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참 아슬아슬한 시간이었죠
1,하느냐 마느냐, 에서 하자!!고 결정한것
2, 이예산 가지고 안된다 > 개발비 8조원으로 대폭증액
3. 단발이냐 쌍발이냐? > 쌍발로 가자
4. 미국의 4대 기술이전 거부 > 국내개발로 가자
이 크리티컬한 4가지가 모조리 결정된 중요하고도 결정적인 시기였죠
다른 국방사업과 달리 이때는 정말 가슴졸이는 고비가 많았고 , 어렵고 힘든결정이었지만 지금와서 보니 신의한수였습니다
그당시 최종 결정권자는 방사청장도, 국방장관도 아니었습니다
그 누구도 비난과 위험을 감수할 수밖에 없는 자리였고 그정도비난과 위험을 감수할수 있는 자리는 딱 하나였습니다
수많은 밤을 뜬 눈으로 지새우셨을 개발자 및 엔지니어 여러분에게 무한한 찬사를 보내고 앞으로 남은
약 5년여 간의 지상시험, 비행시험, 임무수행시험 등등을 무탈하게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실거라 믿습니다.
조금만 더 고생하세요... 여러분이 진정 이 나라에 애국자 입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