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파기에 대한 귀책사유는 충분한 것 같은데
계속해서 눈치보는 것 같은 상황도 보기 불편하지만
작년에 인니 뺐을 경우의 예산 추경 신청 막은 정치권 때문에
끌려다닌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예산만 반영했어도 인니가 적극적으로 어필했을 텐데
이건 뭐.....기술 다 받아먹고 전투기도 공짜로 받고
돈은 언제 줄지도 모르는 상황으로 가는 것 같네요.
인니가 잘못했는데 요구조건은 점점 커지고...........
애초에 계약파기에 따른 리스크에 대한 대비 예산을 막아버린
한국의 정치세력에게도 화가 납니다.
리스크가 있으니 기다리고 기다리고 기술만 퍼주는 호구가 되어가고 있지요.
시제기 더 달라고 했지요.
그리고 기술자들 분담금 안냈을 때도 일 계속했구요.
제가 말한 요지는 분담금 미루면서 기술자들 계속 있는 상황을 말하는 겁니다.
그리고 선제 조건 충족으로 인도네시아가 받은 기술자료가 만만치 않아요.
이런상황에서 매년 KFX예산 축소하려는 국회도 우습구요.
2019년에 인니 미납금 충당 의혹으로 3천억예산 삭감도 하려고 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인도네시아가 미납한 만큼 KFX 개발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겁니다.
국회에서 예산만 삭감안하고 적극적으로 밀어줘도 모자를 판에
국회에서 막고 인도네시아서 미납하면 뭔 돈으로 개발하나요.
분담금 이야기 나온 것이 몇년째인지는 다들 아실 것 같은데요.
이게 취소되면 자신의 정치적인 생명에도 위협을 받습니다.
그렇다고 현재 구매하려는 전투기는 라팔뿐인데.
가격상 성능상 KFX 보다낫다고.....할만한 기준이 없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대함미사일체계입니다.
엑조세 대함미사일밖에 없음.
모든 무장이 프랑스제 외에는 그나마 IRST 단거리 공대공미사일정도인데.
그것도 할까말까 한 수준일뿐임.
즉, 모든 무장을 프랑스제아니면 쓰질 못함. 호환성 개판인 상황임.
그나마 KFX 보다 나은 것은 항속거리외에는 나은게 하나도 없다고 봐도 무방함.
거기에 KFX 차후 내부무장창 개발에 들어가기에 이제 개량개조없는 라팔이라는 것임.
KFX 는 계속된 개량과 개조가 들어가는 반면.
라팔은 사실상 이버전에서 더이상 개량을 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과.
인도공군에 판매한 버전은 수출형버전이기에
이와 동일한 스펙임.
사실 KFX 하고 비교도 안되는 기종임.
지금 프라보워는 죽어라 조코위 정권의 발목잡기라는 것이 선명히 드러남.
잠수함이 오히려 메인이라고 보면됨.
스콜펜잠수함 판매를 조건을 내걸었는데.
이건 사실상 해군육성에 돈이 더블로 들어가는 셈임.
무슨소리인가 하면 기존 잠수함 병력들이 다쓸모없어짐.
다시 재교육해야 하는데.
이러한 계약내용은 따로 작성하게 되어있음.
이부분은 우리로서는 잠수함교육은 거의 무상이였음.
가득이나 이제 겨우 훈련진행이 되는 와중에 새로운 잠수함을 들어온다라는 것은.
해군에게 작살나는 상황인데.
문제는 해군은 굉장히 친한파구성임.
다만 육군의 절대적이라서 반기를 못들뿐임.
약점만 잡히면 죽어봐라 하고 들이댈 곳이 인도네시아 해군임.
공군은 니들하고는 달라........
완전 무슨 군의 엘리트취급하고 있고, 사실상 별개의 군대라고 봐도 무방할정도의
육군, 해군이 뭘하던 상관하지 않는 부류인데.
문제는 전투기배치가 늦어져서 인력증원도 안되고,
우선적으로 빨리 전투기줘.. 하고 징징거리는 상황임.
이번 공군참모의 언론플레이도 빨리 줘.. 라고 징징거리는 상황일뿐임.
다만 커미션 조금 띄어줄께 라는 방식으로 회유했을지는 몰라도..
현재로서는 KFX 사업취소는 절대로 하지 못하는 상황임.
이건 조코위정권 측이든.. 프라보워 측이든 절대로 못함.
다만 기술이전 문제는 전혀 다른 문제이고.
프라보워가 기술이전에 관해서 참여할 부분이 못됨.
그래서 더이상 기술이전에 관한 이야기는 하지 않는 것임.
지금 흔드는 것은 두가지...
첫째로 짧은 항속거리.
둘째로 빠른 배치.
이두가지인데.. 여기에 관해서 흔들수 잇는 부분은 빠른배치종용밖에 없는 상황임.
돈문제는 배치되면 주겠다.. 라는 것보다.... 정권차원에서 뭔가 다른것을 협상할듯이 보여짐. 현물 및 기타 사업참여권등 해서..
이미 현대 자동차조립공장이 유치가 되어서 실제로는 인도네시아측에서는
이부분에 대해서 얻을것 다얻어낸 상황임.
다른분 글은 잘 안읽는데 도나201님 글은 대체로 다 읽는 편입니다.
항속거리부분도 알고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얘기하지면
인니가 가장 크게 요구한게 항속거리와 공대함미사일, 그리고 2인승 요구조건을 걸었고 인니때문에 시제기 제작하면서 2인승도 제작하는것으로 알고 있어요.
그런데 이게 웃긴게 1인승으로 제작하면 뒷좌석 위치에 연료탱크 추가해서 항속거리 늘릴수 있는데 인니는 2인승을 줘야 하기에 이게 아주 웃긴 주문이라....
실제 1인승은 뒤에 연료탱크 위치합니다.
진짜 인니와 일을 같이 하다 보니 별 일이 다 생기내요.다이나믹합니다.
저것들이 지들 혼자 설치고 있는 건디 왜들 신경쓰는지.....그냥 냅두세요. 우리가 바보도 아니고 돈 안들어오면 기술이든 시제기든 줄 이ㄹ 없어요. 저것들이 달라고 징징거린다고 신경쓸 필요 없단 겁니다. 왜 우리가 먼저 파기해야하는지......장사 한 두 번 해본 것도 아니고.
맞아요. 우리는 급한게 하나도 없는데. 왜 인니를 손절하네 마네 하는지 모르겠음. 인니가 결국 돈 안내면 나중에 다 끝날때쯤 손절하면 됨. 지금 우리는 이름만 이라도 같이 하고 있다는게 오히려 이득이고 인니가 나간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하든가 kfx 개발 완료 될때까지 걍 이렇게 두면 그 자체로 우린 이득인데. 지금 내보내면 손해죠.
그쪽 인니사정은 그쪽대로 알아서 해야할 문제고 우리는 개발스케줄대로 계속 진행하면됨. 지금처럼 순조롭게.
우리쪽에서는 분담금문제 빼고는 급한문제는 별로 없을겁니다 문제라면 개발테스트 진행중에 나오는 각종오류나 문제점이 어느정도가 나오고 어느정도 해결 하느냐일 것임.
kfx가 어느정도 준수하게 나오면 알아서 관심을 보일듯함. 그때가서 후회는 좀 하겠지만.
인니정치쪽을 보니 후회라는것을 할지 의문이지만 하지만 인니기술진들은 진짜 아쉬워하겠지요. 기술진들의 기술에대한 탐구나 욕심은 어느나라나 비슷할것 같으니.
그리고 문제의 인니의기술진.. 이것도 인니쪽에서는 상당히 불리한게.. 인니기술진들이 있건 없건 우리는 개발진행 시간표대로 나가고 있씀.
그러나 인니기술진들은 왔다갔다하면서 그나마 분담금선에서 어느정도 배울수있는 그 기술마저도 얻지못한다는것.
인니기술진들이 돌아가서 올때까지 한국 kfx개발 시간타임을 기다려주는건 절대아님.
어떤기술을 배우는대 배우려는 기술자들이 핵심기술진에게 접착제처럼 달라붙어 배울수있는 것들을 꼼꼼히 익히고 저장해둬야 자신들의 나라에서 그나마 써먹을있다고 하던데 과거 한국기술진들이 일본 자동차기술을 배울때나 러시아 로켓기술을 배울때처럼..
지금 인니처럼 프로젝트를 하네마네. 기술진들이 왔다갔다. 분담금 없네 있네 깍아달라. 하면서 그런식으로 기술을 제대로 배우겠다는 것은 말도 안되고. 저런식으로는 겉핥기식 기술, 기본적인 기술조차도 못배운다고 함.
스파이처럼 저장장치로 해킹으로 빼돌리지 않는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