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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2-20 07:31
[잡담] 차량탑재 대지/전차미사일로 천검파생형 개발도 했으면
 글쓴이 : 정봉이
조회 : 1,808  

사거리 10~20km정도
표적 정보는 무인기나 기타 정찰자산으로 부터 받는 방식(이거 하자고 c4i인가 뭐시기 하는거니)

천검이라는 체계를 개발했으니 더 좋은 쪽으로 확장해 나갔으면 좋겠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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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능토끼 21-02-20 08:20
   
말씀하신거랑 비슷한거 도입했죠. 서북도서용으로
스파이크 NLOS 25km짜리 차량탑재용
첨검도 차량탑재용으로 사거리연장해서 개발하면 미래에는
수입안하고 국산으로 대체되겠죠?
대팔이 21-02-20 09:10
   
천검은 사거리만 늘리면 그대로 NLOS가 되는 물건입니다...
현궁도 사거리만 늘리면 스파이크 LR, ER 같이 만들수 있습니다..
요즘 이스라엘의 스파이크 시리즈가 전세계에 엄청팔리는데 방사청은 관심 없나봅니다...
이름없는자 21-02-20 11:38
   
현재는 스파이크 차량탑재 가 서북도 일부에만 배치되어 있는데 이거 정식으로 전군에 제식 무기로 배치하는 것을 생각해 보아야 한다고 봅니다. 현재는 북한 해안포 기지를 상대로 4륜 트럭에 실려서 발사하는 형태로 배치중이죠.

그런데 제 생각은 사정거리 10 km 정도의 스파이크 미사일을 장갑차 같은 궤도차량에 실어서 발사하자는 거죠. 그리고 그 타겟을 고정 목표물이 아닌 북한의 전차 등으로 해서 일반 전차처럼 운용하지는 거죠.  시야외 거리니까 다른 보병과 합동해서 관측병이나 정찰 드론 등으로 원격으로 타게팅 장치로 조준을 하면 미사일 궤도차량에서 대전차 미사일을 발사하는 거죠.  보병전투차에 대포대신 미사일을 중심으로 하는 미사일 전차라고나 할까?

이러면 근접전을 벌이지 않으니 중장갑이 필요 없고 충분히 공수가 가능한 17톤 급 경량 장갑차로도 적의 전자부대를 상대할 수 있지요. 이제 육상전투도 BVR 전투가 되어야 합니다.
     
정봉이 21-02-20 11:49
   
제 생각도 육상전투도 BVR이 맞다고 봅니다.
          
이름없는자 21-02-20 13:25
   
네 과거에는 육군은 거의 땅에 붙어 싸우는 거라 어차피 교전거리가 2 km  정도에서 전투를 할 수 밖에 없죠.  그게 전차포의 유효사거리고. 그런데 이제 각종 항공무기나 정찰수단이 값싸지고 널리 보급되니 서로 적이 보이는 거리에서  직사무기로 싸울 필요가 없어졌죠. 또 미사일 등도 가격이 싸지고 정밀도가 높아져 굳이 적의 직사무기 사정권에서 싸울 필요가 없어졌죠. 이번 아제르바이젠-아르메니아 에서 공격 드론이 대 활약한 것 보면 사정거리가 제한된 직사무기인 전차의 시대는 서서히 저물고 있다고 보입니다. 차세대 육군 무기는 BVR 이 될 수 밖에 없어요.

아마 앞으로는 사정거리가 짧은 전차보다는 사정거리가 긴 자주포가 더 중요한 육군의 핵심무기가 될 겁니다.
이름없는자 21-02-20 13:40
   
그리고 궤도 차량의 보급도 좀더 숙고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전차는 50톤이나 되는 무거운 전차가 높은 고지에 올라가 작전하는 게 절대 유리하니 무게를 지탱하고 경사가 심한 고지대 에 오르기 위해  강한 엔진과 궤도 등 등판력이 필수이죠.

하지만 위의 미사일 탑재 차량 같은 건 중장갑이 필요 없으니  무게가 훨씬 가볍고 또 사정거리가 기니까 굳이 고지에 오를 필요가 없이 평지 에서 작전해도 별 상관이 없지요. 그러니 굳이 궤도차량이 아니어도 예를 들어 6륜이나 8륜 정도의 고무바퀴 차량이라도 작전에 별 지장이 없지요. 그러니 훨씬 경량화 할 수 있고 엔진도 작아도 되지요.

즉 BVR 전투 중심으로 바꿈으로서 기갑무기들을 경량화 기동화 또 비용 인하 등 많은 긍정적 효과를 거둘 수 있으므로 BVR  중심 체제 전환에 드는 비용을 합리화 할 수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