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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9-10 23:56
[잡담] 여러분 그동안 충분히 분개하셨습니까?
 글쓴이 : 수한무
조회 : 1,109  

여러분 그동안 충분히 분개하셨습니까?
 
저야말로 여러분의 열화같은 성원과 격려, 그에 더해 칭찬까지 해주시니 몸둘 바를 모를 지경입니다.
 
현실론이던 극복론이던 논쟁은 논쟁인거고
우리가 한 번 생각해 봐야 할 점은 따로 있을 듯 합니다.
 
대개 밀리에 입문하게 되면 신무기, 성능이 우수한 무기에 대한 소식을 듣게 됩니다.
그리고 부러워하고 갖고 싶어 합니다.
그런데 알게 모르게, 무의식속에 이런 틀에 갖혀 버리고 있는 건 아닐까요?
 
강력한 군사력을 지니려는 목적은 타의 강요를 물리치고 대등한 상황에서 나의 의지를 관철시키려는 겁니다.
천문학적인 비용을 소모해가면서 남이 앞선 길을 뒤따르기만 해서는 이를 극복하기가 어려울 수도 있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남의 뒤를 따라가면서 격차를 좁혀, 나의 의지를 관철한다는 것은 지극히 괴로운 길일 뿐 더러 한 두 세대로서는 극복하기 힘들다는 겁니다.
(국력의 근본적인 차이 때문에 그렇습니다. 상대방이 스스로 자멸하지 않는 이상은 말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남이 앞서간 길을 따르려고만 할게 아니라 제3의 길이 있는지 찾아보는 것도 좋지 않겠습니까?
 
그들이 천문학적인 금액을 들여서 구축한 군사력을 상쇄시킬 수 있는 그 어떤 길, 그 어떤 방법.
그들도 이제 시작한 것, 우리가 대등한 입장에서 그들과 경쟁해서 우위에 설 수 있는 것,
남이 앞선 분야가 아니라 그들도 이제 시작하는걸 함께 시작한다면 단번에 대등해 질 수 있고 우위에 설 수 있습니다.
 
현실을 극복하는건 괴롭습니다만 이제 시작하는 건 현실의 제약이 없습니다.
 
그 길은 없는 것일까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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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g 12-09-10 23:59
   
어처구니 없는 소리 하시지 말아요.

비대칭 전력이라는 좋은 길이 있는데 왜.
제 3의 길을 개척하다 아준전차 꼴 나려구요?

레이저 무기개발을 여러나라가 시작했지만
결국 그것도 여타의 재래식 기반이 있어야 가능하단걸 모두가 알게된 판국입니다.

님 말씀은 나중 언젠가 기회가 올때까지 그냥 두들겨 맞으면서 기다리자는 건데
지금같은 정보화 시대에 다른국가가 모두 두눈감고 기다려준답니까?
juvis 12-09-11 00:07
   
수한무 또라이임. 머리는 단지 머리카락 기르려고 폼으로 달고 다니는 사람입니다.

머리에 똥찬넘. 어서 주어들은것 나불나불 나불나불
     
천리마 12-09-11 00:27
   
ㅋㅋㅋㅋㅋㅋ
     
귀환자 12-09-11 02:33
   
어이어이 님이나 나불나불 거리지 마쇼.
그래도 수한무님은 여러가지 가정을 갇고 여러 이야기를 하시지만 님은 그냥 댓글만 달면서 욕을 합니까? 어이가 없네 정말로 수한무님은 자신만의 정의를 갖고서 이야기를 하는겁니다.
다만 그 정의가 나의 정의와 다르다고 그렇게 함부로 이야기를 하시면 아니되지요.
저는 님처럼 나와다른생각이라고 함부로 이야기 하는분이 제일로 싫습니다.
함부로 이야기만 하고 아무 주장도 하지않으시고요.
님이야말로 님 이야기처럼 또*이라고 하는거임.
여러가지 이야기가 나와야 어느정도의 길이 보이는것입니다. 오로지 한가지 길만이 있는것이 아니지요.
수한무님은 수한무님의 정의로 여기서 활동하시는것이지만 님으 도대체 모하시는분이신지요?
저는 여기서 댓글만 달고있지만 님은요?
대뜸 와서 욕이나 싸지르고 어이가 없네.
ㄷㄷㄷ 12-09-11 00:11
   
제3의 길은 제3의 게시판에서 논의하세요. 여기는 밀게입니다.
요지는 밀리라는 저차원에서 놀지말고 좀더 고차원을 바라봐라 이뜻 같은데
저차원에서 놀테니 혼자 고차원에서 노세요.
galaxy 12-09-11 00:15
   
이제 헛것이 보이기 시작하나. 우주선 만들 기세.
인지부조화.
홈키퍼 12-09-11 00:15
   
10서클의 대마법사를  험 지송
integ 12-09-11 00:16
   
토론에서 남의 논지를 조금도 받아들이지 않는 완전 자기중심적 사고에 갇히신분 같네요
님같은 생각을 한 사람이 하나도 없을거라고 생각하시나요?
그 결과로 나온 이론들이 이미 수많은 논문으로 정립된지 오래고 이미 실전에 적용되고 있습니다.

헛망상가나 소설가.
그냥 어그로꾼(?) 으로밖에는 안보여요
integ 12-09-11 00:21
   
총알이 빗발치는 전쟁터에서 수한무라는 선지자가
제가 가진 케이투를 부여잡고
네 이웃을 사랑하고 네 오른쪽 뺨을 적에게 내어주어라고 말한다면
저는 그냥 산채로 들개소굴에 던지고 잊어버리겠습니다.

전 한정된 자원으로 확률도 없는 도박을 하는 사람이 아니며
제 목슴과 제 가족과 친지들을 지켜야 합니다.
     
귀환자 12-09-11 02:35
   
그래도 인신공격은 하지 맙시다.
불체자몰살 12-09-11 00:30
   
ㅜㅜㅜ
삽자루1018 12-09-11 00:37
   
그럼 삼성은 여전히 소니한테 평생 뒤쳐져 있겠네요..
꿈을 꿔야 이루어지죠...목표도 없이 살라구요??



얘 정말 어그로 아닌가요??
아니면..그냥 사고 칠거 같애...
그레이팬텀 12-09-11 00:58
   
뭐여 이 ㅄ은...진짜 참신하다. 조또 모르면서 나대다 개쪽 팔았으면 부끄러워서라도 좀 찌그러져있어라..
     
귀환자 12-09-11 02:37
   
인신공격은 하지 맙시다.
수한무 12-09-11 01:44
   
저에 대한 칭찬이 자자하군요.
진심으로 한 번 물어보겠습니다. 누구든 자신의 의견을 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1. 중국을 억제할 수준의 탄도미사일 전력을 개발해서 한국군이 운영할 수 있게 되는데 몇 년이 걸릴거라고 예상하십니까?(개발제약은 없다고 가정합니다.)
2. 그렇다면 한국군 육,해,공군은 개편의 필요성이 있는 겁니까? 없는 겁니까? 개편한다면 어느 방향으로 개편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으십니까?
세르파 12-09-11 04:12
   
1. 중국을 억제할 수준의 탄도미사일 전력을 개발해서 한국군이 운영할 수 있게 되는데 몇 년이 걸릴거라고 예상하십니까?(개발제약은 없다고 가정합니다

////탄도미슬 기술이 뭐 대단한게 아님,,6~70년대의 기술임.

저번 군관계자가 6개월 이내 한국은 1000km급은 개발할수 있다고 인터뷰한적 있음......이말은 2년이내 3000km급 가능한걸로 풀이(천이건 만이건 연료통 크기 차이이고 기술은 단분리임.),,,단분리 시작이 사거리 1000km임...우리가 1000에 목메는 이유이기도 함.

3000km/1t의 탄도탄은 200억이면 충분할걸로 예상....
500기 유지시 10조면 떡을 치고도 남음..
현 우리군의 연간 전력증강비용이 대략 10조원....고로 5년이면 500기 실전배치 가능.
개발,배치기간 합쳐도 10년이 안걸림./////////////////

2. 그렇다면 한국군 육,해,공군은 개편의 필요성이 있는 겁니까? 없는 겁니까? 개편한다면 어느 방향으로 개편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으십니까?

///1번이 해결되면 육해공군 현상 유지만 해도 까딱없음....
그냥 북한만 발라버릴 전력이면 충분함////////////////

이상 초보의 생각입니다.
http://blog.naver.com/porpower/30144227994
물빛 12-09-11 05:07
   
개인적으로 이런 분들이 참 무섭더라구요.
말이나 행동이 거친건 아니지만 현실을 못보고 이상에 사로잡혀 어떤 말로도 설득이 안되는 사람들.
integ 12-09-11 05:31
   
내가 보기엔 이사람 아예 특정목적이 존재하는거라고 생각함

교회 전도할때 보면 삶에 대해서 이야기 하자고 하고
혹은 학업이나 직장등에 대한 이야기를 하더라도
 결론은 무조건 '하나님 최고' 로 정해놓고 시작하듯이.

이 사람의 결론은 그냥
'한국은 미사일 하면 안됩니다' 이기 때문에 어떤말을 하더라도 시간낭비
블래기01 12-09-11 16:35
   
그러니깐  수한무님의  말은
기술인프라가 부족한  제 3세계국가가  선진국들의  기술을 따라가지 말고  새로운 기술을 창출해가자고
외치는 모양새....... 뭐 그런겁니까?
그런데 기초 기술도 부족한 국가가  우주로켓기술이 후지니까  더 저렴하게 UFO류를 만들거라고 외쳐본들...
이상과 현실의 괴리를  극복할수나 있겠습니까?

한국말로 쓰여있긴 한데  쉽게 이해가 안되는군요.
RAZGRIZ 12-09-11 16:37
   
수한무님의 의견은 수긍할수있지만 너무 이상적이십니다.
저의 소견으론 붓은 칼보다 강하다고 믿는 분이신듯한데 칼은 때때로는 붓을 잘라버리기도 합니다. 일제때 우리의 붓들이 얼마나 약탈되었고 파괴되어 갔는지 배우시지 않았나요 수한무님의 의견처럼 수한무님도 그렇고 타인도 무력 말고 다른 방법으로 평화와 안전을 모색하고 유지할수 있다면 좋겠지요 그러나 그런 이상적인 생각은 대개 수한무 님에게만 통용되는 이상입니다 아니 환상이지요 여기 계신분들은 밀매입니다 누구보다 전쟁의 참혹함을 잘알고 역사상 힘의 논리가 얼마나 잘 통용되어왔는지 적어도 일반인들에 비해 잘아시는 분들입니다   
비타민 12-09-11 19:04
   
핵무기를 무효화 시킬수 있는 이온확산탄.
적의 미사일을 우주공간으로 날려버리는 자기장필드.
적의 의지를 내마음대로 조절해서 무력화시키는 초능력 군단 창설.
미사일 대신 뭐 이런걸 연구하자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