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형 형태로 어뢰를 발사하는 것은 어뢰의 유도기술이 없던 이전 세대 (1,2차 세계대전)의 방식입니다.
그 당시 어뢰는 한번 발사되면 거의 같은 속도의 직선으로 나아가기 때문에
상대군함이 침로와 속도를 조절하면 비교적 쉽게 회피가 가능했습니다.
그래서 물량으로 여러 각도로 퍼트려서 발사하여서 피할 수 있는 침로와 속도를 제한하는 것이죠.
한점의 위치에서 여러 각도로 퍼트리는 것이 때문에 그 형태가 방사형이 되는 것이고요.
요즘에는 유선/무선 유도를 사용하기에 방사형으로 발사하지 않습니다.
유도를 해도 기만되거나 에러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2발 이상 발사하기는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