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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3-02 18:22
[뉴스] KFX엔진 국산화율
 글쓴이 : 노닉
조회 : 6,891  


엔진 자체의 국산화율은 39% 
엔진 자체의 국산화율도 계속 끌어올릴 예정이라고 함




정 단장은 "엔진(미국 GE F414 엔진)과 무장 가운데 일부는 국외에서 도입하지만, 나머지는 모두 국내에서 개발하기 때문에 90% 이상이 국산화됐다"고 설명했다. 가격을 기준으로 한 국산화율은 양산 단계에서 65%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하늘에 떠 있기 때문에 부품 등의 품질 문제가 아주 중요한 전투기의 특성상, 개발 과정에서부터 국방기술품질원이 참여해 품질을 확인한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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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가냥 21-03-02 18:32
   
엔진과 무장을 제외하면 국산화율 100%란 의미인가???
     
스포메니아 21-03-02 18:37
   
100% 인지는 모르겠지만, 상당히 높은 수준인 것 같네요 !
F-16 엔진 블레이드를 만져보며 신기해 했던게 엊그제 같은데 ... 정말 대단
     
야마도네 21-03-02 18:43
   
랜딩기어와 사출좌석이 가격비중이 높은 수입품입니다..

랜딩기어가 의외로 기체가격의 2~3% 정도 나가고 꽤 전문적인 부품이고 캐나다 모 업체가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고 하네요..사출좌석은 영국산인데 이게 저번에 아르헨티나 t-50 수출 할때도 문제가 되었죠..암튼 사출좌석도 신규개발하기에는 비용은 많이 들고 신규진입하기에는 까다로운 면이 있어서 굳이 개발하기 보다는 수입하는 것이 오히려 싸게 먹히는..
          
달보드레 21-03-02 18:47
   
랜딩기어는 위아에서 제작 합니다.
               
야마도네 21-03-02 18:51
   
아 그런가요? kfx 관련 유튜브 영상 스쳐지나가며 본것이였는데 제가 착각 한것일 수도 있겠네요..랜딩기어가 꽤 비싼 품목이라던데 위아 정도면 포도 만들고 로봇도 만드니 꽤 좋은 뉴스네요..몰랐던점 지적 감사합니다.


댓글 보고 검색을 좀 해봤더니...위아가 떨어지고, 한화가 해외업체랑 협업해서 랜딩기어를 납품한다는 내용이 있네요. 어느 정도 랜딩기어도 국산화가 진행되고 있었네요.
                    
달보드레 21-03-02 19:02
   
헐 위아가 떨어져다고? ㅋㅋㅋㅋㅋ 전 위아 에서 제작 하고 있는 줄 알고 있었네요
          
수염차 21-03-03 22:52
   
사출좌석은 서방쪽에선 영국의 "마틴 베이커"사가 꽉 잡고잇습니다
우리의 KFX 보라매 역시 마틴 베이커사 제품입니다......현제로선 넘사벽입니다
뇽가뤼 21-03-02 18:35
   
어차피 라이센스생산에... 롤스로이스,GE 의 글로벌 공급체인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역할을 하고있기 때문에...
무리하게 엔진국산화율을 끌어올리거나, 독자엔진에 목맬 필요는 없음...
     
Architect 21-03-02 18:40
   
저도 동의.. 이건 손익계산 잘 해보면서 도모해야할 것 같아요.
     
강인lee 21-03-02 18:45
   
딴나라거라 지들맘데로 해외판매 제재하니 문제
          
당나귀 21-03-02 19:33
   
100%국산화해도 정치적으로 미국 눈치볼 수 밖에 없어요.
          
도나201 21-03-02 19:46
   
제재국가는 제재할 이유가 있습니다.
기껏 수출해봐야 기술유출됩니다.
거기다 대금도 못받고.

뭔가 문제가 있는 국가 입니다.
아르헨티나도 인도네시아 잠수함처럼 대금상환방식을 해달라고 조르던 와중이였습니다.
그리고 kt1기술이전해달라고 거기에 fa50기술이전에 대해서도
징징거렸죠.  절대로 좋은 조건은 아니였습니다.

미국에서도 f16을 신규국가에 절대로 판매하지 않는데.
터키로 인해서 모든 것이 중국으로 기술유출되고 러시아도 기술유출되어서
상당히 골머리를 앓고 있어서
웬만하면 미국은 우리나라와 같이 저가 항공기를 생산하게 만들어서
우리에게 동맹국지원형식으로 넘겨주려고 합니다.

대표적인게 mrap 이 대표적이죠.
               
지누짱 21-03-02 20:02
   
그렇군요
               
유기화학 21-03-02 22:19
   
저가항공기 생산하게 되는날 오는건가요 ㄷㄷㄷ
알파2021 21-03-02 19:05
   
이제 미사일종류들도 거의 국산화진행중인 것같고, 값비싼 무기체계중에 국산화 남은것은 전투기 헬기 함정 등의 엔진만 남아있네요.
군사용 엔진은 미국과 영국 두개 나라가 세계시장을 거의 장악했던데 이거 모두 국산화 하려면 수십년 수백조원 들겠죠.
기술격차 더 벌어지지 않을 정도로는 따라갔으면 좋겠네요.
더해서 군사용 헬기사업도 kfx와 비슷한 수준까지 국산화진행되기를 기대해봅니다.
     
도나201 21-03-02 19:57
   
실제로 전투기판매하며 전투기에서 남겨먹는게 아니라 무장에서 많이 남겨먹는다고 합니다.
순이익부분에서는 무장이 30~40% 차지한다고 합니다.
무장은 계속해서 구매해야 하니까요 
1년에 한발이상씩 소모하기에  주기적으로 구매해야 한다고합니다.
거기에 개량 및 기타 팔지 않았던 무기를 후에 추가구매하고.. 해서 .
실제로 공대공 미슬, 공대지 등.. 구매물량도 많아서..

거기에 리벳도 한몫한다고 합니다.
실제로 우리나라 f4 정비초기에 버터플라이리벳때문에 많이 고생했다고 합니다.
이게 자주 탈착하면서 마모가 되어서 이부분을 수리해야 하는데.
방법을 몰라서 미국까지 보내서 아니면 주한미군에 보내서 수리했다고 합니다.

뭐 그후  f4 의 정비성이 높은 이유가 이러한 리벳관리가 타의 추종을 불허할만큼
엄격하게 해서 (리벳수량모자르면 엄청나게 정비사들을 두드려 팻다고 함) ㅡ.ㅜ.

그나마 오랜기간동안 유지할수 있었다고 합니다.

지정공구가 아니면 이상하게 마모가 빨리 옵니다. ㅡ.ㅡ:  강도를 다르게 해서
실제로 철로 만들면 쉽게 마모현상이 일어나서 교체해야 합니다.

워낙 항공기소재자체가 저중량의 소재라서 생각처럼 강도가 좋지 못합니다..
아차 싶어 깔고앉거나 밟는날에는 곡소리난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거기다 리벳하나 바닥에 떨궈도.......곡소리나고,,  그렇게 f4를 유지해왔다고 합니다.
(그래서 옛날 항공정비사들이 성격이 개같다고.. 소문이 자자했음)
푹찍 21-03-02 19:30
   
해당 엔진의 40퍼센트가 한화 지적재산권이니 서로 멱살 잡고 있는 상황에 롤스로이스 GE PW 에 문어발 걸치기 ㅋ
국산화율만 높이고 굳이 독자 엔진 갈 필요 없을 듯 ㅋ
흑수선 21-03-02 19:55
   
엔진도 중형무인기급 엔진과 발전용 가스터빈엔진까지 이미 개발했는데 항공엔진 개발하는데 무슨
수십년? 수백조?라니....한국을 너무 우습게 아시는것 같네요.

엔진은 많은 개발비를 투자해서 어느정도 시장성을 확보해야 하는데 아직까지 그 단계까지 올라선 기
업이나 국가가 전세계에서 미국/영국/러시아 정도 밖에 없습니다.

한국업체에서 그동안 영국의 롤스로이스와 미국의 제네랄다이나믹 엔진부품을 만들어 납품 잘했는데,
만일 한국기업에서 항공엔진 만든다고 나서면 바로 견제들어 가고 납품계약을 끊겠죠.
 
엔진이라는 게 하루아침에 뚝딱 만들수 없으며 설령 엔진을 개발 한다해도 안전성에 경험치나 자료가
없기때문에 목숨걸고 이 제품을 구입하지 않겠죠.

많은 개발비와 시간, 그리고 판로가 불확실한 상황에서 개발역량이 충분하다해도 조심조심 하면서 천
천히 기술력과 경험치를 일정수준까지 쌓을때까지 공개적으로 개발하지 못하는 겁니다.
     
도나201 21-03-02 19:59
   
현재 일본의 엔진개발상황보면 딱 보이죠..

심지어 p1까지 개발한 나라에서 .. 민항기 개발에..작살났죠.

그리고 저가용 저출력용 제트엔진개발하는 것은 바로 무인기시장이라는 엄청난 잠재력의 시장이 새로 열려서 각축장이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만 출력 8000를 개발못하게 막고 있어서 5000라도 개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출력 8000대 이면 공대지폭탄을 장착가능하기에 이를 절대적으로 미국에서 막고 있는듯이 보여집니다.
darkbryan 21-03-02 20:39
   
한화 에어로스페이스가 대한민국의 희망이네요
누노 21-03-02 20:53
   
보통 공업용 가스터빈 기술 있으면 전투기용 엔진 개발 충분히 가능하다 보는 시각이 많더라구요.
공업용 가스터빈이 더 상위 기술이라서..
문제는 전투기용 엔진을 개발하는데 비용을 회수 할수 있을지가 미지수라 개발을 안하는 상황
그리고 얽히고 섥힌 여러 관계들.
singularian 21-03-02 23:07
   
엔진의 국산화는 모든 한국 사람들의 바램이기도 하지만, 지경부의 오랜 프로젝트이기도 합니다.
한국은 그냥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오래전 싸우면서 건설하자와 같이 “벌면서 개발하자”입니다.
차이나의 반도체 투자하듯이는 절대 안하지요.

반면에 소재에는 많이 하고 있습니다. 산업용 용도에도 넓게 겹치고 있으니까.

항공기용과는 달리 함정용 터빈엔진은 잘 진행된다고 들었는데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함정용이 고장나면 그냥 바다위에 서있으면 되니까.

그리고 사실 제트엔진의 제조업체 모두 첨단기술을 보유하고는 있지만, 수익성이 별로이며 한국의 중견기업의 매출입니다. 혹시 감나무 밑에서 입을 벌리고 있으면, 먼 훗날, Hi ! 한국 믿을 만한데 회사하나 안살래 ? 라고 할지도 모르지요. 우리 믿고 거래하는 동맹이쟎아요.

어느날 커다란 감 하나가 뚝하고 떨어질지도 모릅니다. Motor Sich 처럼...
케이비 21-03-03 00:40
   
아직 독자설계는 힘들고 공동개발에 지분을 갖고 협업하는 형태로 기술을 축적하고 있다네요.

KFX엔진의 미래
https://youtu.be/H1MjEa2uReA
수염차 21-03-03 22:54
   
KFX 엔진인 F414-GE-400K 엔진의 국산화율 목표는 70퍼센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