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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2-28 12:44
[공군] KF-X는 개꿀이다
 글쓴이 : singularian
조회 : 6,442  

KF-X의 향배

몇 일전 미공군의 고위 장교가 F-35의 구매를 축소하고 4.5 plus 전투기를 고려할 것이라는 폭탄선언을 했다. 잠시 혼란이 왔다. 전부터 6세대 전투기를 개발한다고 했는데, 세계의 최첨단 무기를 선도하는 미국이 무슨 이유로 후퇴를 하는 것이지라면서 그것에 커다란 의문이 생겼다.

 

당연하지만, 그러한 고위직 위치에 있는 사람이 쉽게 이런 이야기를 꺼내지는 못한다. 그것을 보면 미국은 한국의 개발 과정을 유심히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었으며, 그 성능의 유추와 함께 4.5세대 전투기와의 혼합 전투교리를 깊이 연구하고 있었음에 틀림없다. 그리고 그 전투교리의 연구가 긍정적으로 마무리 되었다는 결론이 된다.

 

이 연구에는 전투교리 뿐만 아니라 기체의 조달비용과 운영비용이 포함되어 있다. 스텔스 폭격기 B-2는 어쩔 수 없다 하더라도, F-22, F-35의 운영비용이 너무 엄청나서 공군예산을 많이 잡아먹기 때문이다.

 

그래서 미국의 기존 F-22, F-355세대 조합에서 4.5세대 전투기의 보완으로의 방향전환은 KF-X 사업의 진행에 어떠한 영향을 줄 것인가에 대하여 생각해 보았다.

 

우선 KF-X 사업은 그냥 현 상태대로 진행이 잘 될 것이라고 보여진다. 물론 한국 공군은 KF-X의 초기물량 전량을 구매할 것은 당연 하지만 블록별로 그 수량이 얼마나 더 증가 될 것인가가 질문의 요점이 된다.

 

그런데 이러한 변화는 수출시장의 확대인가 아니면 답보인가에 수익증가의 향배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서 생각해 볼 것은 발생될 수 있는 경우의 수(Number of cases) 이다.

 

그럼 먼저 수출의 경우를 살펴보자.

 

인도네시아가 결국은 살 것이다. ( O )

결국은 살 것으로 본다. 사실 인도네시아의 경우 KF-X 이외에는 대안이 없다.

 

인도네시아가 결국은 안 살 것이다. ( X )

안사고 배길 여지가 없다. 그냥 덧을 놓고 기다리고 있으면 제풀에 지쳐서 온다. 그때 잡으면 된다.

 

 

 

미국의 경우, 코로나 발생 이전부터 예산절약의 쥐어짜기 상황에 돌입해 있었다. 그런 이유로 줌월트 구축함의 건조를 중단하였고 동맹국에게 공동작전용 항공모함의 건조를 요청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곳곳에 예산절약의 움직임이 강하게 나타나 있다. 대폭 삭감 또는 신규 조달의 중단이 현실화하고 있는 증거로 미 공군은 고성능의 비싼 전용기 특히 'MQ-9 리퍼'의 개발을 중단 및 포기하고 상용 드론을 무장한 저비용 대체기의 조달로 가닥을 잡을 것이라고 하였다.

 

미국의 4.5세대 기체의 도입에 관련하여, 중요한 것은 미국이 언제 그 기체가 필요 할 것인가의 시간적 여유와 한국의 가격 경쟁력, 조달 능력, 예산적용 그리고 미국의 정치적 지형이 이에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다음과 같은 경우를 살펴보자.

 

미국이 KF-X를 안 살 것이다.

a. 자체에서 신규 모델을 독자 개발하여 생산할 것이다.

이 경우 개발 기간에만 최소 10년 이상 소요될 것이며, 또한 순수 제작비용 이외, 신규로 10조원 이상의 개발자금을 투자해야 될 것이다. 록마와 보잉에 RFI를 요청하겠지만, 록마나 보잉도 4.5세대에 대한 구체적 대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보잉의 T-7A를 사용하기에는 성능이 많이 약하다. 그래도 저렴한 가격에 제작하려면 보잉-사브 컨소시엄을 다시 가동할 가능성도 있다. 록마의 전략은 아직 공개된바 없다.

 

b. 일본과 공동개발 할 것이다.

일본과의 공동개발 그리고 그 기체를 양국이 공동사용하는 것에는 여러 가지 문제점이 있다. 일본은 전투반경이 넓은(센가쿠를 넉넉히 다녀올 수 있는) 공중우세 전투기를 상정하여 놓았다. XF9-1 엔진의 채용문제도 있다. 또한 미국이 6세대를 보류시킨 상황에서 일본에게 F-22 보다 고성능의 전투기를 개발해주는 것도 무리이다. 그리고 가장 큰 문제는 일본에서 수십조원의 개발비 및 이에 추가로 또 다른 수십조원의 제작 예산을 장기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가의 여부이다. 경상수지를 모두 여기에 털어 넣어? 그런데 의문 또 한 가지는 F-15JF-35가 그득한데, 고성능(?)의 신규 기체가 정말 필요한가? 왜에~~~라는 궁금증이 생긴다?

 

한국인이 이 이슈의 결론을 바라보기에는 필히 여유 있는 편안한 긴~~~ 시간과 팝콘이 필수적이다.

 

미국이 KF-X를 검토 할 것이다.

a. 4.5세대 전투기를 사기는 사는데 F-50의 경우와 같은 추진 방법으로 동체만 사서 미국에서 조립할 것이다. 만두피와 만두속을 달리해서 만든 made in KorUS. 구입의 경우,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본다.

 

b. KF-X는 한국 고유의 기체이다. 따라서 한국의 재산권을 인정하고, 동체를 사가면서 ODM 방법으로 미국형 모델을 개발 요청 할 것이다. 이것도 made in KorUS.

 

- KF-X/록마 vs 보잉/사브의 2차전이 될 것인가 ?

 

* ----- * ----- * ----- * ----- * ----- *

 

어떠한 경우가 되더라도 한국의 KF-X, 이번 미국의 방향전환으로 4.5세대 전투기의 효용가치와 필요가 재조명되어, 국제적 관심을 받는 기체가 될 것임에는 틀림이 없다. 미국의 사용 검토는 KF-X의 성능홍보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호제가 된다.

 

그리고 분명 TempestFCAS 프로젝트에도 많은 영향을 미칠 것이다. 아마 두 프로젝트는 하나가될 가능성이 많이 있다. 양적완화가 상당히 진행되어 있는 미국과 유럽에, 미국이 6세대를 보류하면 유럽시장에 하나라도 많아지기 때문이다.

 

현재 4.5세대의 전투기를 기획하고 있는 국가는 인도, 터키 등이 있지만 한국의 KF-X 만큼 구체화 되지 않았으며, 향후 국제시장에서 KF-X와 경합을 벌릴 가능성은 그리 커 보이지 않는다. 따라서 미국이 구매를 하지 않는 경우라도, 한국이 만든 KF-X는 미국 시장 이외의 틈새를 충분히 찾을 수 있을 것이며, KF-X는 틀림없이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냥 미국이 KF-X에 입질만 해줘도 KF-X 홍보는 개꿀이다. 지구는 넓고 팔 데는 많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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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보드레 21-02-28 12:56
   
공군 참모총장이 했죠!
수염차 21-02-28 12:58
   
영토가 넓고 작전반경이 지구행성 전역인 미군이 4.5세대 전투기를 새로이 도입하겟다면
현제의 보라매는 2900KM에 불과한 항속거리가 걸림돌이겟죠.....

미국은 당연히 빠른시간내에 지금껏 구축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로운(KFX와 유사한 디자인의)전투기를
개발할걸로 보입니다.....

인니는 경제상황이 호전되면 당연히도 보라매를 도입하겟죠
우리가 급할 이유는 없다 보여집니다.....

KFX보라매는 중동(사우디 UAE등)국가에 판매될걸로 예상합니다.....
미국산 전투기보다 유지운용비 절감을 목표로 하면될듯 합니다....
     
singularian 21-02-28 13:33
   
국회의원이 자기지역 고용을 생각한다면 당연히 자국산을 고집하겠지만,
개발과 양산의 소요예산을 바라보면
보잉과 사브의 joint project가 또다시 안 나올까요 ?

전투반경이 짧은 것이 문제가 되겠지만,
미국이 주둔한 곳이 F-16으로도 충분한 지역도 있습니다.
ODM으로 복부에 기름 좀 더 넣게 해달라고 해도 되고.
동체 수출은 지금도 많이 합니다.

최소한 입질만 해줘도 홍보효과는 크다고 봅니다.
한국이 독자 개발한 당위성도 높아지고요.

개꿀’은 ‘벌통에서 떠낸 벌집에 들어 있는 상태의 싱싱한 꿀’이라는 의미.
     
도나201 21-02-28 13:36
   
항속거리문제는 솔직히 정치적인 영향력에 설계반영된 ROC 입니다.
중국 과 일본의 정치적인 고려대상
실제적으로 미국에게는 별 영향이 없죠.
KFX의 항속거리를 늘이는 방법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현재 미국은 일본의 F2 처럼 F3를 미국에게 영향있는기술을 접목시키려 하고 있습니다.
F35 전자기기에 항속거리를 늘인 놈으로 개발하려고 하고 있죠.
물론 엔진도 F35에 쓰던 놈으로

인니는 사실 선택지가 없습니다.
국가예산은 수도이전사업에 다꼴아박아도 모자를 상황인데.
그나마 해외유치를 해야 하는데 다른나라는 관심밖이고 한국도 철수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음.
다만 현대가 자동차공장유치로 그것으 ㄹ중심으로 도시구축을 해나가야하는데.
지금 저리 아무것도 없는것이 자존심만 내세우고 있으니.

잠수함사업도 실질적으로 중국의 영향력에서 벗어날 유일한 무기인데
이부분은 중국의 뇌물공세가 적절히 맞았다고 하는게 옳음.

현재 중국의 물밑외교로 인해서 사태가 이렇게 흘러간다고 보는게 맞음.
거기에 일본까지 끼어들어서 전투기개발사업까지 ....

현재 외교적으로 인니가 가장 휘둘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보는게 맞을듯이 보임.

KFX 는 UAE 자본으로 어느정도 진행된다고 봐도 무방할듯
사실 현재 우리날 국방과학개발비용이 경제력에 비해서 너무 높음.
사우디역시 개발투자비용도 만만치 않고

중국의 대항하기 위해서는 절대적으로 한국의 힘이 필요하다라는 것이 퀴크구성에서 잘나타나 있어서 이건 사실 제2의 중일전쟁과 똑같은 외교적상황임.

한마디로 동학농민군에게 밀리니 아무나라에 도와달라고 하는순간에....나라 개판되기 딱쉽상임.
이와중에 .. 북한 이 도발이라도 한다면....정말
제2의 중일전쟁이 발발하는 것임.
우리는 얻는것없이 바로 작살나는 상황의 외교임.

그방파제 역활이 바로 KFX 사업임.  그리고 핵추진잠수함의 개발공고 . 이고,
이렇게 되면 군사체로서 자신들에게 요구할 이유가 없다라는 것을 대외적으로 밝히는 상황이라는 것임.

쿼크구성은 미국으로서는 한국없이는 사실상 무용지물인 구성체라는 것을 절실히 깨달은 순간이기도 하고, 

중국의 반발은 나중에 재래식전쟁이 발발할시.. 발생할 군인모집에.. 영향을 미칠준비를 하는지도 모름.

미국으로서는 현재 KFX를 도와줄수 밖에 없는 상황임.
거기에 UAE로서는 보조전투기의 구매는 필수고 .
사우디의 F15에관한 파일럿의 수가 모자라는 상황이기도 하고,
가격보다는 현재 운영인원이 없는 상황에서 1인승전투기의 존재가 더욱 중요한 상황임.
neutr 21-02-28 13:00
   
미국은 그냥 자체 개발 하는 것으로 갈 듯..
그냥 마음만 먹으면 kfx 양산보다 더 빠르게 양산 가능할 것 같기도 하고..
양산 비용도 저렴할 수도 있고..

미국이 kfx 시장은 좀 양보해 줬으면 하는데
kfx와 미국 전투기 중 뭐 살래 하면 미제를 살테니 흠.
     
수염차 21-02-28 13:04
   
기체 가격과 유지운용비를 생각해봐야죠
링크16은 KFX에도 장착가능합니다.....
          
neutr 21-02-28 13:09
   
우리나라 시장 말구요 ㅋ
동남아 같은 kfx 수출 시장은 좀 양보 해줬으면.
     
singularian 21-02-28 13:47
   
미국이 자국 개발을 추진하려면 F-16이나 F-35처럼 동맹국들의 시장을 모두 아우를 수천대(3~4,000)의 시장을 놓고 개발해야 본전이 나옵니다. 그렇지 않고 자국만 쓸 경우라면, 생각을 다시 해봐야 합니다.

지금 5세대 F-35를 놔두고 또 다른 4.5세대 기체를 개발 한다면, 향후 정작 6세대기를 필요로 할 경우 의회를 어떻게 설득할 수 있을까요 ?

현재 미공군은 NGAD(Next Generation Air Dominance)에 매우 집중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새로운 4.5세대의 기체를 개발할 여력이 없을 것입니다.

미공군으로서 국회 설득이 고민이 많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개꿀’은 ‘벌통에서 떠낸 벌집에 들어 있는 상태의 싱싱한 꿀’이라는 의미.
검군 21-02-28 13:19
   
글쎄 올시다..미국은 우방국 원조용 전투기(f-5)말고는 싸게 만들어본 경험이  없지않나요? 4.5세대건 6세대건 미군의 요구조건이 적당히 싸게만들어! 일리가 없기 때문에 값싸게는 어려울 겁니다.
도나201 21-02-28 13:55
   
미국의 입장.

1. F16V 로서 더이상 개량하기에는 무리가 따른다.
사실상 F16플랫폼자체가 한계상황이 왔다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2. 후에 F15 의 후속기를 원한다라는 것.

F16, F15 의 스텔스성이 가장 문제가 된다라는 것.  이로인한 접근성이 떨어져서 장거리 공대공등. 무장에 대한 개발비용이 더욱상승하게 된다라는 문제점이 발생함.
F16 급은 KFX 변형으로 갈 가능성이 높고
F15 급은 일본과 F3 공동체 구성으로 갈가능성이 높아서 이로인한 개발비를 축소하려고 할것임.

3. 미국이 이렇게 단계적으로 낮은 성능의 항공기를 개발하는데 주저하는 이유는
미국내의 방산기업 과 정치적인 연계성이 문제가 된다라는 것임.
기존 개발된 무기로는 많은 예산을 타내기 힘듬.
거기에 기술이전이 쉬운 문제로.. 동급의 성능의 기술은 유럽, 러시아 중국 등등 갖고 잇어서
자체적인생산에 무리가 따름  같은 물건을 생산하더라도 수익률이 적음.
그로인한 정치권역에서 저가의 무기를 생산하는데 매우 주저하고 있고 예산책정에 문제가 많음.
오죽하면 공군참모총장이 저가비행기좀 만들어줘 소리가 나옴, ㅡ.ㅡ

4.스텔스기종의 극악의문제점.
바로 높은 정비성과 이에 따른 운영유지비가 타의추종을 불허한다라는 사실이 증명됨.
특히 F22  B2 기의 관리운영비는 시간당 보관운영비도 .. F16 2소티에 해당하는 비용이듬. ㅡ.ㅡ
그냥 창고에 있는 것만으로도 그정도비용이 드니.    F22의 수출을 꺼려하는 이유가 있는것임.
거기에 기존의 전투기 4세대전투기의 필요성이 대두되니.
뭐 ,  적대항공기가 없을 정도니..... 굳이 높은 고성능의 기종이 필요없다라는 것임.

KFX 처럼 미리 개량성을 확보하고서 저가항공기를 만든다음.  계속해서 개량버전으로 만들어가면서
동맹국의 등급에 따라서 구분지어서 수출하는 것이 오히려 이득이라는 생각이 든것임.

특히 엔진만 잡고 있으면.. 성능개량이라던가 기타관련한 사항은 얼마든지 동맹국을 컨트롤할수 있을 것이고,

개인적으로 KFX 가 반매립 무장을 했을때 만세를 불렀을 정도임.

앞으로 공중제공기의 승패는 JF 째밍에 달려 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임.

미국이 자랑하던 AI 관련 무인기 사업이 사실상 뒤집어진 상황임.
AI석학들이 AI를 살상무기에 적용하지 않는다라는
협의한 상황에서 미국내 무인기개발업체들은 항법장비만 시험했을뿐 무장시험은 하지 않은 상황임.
이건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임.

결국 서방사회에서 앞으로 제공기에서 가장 중요한 기술은 JF재밍기술관련이 급부상할것으로 보여짐.
현재 무인기의 해킹 및 전파탈취 전파재밍에 많은 연구에 도입하고 있는 중임.

AESA레이더는 이미 각국에 기술적인 바탕이 마련되어서 SW 싸움으로 돌입한 상황이고 ,

F35 시장성은 앞으로 수직이착륙기로서의 의미외에는 없을 것같고,

기술적인 정비능력을 갖추는데 상당히 오랜시간이 걸리는 작업이 될것임.

가장 큰변수는 AI석학들의 살상무기에 적용하지 않는다라는 결의를 하게 됨으로서
서방사회에서는 엄청난 변화를 겪게됨.
결국 무인기는 전파통신에 의해서 개별적인 컨트롤을 할수 있는 능력밖에 보이질 못하게됨.
그와중에 터키의 무인기가 이 금지사항을 깬 상황.

그와 더불어 이를 저지한 것이 바로 러시아의 무인기 JF재밍기술을 사용했다라는 것이고,
사실상 터키의 무인기는 무용지물화되었다라는 것임.
이바탕기술은 중국이라는 것이고,

중국으로서는 무인기의 능력자체가 무용지물화 되는 것을 보았을 것임.
PEdward 21-02-28 14:59
   
며~칠
안알려줌 21-02-28 15:16
   
f22 껍데기만 라인 살리고

f15 신형 내부 전자장비 때려넣고 하면

미국 금방 만들 듯.
     
technet 21-02-28 17:04
   
맞습니다. 미국 능력이면 15년이면 만들 수 있을 듯.
니내아니 21-02-28 20:42
   
미군은 이미 f18이 존재합니다..f16v 처럼 업글해서  작전반경 넓히면 될텐데요 . 굳이 kfx 를?

어차피 f15EX도 구매한다는데 ..f22 f35 f15 f16 f18까지 보유한 미국이 뭐하러 kfx에 눈독 들일까요..

TX 사업꼴 나지 싶네요..
     
도나201 21-03-01 02:24
   
미공군  미해군..  전혀 다릅니다.
그래서 통합기로 나온게 바로 f35c 형..
미해군에서 이기종을 거부하는 상황이고,

현재 fa18도 엔진업글 후에.. 개량작업을 진행중임.
오히려 그라울러 를 더욱개량시켜서 써먹는 것이 안정적이라고..
작전효율성 및 그에 따른 모든 작전상황개념이 다름.

그래서 현재 미해군에서는 f35c를 지금이라도 거부할수 있으면 거부한다고 함.
          
니내아니 21-03-01 09:25
   
미해군 이야기 말고요...

굳이 f18이라는 플렛폼이 있는데...미국이 kfx를 관심 가질 이유가 없다는 거죠..

4.5세대기에서 f16은 작고 f15는 크고  그 중간 사이즈의 기체를 원한다면 동류의 쌍발 전투기 f18이라는 플렛폼이 존재하고...실제 기술 또한 세계1위인데 kfx를 미국이 수입할것인가..라는거죠..

TX사업때도 성능과 바로 생산할수 있는 t50이 있는데도 가격때문이라지만 결국 보잉 컨소시엄에 낙찰되었잖아요..

하물며 페이퍼 기체도 아니고..414epe엔진 나오고 f18을  f16v처럼 업글한다면 과연 미국이 kfx을 선정할것인가? 라는 말이지요..

기술력 충분할테고 ..치공구와 생산라인 그대로 사용하며 유지보수까지 쉬울것인데 ..kfx에 과연 관심을 둘것인가?

전 무조건 아니라고 봅니다..
singularian 21-03-01 11:29
   
미 공군이 살 수도, 안 살수도 있습니다. 이에 몇 가지 짚고 넘어가야할 것이 있습니다.

1. F-16은 아무리 개량해도 한계가 있어, 포기하고 생산라인을 인도에 offer 하였으나 거절.

2. F-18의 개량은 F-16과 마찬가지로 한계가 있음.
  a. 아무리 개량해도 RCS에 한계가 있음. KF-X와 비교 불가.
  b. 개량형 가격이 KF-X 보다 절대로 유리하지 않음.
  c. 아나로그 기체임. 대대적 개수로 디지털화가 필요함.
  d. 미 공군의 선호기체가 아님. 미 해군 기체임. 호주 공군은 사용중. 고로 미 공군이 F-18을 선택할 가능성은 제로에 수렴함.

3. KF-X는 나름대로 고려해야할 부분이 많이 있음.
  a. RCS가 비교적 ... 양호함.
  b. 가격은 옆집 것이라 도매가격으로 살 수 있어 Flexible 함.
  c. KF-X는 디지털 기체임. 현대의 전투기는 디지털기체로 S/W가 전투력을 좌우함. 아이폰/안드로이드 마냥 밤 12시 되면 자동 업그레이드 됨. 어제 안 되던 maneuvering이 희한하게도 오늘은 됨.
  d. 다행히 엔진은 F-414 series로 내 것임.

4. 현재 F-22, F-35를 보유 또는 생산중이라서, 새로운 4.5 기체를 개량, 개발 하려면, 의회를 설득할 명분이 없음. 반면에 현재 미 공군은 NGAD(Next Generation Air Dominance)에 매우 집중하고 있어서, 새로운 4.5세대의 기체를 개발할 생각이나 여력이 사실상 없음.

5. 공군이 어떤 것을 결정하더라도 의회를 설득해야 진행이 가능함. 돈 나올 구멍이 있어야 무슨 사업이던 진행할 수 있음. 지금은 양적완화로 엄청나게 풀었지만, 코로나 이전에는 예산을 안주어서 셧다운 상태로 갈 정도의 심각한 환경이었음.

사던 안 사던, 그냥 공식적 성능 검토 보고서만 인터넷에 공개되어도 KF-X는 개꿀임.
개꿀’은 ‘벌통에서 떠낸 벌집에 들어 있는 상태의 싱싱한 꿀’이라는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