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도90년대 초에 이미 k55 만든 삼성에서 이미 탄약차와 사지차 모형까지 만들어서 영업했지만 당시엔 도입 안되었죠.

당시 기준으로는 우리 군이 보급이나 이런 거에 정말 관심 없구나 싶었어요. 물론 결국은 돈이 없으니 도입 못한 거겠지만... 어찌 보면 제한된 자원을 어떻게 사용할 건지에 대한 선택의 문제였죠.

밀덕 입장에서는 세트 구성으로 견실한 전력이 갖춰지길 바랬는지 몰라도 군인 입장에서는 가용한 무기를 하나라도 더 확보하는 게 중요했을 수도 있구요.

암튼 k10 도입 후에라도 도입된다니 다행이긴 합니다.

79년까지 국방부 예산보다 미군 지원이 더 많았고, 90년대 하나 씩 우리 손으로 뭔 해 가던 시기여서 별들의 입장에서는 K-55 천 대가 중요하지 지원 세력은 중요하지 않았다고 봤던 것 같네요.

더불어 지금 K-66은 K-10도 보급이 가능하게 설계 됐습니다.

육군이 이제는 세부적인 부분까지 장비의 필요성을 느끼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