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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2-21 17:48
[잡담] 에어버스의 H160M으로 인해 LAH 민수헬기의 수출은 힘들듯..
 글쓴이 : LdshCo
조회 : 3,198  

https://milidom.net/files/attach/images/129/459/117/001/6b9f5ec9e0c6d080be4dce50c928f4c4.png



LAH의 모델이된 H155를 대체하기 위해 개발한 헬기..

H160M 2020년부터 프랑스군에 배치되며 무장형과 수송형 민수형도 개발 완료된 상태..

http://thumbnail.egloos.net/600x0/http://pds25.egloos.com/pds/201706/27/60/f0205060_59522a12d6521.jpg

이 친구의 등장으로 LAH의 수출은 힘들것같고 내수 시장으로만 굴러가느걸로 보임..


https://t1.daumcdn.net/liveboard/dema/ba00f9e297ba4712bd35420d8b9435d4.JPG

[KAL의 민수헬기]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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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핏파이어 21-02-21 17:55
   
디자인 이쁘네~
개구신 21-02-21 17:56
   
애초 민수시장 이야기는 사업 정당성 확보를 위한 거였다고 봐야죠. 개발을 위해 탐색하던 시점에 이미 단종결정 된 모델이었으니까요. 다만 에어버스사의 신형헬기는 개발비용을 뽑아내기 위해 가격이 비쌀게 뻔한지라, 가격경쟁력으로 판매성사가 이뤄질지도 모르죠. LCH는 LAH판매과정에서 개발비용을 어느정도 뽑아낼 예정이라 가격경쟁력 확보가 되지 싶거든요.
근데, 그게 아니더라도 일단 우리가 플랫폼을 가지게 된다는것 자체만으로도 좋은 일입니다. 좀 뜯어고쳐 정찰헬기도 개발해볼 수 있고... 사실 중국이 같은 모델 가져다 쓰면서 자체 헬기개발에 성공했잖아요. 선행사례도 있어서 방향성도 그다지 어려운 일도 아니고요.
     
cjongk 21-02-21 18:22
   
수출은 정당성 확보차원이라지만 민수는 사업 주목적 중 하나입니다.
산자부 투자 받아서 kuh 사업 했는데, 민수시장에 팔아먹을 수 없는 체급의 수리온이 나왔죠.
정찰헬기도 대체해야하는데 견적이 안 나오죠.
그래서 lah,lch 사업을 다시 한 겁니다. 중복투자죠.
h155로 무장형, 민수형 하게 되었는데
제대로 했다면 이걸로 공격형, 기동형, 민수형을 할 수 있었을 겁니다.

군과 정부 상대로 뜯어먹을 물량만 봐서
휴이도 먹고(이게 본래목적이지만) 블랙호크도 먹고, 아파치도 먹고, 씨호크도 먹고
가장 확실한 주 고객층을 호갱 뜯어서 판매 댓수 늘리겠다는거죠.


h155가 퇴물이 되서 쉽게 라인 받아온것도 있구.
골치아픈 수리온에 비하면 훨~씬 바람직한고로 비난할 수는 없죠.
h160 공격형을 수입하기에는 조건이 여러가지 면에서 만족스럽지 못할거구.
민수헬기 투자 부분에서 다른 선택지가 없으니까요.
수리온 그넘은 어차피 못파는거니 감항인증도 안 받고는 기술협력사가 방해한다고 거짓말을....
솔직히 우리나라가 바꾼 사양에서 문제가 생겼고, 그 부분을 기술협력사가 책임질 이유가 없거든요.
이걸 수리온이 해외시장 나가면 유럽헬기 시장 교란할 수 있는것처럼 논리전개를....
     
놀자꾸나 21-02-21 22:30
   
신형헬기 개발비용 뽑아내기 위해 가격이 비싸진다고 하셨는데 그 개발비용 상당 부분을 대준게 LAH 사업입니다.
gorani 21-02-21 17:56
   
혹시 가격 같은건 생각 않해봤어요... 저헬기랑 lah랑 과연 가격이 비슷할까요???
그리고 수십년 앞선 회사하고 비교는 좀 아닌듯하지 않나요.
우리는 최근 시작한 격인데???
     
LdshCo 21-02-21 18:04
   
아쉬운점이 저 헬기를 기반으로 LAH를 했으면 어떤가해서요.

뭐 지금 LAH도 나쁘지는 않지만..이와이면 같은 회사고 공동 개발쪽으로 갔으면

어떤거 해서요
          
개구신 21-02-21 18:13
   
최신형 헬기인데, 아무런 헬기 기술이 없는 우리가 공동개발을 할 자격이 있을리 없잖아요.
그나마 단종예정이라 싸게 라이센스권한까지 싹 가져왔고, 이걸로 맘대로 뜯어보고 바꿔보고 할 수 있어서 최선의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정말 싸게 가져왔거든요...
               
도나201 21-02-22 00:15
   
그게....프랑스에서 저놈 개발하는데 개발비가 모자라서 .
기존 것을 모두 중국에 먼저 판뒤.......

나중에 우리가 어디 수출권까지.....이야기하니. 더 싸게 넘겼죠.

그리고 내놓은게 저놈임.

프랑스에게 당했다고 할수도 잇지만,

우리입장에서는 당했다고만 볼수없는게  중국은 자국산엔진개발로 방향을 틀어서 생각보다 성능적으로 뒤떨어지게 되고,,

우리로서는 미국엔진 기어박스연결에 무리한 사업시행을 했죠.
그리고 지금 자국산기어박스개발로 완전히 방향을 틀었죠.

우리입장으로서는 베끼기만 할뿐이 아닌 자체 설계능력까지 현재 보유할려고 무진장애쓰는 것입니다.

정말 무에서 유를 창조한 산업이기는 합니다.
결과는 좋지 못해서 그렇지.........ㅡ.ㅡ.

어차피 헬기산업은 30여년이상을 기둘려야 이제야 제대로 된 물건이 나오나 싶은 것이 헬기산업입니다.

지금 한 20년 지났으니.. 10년만 더 기둘려 봅시다. ㅡ.ㅡ.
리얼백 21-02-21 17:59
   
이거 못이길꺼면 그전에 Bell412 에 발리는거 아닌가요.
베스트셀러인 Bell412 가 H-155, 개량형인 Bell412EP 가 H 160
대응하니까 어차피 못팔면 Bell 412때문에 못파는걸로!
     
LdshCo 21-02-21 18:01
   
Bell 412는 베스트 항공기 아닌가요;; 그건 왠만한 헬기들도 못이길거같은데
쿠비즈 21-02-21 21:02
   
국내 한정이라면 충분히 경쟁력 있습니다. 모든 헬기가 단순히 성능만 보고 사는게 아니고 당연히 가격과 유지비도 고려해서 구입해야하죠. 그런 면에서 충분한 경쟁력이 있습니다.

단적인 예로 국내 민수용 수리온의 경우 유지관리비가 동급헬기 대비하여 절반이하... 심지어 3분의 1까지 차이나는 기종도 있습니다. LAH도 마찬가지로 국내한정(해외 수출시에도 저렴할 수 있지만... 수리온의 경우 이 부분이 검증된건 아니기에 함부러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해서는 이 유지관리비가 월등히 저렴할것으로 기대할 수 있는거죠.

국내 한정 가성비로 따지면 충분히 경쟁이 가능합니다.
아무 21-02-21 21:12
   
잘 빠졌네요. 무장형도 충실해 보입니다. 좋네요.

에어버스는 폐기할 땡처리했다고 생각하겠지만 멀지 않은 미래에 내가 강아지가 아니고 개호주에게 날개를 달아줬구나 후회하게 만들어 줘야죠. ㅋㅋ

그럴려면 우리 엔지니어들을 격려해야지 갈궈서야... 아무리 패스트 팔로워래도 실수는 없을 수 없고 결함이 안생길 수 없어요.

수리온 에어버스 모델 그대로 받아 왔으면 적어도 기체 결함이니 그런 비아냥거리는 소리는 안들었을 겁니다. 그래도 진취적인 건지 겁이 없는 건지 이것저것 손 대보고 문제 터지고 이럼서 수업료 내는 거죠.
     
쿠비즈 21-02-21 21:24
   
에어버스를 왜 비난해야하나요? 4000억원에 저거 설계도와 모든 걸 넘겨줬습니다. 벨이니 시콜스키니 어쩌니 하는 다른 헬기회사는 수리온때는 물론 LAH개발시에 우리의 이런 사업제안에 콧방귀도 안뀐 회사들입니다. 에어버스를 비난할 이유가 하나도 없어요. 우리가 선택한 길이고, 앞으로 이를 통해 얻은 기술로 독자헬기를 성공시킨다면 거꾸로 에어버스에게 감사해야할 일이죠. 에어버스의 참여가 없었다면 절대 불가능한 일이었으니까요.

마찬가지로 록히드가 T-50에 대한 참여(KF-16의 선정대가로 절충교욕의 항목이었죠.)가 없었다면 KFX에 대한 시도도 못해봤을것이라는 것과 마찬가지인겁니다.
          
아무 21-02-21 22:11
   
에어버스를 비난한 적 없어요. 어느 대목을 비난이라고 생각하는 건지 궁금하네요.

오히려 님의 댓글에서 지적한 내용에 공감합니다만?

후회하게 해주자는 건 독일 204급 잠수함으로 시작한 한국 잠수함 처럼 수리온도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빗댄 말이예요. 에어버스에게 앙심이 있어서가 아니라요.

한국이 터키나 인도에 k9 기술을 몇십퍼센트 이전한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곧 신기술로 대체 되거나 핵심 기술이 아니라면 제 값 받을 수 있을 때 팔아 치우고 차세대 기술 개발하는 게 맞는 거고 에어버스 역시 그런 이유로 헬기 기술이 전무하다시피 한 한국에게 구형이라고 해도 완성품 기술을 준 거죠. 그것도 일부가 아니고 전체를요.

이거 지적한 것처럼 감사할 일이고 한국에게 큰 기회를 준 겁니다. 많은 사람들이 눈이 정수리에 붙었는지 그런 사실을 무시하더군요.
니내아니 21-02-21 21:53
   
이제 걸음마 뗀 헬기시장에서 욕심이 과하네요 ㅎㅎㅎㅎ

에어버스가 자선단체도 아니고 ..헐값에 155설계도 준거구 . .당연히 에어버스는 같은체급 더 업그레이드된 160나오는것은 당연지사 아닌가요

4000억원에 ㅎㅎㅎㅎ 너무 욕심이 과하네요.
방사능토끼 21-02-21 22:13
   
뭐든지 결과론적인거죠.
기준이 영미나 유럽이신거같은데
한국은 이제 헬기처음개발하는 나라에요.
그것도 독자개발도아니고 설계도받아서 개발한거임
걸음마띤 아이한테 육상대회나가라는 요구인듯싶네요
     
대팔이 21-02-22 08:58
   
LAH는 두번째입니다...
포근한구름 21-02-21 23:14
   
LAH쪽은 엄청 성공했다고 생각함.
     
대팔이 21-02-22 08:58
   
제2의 수리온사업 입니다...
껍데기만 만들고 핵심인 구동계통은 전량 수입입니다...
뭘보고 성공했다는건지...ㅉ
          
커서 21-02-22 10:23
   
태어나자마자 어떻게 뛰나....참나....ㅉㅉㅉ
뱃살마왕 21-02-22 17:16
   
디자인 멋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