어떤건지 모르겠으나 님 말대로 10년 전에 시작했으면 사업비 날려먹고
AESA 레이더 개발하지 못했을 거라고 잘라 말하는데... 그 근거가 되지는 못한다고 봅니다만...

언제 우리가 기술을 이미 가지고 도전했던 사업이 있었던가요? K1 전차도 그렇고 수리온도
그렇고 AESA 레이더까지 다 외국기술 도입하거나 안되거나 못준다고 하면 전부 맨바닥에
해당해 가면서 만들었지...
                         
멍때린법사 21-02-19 13:41
   
비관할 필요는 없지만 한화의 레드백을 예로 들어보져..
우리는 기갑방산에 어느 정도 경쟁력을 갖추었다 이야기하나...
이미.. 호주가 원하는 요구를 맞추다보니 레드백에 들어간 기술이라곤 껍데기 뿐이라는
웃으개 소리도 들려오고 있음..

그 정도로 방산기술은 그렇게 쉽지 않습니다.
하물며.. 전투기 생산은 더할 필요도 없져..

막말로 미국이 aesa 레이더 기술을 주지 않았을땐.. 그들 만큼이나
미국에서도 우리가 kfx를 성공하지 못한다고 판단했기에 해당 기술을 안준거져...
그 정도로 우리의 기술 자립은 힘듬니다.. 정말 노력하고.. 어렵게 성공했으나
지금도 여전히 kfx 에 들어가는 기술 태반이.. 동체구조 말고.. 크게뭐가 있을런지..

암튼 미국이 한국이 성공한다 보았으면 aesa를 차라리 주고 우리를 그들의
통제하에 두려고 했었겠져.. 결과는 우리가 개발했고.. 파생기술이 연계되는데
미국은 눈꼽 만큼의 기술 통제나.. 밥숟가락을 올리지 못하고 있음...
우리가.. 잘했지만.. 미국 조차도 aesa 레이더 기술을 개발하지 못한다 확신했다고 봐요.
미국이 한국에대한 기술력을 어느 정도는 알고있고.. 미국이 한국에서 벌이는
스파이 활동등을 놓고봐도 그 정도 판단이.. 문제성 많은 수준의 판단이 아니였다고 보네요.

aesa 레이더.. 이제 4대 기술중에 몇개나 성공했나요... 그나마 이스라엘과 협업해서.. 성공했져.
통합기술등 우리가 가야할 길은 끝도없져.. 록히드 마틴이 전투기 개발 30% 남았을때
전체 개발비의 상당부분이 들어갔다고 푸념할 수준으로 엄청난 개발비와 시간을 요구할텐데

우리가 얼마나 잘 헤쳐나갈지.. 험난합니다...  현재도 완성 상태가 아니에요..
이제 동체가 나온다 그러니까 마치 개발이 곧 끝날것 처럼 보는 사람들이 많나본데..
아직 시작도 못한거에요.. 개발에 있어서 이제 첫걸음 걷는거져.. 시제기가 나오면서..

시제기 나오니 성공이란 생각 자체를 버리세요.. 이제 시작임.
성공인지 실패인지는 지금도 모름.. 누가 틀리고 맞았는지..
그런 상황에서 그들이 헤꼬지해서.. 엄청 피해 봤다.. 이건 상당부분 오류라 봅니다.
그들은 그들 할일한거져.. 그나마 그들이 꼬장 부리고 늦어져서 성공확률이 올라간것이고..
                         
기억의편린 21-02-19 16:07
   
님같이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그동안 kfx를 지연시켰다는 생각은 안드는지요?
지금은 기술력이 되지만 그때는 안됐다.
이건 가정일 뿐입니다.
지금 성공이 눈앞에 보이니 기술력이 있다고 생각할 뿐 만약 실패했다면 아 역시 우린 전투기 자체개발할 기술이 안됐다고 했겠죠.
뭐든지 까봐야 아는 겁니다.
제대로 지원이 되니 기술 발전이 이뤄졌다는 생각은 안들고요?
다들 안된다고 했을 때 해냈는데 일찍 시작했다고 꼭 안되란 법 있나요?
쟤네들이 반대해서 시간을 끌어줬기 때문에 kfx가 성공할 수 있었다는 말은 어불성설입니다.
그냥 쟤네들은 kfx를 지연시킨 원흉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이상한 논리로 면죄부를 줘선 안됩니다.
그리고 에이사 레이더는 자체개발입니다.
이스라엘과 협업한게 아니구요.
이스라엘과 협업한 부분은 테스트밖에 없습니다.
                         
user386 21-02-19 16:28
   
지금 하고 있는일도 기술직이고 20여년 밀덕 생활하면서 기술개발 이라는게 숙련도, 경험,
시간과 노력, 자본 등등 얼마나 많은 유,무형의 자원이 들어가도 험난하고 어려운 것인가 잘
알고 있습니다. 기술은 들어간 만큼 나오게 되어있고 시간도 오래 걸린다는 것을...

때로는 이런 어마어마한 자원을 투입하고도 결국 실패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죠 K2
흑표 변속기 처럼 말이죠. 그로인한 생산차질, 단가상승, 전력화 차질로 인한 전력공백 등등...
기술개발 실패로인한 손해도 만만치 않죠.

하물며 10만여개의 부품이 들어가서 하나의 기능으로 작동하는 전투기는 말해 뭐합니까?
처음 KFX 사업 시작할 때 KAI와 방사청이 최종 목표성능이 F-16+알파 라고 했을 때 저를
비롯한 수많은 밀덕들은 그게 가능하겠어?... 처음 전투기 만드는 나라가?... 초창기 F-16
성능만 나와줘도 감지덕지 하겠다 했죠.

물론 님 말대로 KFX 개발은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내년에 초도비행을 하고 약 5년간
지상 시험과 비행시험, 임무수행 시험등등 험난한 과정들이 남았습니다 그 기간 중 엄청난
기술적 난제들이 발생할 것이며, 개발자들이 또 수많은 밤을 뜬눈으로 지새우겠죠.

대한민국의 민간, 군방 기술개발 역사가 다 이렇습니다.
어쩌겠습니까 서방이 산업혁명 이 후 2~300년이 넘는기간에 쌓아온 기술력을 몇십년 안에
따라 잡으려니 기술을 사들이거나 팔지 않으면 맨바닥에 해딩을 하고 머리가 깨지는
한이 있더라도 알아 내고 만들어 내야지... 오죽하면 공돌이 갈아넣는다는 말에서 나온
소위 "공밀레" 라는 말이 있을까요.

이렇듯 기술개발이... 하물며 첨단 중에 첨단에 해당하는 전투기 개발사업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국방기술 개발사업이 다 그랬어요.
우리나라가 기술적 기반이 거의 없었던 80년대 K1 전차 개발할 때도 크라이슬러, 제네널
다이나믹스 에서 온 미국애들이 설계해 주면서 너희가 뭘 할줄 아느냐며 대놓고 무시하고
그래도 결국 기술을 우리것으로 만들고 후에 K2 흑표라는 걸출한 녀석까지 탄생시키죠.

님이 무슨말 하려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지적(?)하고 싶은건 위에도 여러번
거론했지만 10년 먼저 개발에 들어갔다면 실패 했을거란 전망을 어찌 그리 확신에 찬 어조로
잘라 말 할 수 있느냐는 겁니다.

우리 기술개발 역사를 보면 기술제공 하기로 한 회사가 의회 승인이 안나서 등등 이 핑계
저 핑계 대고 주지않으면 다른나라 다른 회사와 컨택해서 개발하고 그도 안되면 수많은
날을 밤을 새워서라도 결국은 알아내고 만들어 냈죠.

물론 10년 먼저 개발에 들어갔다면 기술의 숙련도, 이해도, 경험 등등이 모자라서 더 고생이야
했겠고 그로인해 비난을 받았을지언정... 그게 꼭 님 말대로 반드시 사업비 날려먹고 실패로
돌아갈 것이란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결국 님이 주장하는 그 특이점의 전과 후의 문제는 기술개발의 경중의 문제이고 난이도의
문제이지 실패냐 성공이냐를 좌우하는 결정적인 문제는 아니라 생각합니다.
                         
멍때린법사 21-02-19 21:27
   
잘봤습니다. 어짜피 모두 개인적 의견일뿐.. 누가 맞는지도 모르는 이야기고..
맞고 틀렸음이 중요한게 아니라 .. 이 사업이 결국은 성공해야 한다는 것이 중요하겠져.
                         
밀덕달봉 21-02-19 22:42
   
맞죠. 님 의견에 동의 합니다. 멍때린 버사님 애긴 말이 안되는게 어떤 산업이든지, 키울려면 결국예산의 집중적인 투자가 필요합니다.
아니면 결국 공돌이 갈아 넣든가 하는 무대포식 개발사가 따르겠지요.
전문인력을 돈도 안주고 노예처럼ㄴ 굴리던 시대는 갔고, 결국 돈을 넣어야 결과물이 나옴.
법사님이 간과하시는게 저것이 비리네. 내지는 성능 미달이네 하면 답이 안나옴.
꾸준히 시간걸려서 투자하고 빨리 시작해야 뭐라든 답이 나옴.
저비용 고효율 노리다가 흑표 엔진꼴 남.
일찍 투자했다면 어느 분야든 성과물이 있었을 것이고 지금의 기체보다 성능이 더 뛰어났을 것이라고 봄.
애초 박정희 이후 add 서립이후 자주국방 표방할때 부터 이런 흐름은 어쩔수 없는 자연스런 투자로 이어져야 함.
국산화는 결국 뛰어난 인재 양성과 연구풀을 유지 시켜주는건데, 님말대로 효용따지고 외산과 무조건적 비교하면 add도 축소및 문 닫아야하고 국내 방산업체 절반은 문닫음.
          
므흣합니다 21-02-20 04:05
   
시기적으로 틀린말 아님,.. 수리온이라는 걸출한 증거가 있음
     
머리에꽃 21-02-19 12:28
   
국방연구원은 인력 구성 자체가 죄다 문과 출신이라 기술적,공학적 이해도가 매우 낮고
그렇다 보니 개량사업에 비해 신규 개발 사업은 매우 보수적인 경향이 있습니다.
국방연구원이 해봤자 안 된다 하지 말자 하는 걸 방사청,국과연,업체가 똘똘 뭉쳐
보란듯이 성공해낸 사례가 부지기수임.
너울파도 21-02-19 12:10
   
전자전기는 한반도 유사시, 즉, 남북간 전쟁상태뿐만아니라,
동북아 분쟁상태에서도 전시작전권을 효과적으로 행사할 수 있게할
반드시 필요한 무기체계이며, 중형급 이상의 제트 비지니스기를
이용하여 전자공격형과 전자정보 수집형으로
꼭 도입해야 할 무기체계입니다.
합참과 nsc와 국정원 모두 이 분야에 강력한 필요성을 제기해야 합니다.
먼바다로 21-02-19 12:19
   
최근 인도 파키 공중전의 승리요인은 파키스탄의 광역전자전기의 역할이었다고 하죠
주변국과의 공중전에서 전자전기의 지원 없이는 제공권 장악 자체가 불가합니다.
에이테킴스 21-02-19 12:51
   
막말로...
경항모 보다 더 필요한 게 전자전기 아닌감?
Wombat 21-02-19 12:52
   
무슨 의미없는 기레기 기사인지 ㅉㅉㅉ
전자전기는 서두르는것 보다 기술자립에 신경써야하는 대표적인 군사기밀 분야인데
ㅂㅅ같은 초보들을 선동하려고 용쓰네
어부사시사 21-02-19 13:51
   
기사 내용은 전자전기의 필요성을 오히려 강조하고 KIDA의 소요분석 결과에 의문을 표시하고 있는데, 일부 댓글들 내용은 엉뚱하게 거꾸로 해석하고 있네요.

깔려면 KIDA를 까야지 뭔 기레기 운운...??
일단 기사 내용부터 읽어보고 댓글 답시다.

[군 관계자는 KIDA 즉 한국국방연구원이 실시한 소요분석을 통해 한반도 유사시 전장에서 전자전기의 효용성이 낮다고 결과가 나왔다고 전한다. 이를 두고 의아해하는 의견도 적지 않다. 군 일각에서는 전자전기가 없는 우리 군은 한미연합연습 때마다 미해공군의 전자전기 지원을 받는 상황이라며, 전자전기는 현 정부가 진행 중인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에도 필수적인 무기체계라고 평가했다. 이 때문에 이번 소요분석 결과가 다소 의문스럽다는 의견을 피력하기도 했다. 또한 우리 군은 늘 공격용 무기 도입에는 막대한 국방예산을 사용하지만 재밍과 같은 소프트 킬 무기 확보에는 인색하다고 평가했다.]
도나201 21-02-19 16:14
   
글쎄요.......
워낙 그쪽이 정치적영향이 많은 곳이라서 .. 대충 2가지 요점으로 추론 해보면.

1. 미국쪽에서 한국의 전자전기.. alq200k 이후 엄청나게 방해공작을 하는 것은 잘알려진 사실이라서
  이러한 부분에서 다시한번 미국쪽에서 제약이 들어온 부분이 있을수 있다.
  역설계 개발해서 저작권문제등이나 뭐.. 등등 ..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가기에는 걸림돌이 의외로 많다.
  라는 부분을 인정한것 아닌가 싶음.

2. 미국에서 이미 그라울러 판매승인을 떡밥으로 내놓았다라는 가설.
  호주수준의 제한적인 그라울러 판매승인을 했다면.....
  어느정도 구매각을 보였다라는 것.
  사실 전자전기는  가장 취약한 부분이 바로 수출불가,  소수의 수량배치.
  솔직히 많아봐야 24대가 다다...
  우리입장에서 경제성논리로 따진다면 가장 비용적으로 많은 돈질 무기중 하나다.
  그렇다고 다른데 판매도 못한다.



개인적으로 전자전기만 있으면 사실상 현재 공군전력에서 자주국방을 이뤘다라고 할만큼.
전자전기의 배치를 가장 선호하는 1인입니다.

냉혹한 현실은 전자전기개발에 힘을 싣지 못하는 이유로 든것이니 ..
많은 댓글 바랍니다.

어떻게 보면 전자전기판매승인이 나면  구매후...  적절량구매.. 후에..
개발비용을 엔진개발에 투자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방안이기도 합니다.

다만 산학연구체제로 돌려서 기반기술 특히 sw 쪽의 개발은 이어가야 하겠죠.
전자전기의 개발은 굉장히 오래걸리는 사업입니다.

기존의 지적소유권문제도 심하거니와 .  그에 따른 기밀성유지 등등.
개발외적인 부분의 투자도 같이 이뤄져야 하기에 생각보다
 kfx 개발비용보다도 더 들수있는 사업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alq200k 에 관한 미국과의 마찰을 이번기회에 종료시키고 한미동맹간의 우호를 더욱 공고히 할수 있는 방안도 됩니다.
일종의 한미동맹협상 카드로 사용할수 있다라는 이야기죠.

놓는다기 보다는 기술축적의 시간을 연장한다라는 의미로 받아들여도 될수 있다라는 의미입니다.

현재 국방비 소모가 생각보다 심하다라는 것을 잘알것입니다.
가장 중요한 부분은 현재 국방비에손을 대려는 민간사업체들이 눈독을 들이고 있는 상황이고요.
막말로 제초작업도 이제는 민간이양으로 넘어가는 추세입니다.

생각보다 국방비의 상승은 민간사업체로 이양이 한몫할지도 모릅니다.
미국의 실질적인 국방비의 상승요인중 하나가 바로 민간사업체의 참여입니다.

뭐 이야기가 딴데로 새서.

우선은 전자전기의 개발포기...... 아니 개발기한 연장 및 기술축척으로 돌리는게  그다지 나쁘지 않은 선택이기도 한다라는 것입니다.
전자전기판매승인만 이뤄진다면 말이죠..
     
밀덕달봉 21-02-19 22:47
   
이미 이스라엘 모사도 지네 전자전포드 홍보하는 판국에 kf-x 사업에 이스라엘 방산업체들과 어느정도 수준의 전자전기 개발은 어려운 일이 아니라고 봄.
문제는 의지지. 첫술에 그라울러 수준의 전자전기 못박고 개발하잔 어려운 문제고, 결국 적당한 수준에서 북한 방공망부터 확실히 조질 수 있는 수준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봄.
     
멍때린법사 21-02-19 23:14
   
1번은 이미 미국 기술 뽀린게 아니다로 결론 났습니다.. 방식 자체가 완전히 다르다나..

2번은 사업에서 말한 부분은 그라울러가 아니라 수송기를 전자전기로 만든 놈을 말합니다.

제가 생각해도 개전초기 필요한 그라울러와 다르게.. 이미 제공권이 장악된 상황에선
수송기 형태의 전자전기로 교란하는 작전은 ..효용성이 거의 없는 기체라 생각되네요.

목적은 달라도 같은 이유로 폐기된 정보수집기.. 조인트스타스...
이 놈에대한 미공군의 입장이.. 쓸모없는 놈이다해서.. 폐기로 결정되었져.. 같은 논리네요.
전쟁망치 21-02-19 20:46
   
Kfx 전자전기 만들어요
리즌9 21-02-20 13:16
   
자리가 늘고 주는것과 관계가 있는건 아니겠지요?
cjongk 21-02-20 18:00
   
엎어진 물건이 3번째 백두급일겁니다.
기존에도 비지니스제트 기반의 전자전기 운용중이구요.
대중에게 가장 넓게 회자되었던 백두,금강급으로는 린다김 사건의 그거죠.
견재받을것도 없구. 지금도 완전히 엎어진게 아니라.
우선순위에서 밀린걸로 봐야죠.
외산 비지니스제트에 장비 넣어서 운용하는 거구.
무슨 미국에서 견재를 하느니...그딴거 아닙니다.

그라울러 쓰기에는 우리나라에서 F-18 운용을 하지 않구요.
전자전포드는 F-16이나 F-15에도 운용 가능 합니다.
그라울러 신형포드(비매품)가 아닌 구형포드 수준은 우리나라도 만들고요.
비지니스제트 플렛폼이 작다는 고민은 있는데
대형 플렛폼 쓰기에는 돈이 많이 들어가는것도 사실입니다.
한국형 조인트스타스 사업 ISTAR-K 에서도
참여하는 기업들이 비지니스제트를 마니 제안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