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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3-03 19:36
[잡담] 미공군이 KFX와 같은 4.5세대를 개발한다는 이야기가 있네요.
 글쓴이 : 스핏파이어
조회 : 4,462  

F-35는 운용유지비가 너무 비싸고 F-15EX는 스텔기 기능이 너무 없고.
미 공군참모총장이 운용유지비는 기존 4세대 전투기급이고 대신에 스텔스 기능을 일부 포기하는 4.5세대 전투기를 원한다고 했답니다.

KFX를 보면서 뭔가 영감을 받은 건가 싶네요.
그런데 미국이 굳이 그럴 필요가 있을까 싶네요.
미국 입장에서는 KFX급은 애매한 기종이죠.

언제부터 미군이 가성비를 따졌다고 그러나 모르겠네요.
요즘은 러시아 중국 공군이 생각보다 약해서 여유를 부리나 봅니다.
경영이 악화된 보잉에 일감을 주려는 것일 수도.
아니면 설마 한국을 견제하려는 것인가???ㄷㄷㄷ
미국이 작정하고 견제하면 나가리인데...엔진 판매가지고 장난만 쳐도 한국은 답이 없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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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병아리 21-03-03 19:42
   
하....  이시퀴들...늦으나마 이 바닥 틈새파고 좀 팔아볼려 하는데...
고새 또 브락킹이네....짱나게.. 양키쉐끼덜..  ㅡㅡ^
노원남자 21-03-03 19:46
   
미국은 그냥 압도적인전력으로 밀어붙이는얘들이지 가성비따지는나라인가요.그냥 낭설일듯.
     
빨간병아리 21-03-03 19:53
   
그런 양키였었는데..최근 보면 가성비 좀 따지는 듯 하더라고요...
국방비 천조도 꽤 큰 돈입니다만...땅덩이도 큰 만큼 투입 되어야 할 분야도 그 만큼 많은가 봅니다. F22도 비싼것도 있지만 유지비 때문에 더 이상 생산을 닫았고, 라뚱이도 본래의 도입 댓수에서 상당히 깎였죠...
     
아무 21-03-03 21:01
   
걔들 가성비 엄청 따져요.
맘껏 돈 펑펑 쓰는 것처럼 보여도 그건 2차 대전 때 국가총력전으로 전쟁채권 팔아가면서 쇼미더머니 할 때 아야기고 대전 끝나고는 의회 동의 받아야 하기 때문에 손 덜덜 떨면서 경비 절감 합니다.

진작에 군내 유류를 항공유로 통합한 것도 결국은 돈 때문이었고 f16, f18 만든 것도 돈 잡아 먹는 톰캣과 이글 대신 가벼운 임무 맡기려고 한 거예요.

보급 체계 단순화와 경지 절감 하려고 유류까지 통일 시키는 미국이 무기체계를 하이로우로 가는 이유가 뭐겠어요? 결국 돈입니다.

그래서 항모 전단 안 늘이고 상륙함전단을 강화하는 거구요 5세대 전투기가 너무 돈이 드니 all new 4.5세대 전투기 만들겠다는 거죠.
     
수염차 21-03-03 21:53
   
미군의 전술교리는
값싸고 평균정도의 무기를 대량으로 투입하는거랍니다......
booms 21-03-03 19:59
   
스텔스는 그냥 제공과 방공망 무력화 시키는 정도로 임무를 줄이고

폭격임무는 4.5세대에 맡기겠다는걸텐데...어쨌거나 이유는 가성비인데

얼마나 싸게 좋게 만들수있을런지..
당나귀 21-03-03 21:02
   
보잉? 훈련기 따묵은지 을매나 됐다고....
이름없는자 21-03-03 21:14
   
F-16 후계기가 좀 애매하긴 하죠. 원래 F-35 로 F-16/FA-18 을 전량 대체할 생각이었는데 생각보다 유지비가 비싸니 어렵지않은 임무에 소티를 소화해줄 workhorse 가 필요한 거죠. 값싸고 튼튼하고 유지비 적게드는 픽업트럭 같은. F-35는 고급 crossover SUV 같은 느낌이라 낚시나 휴가 갈때는 좋지만 농작물이나 비료 싣고 농장 돌아다니긴 좀 그렇죠. 지금 미해군도 원래 F-35C로 다 교체하려다가 FA-18 EF 를 70여대 새로 사들이는 등 FA-18을 계속 운영할 뜻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미공군도 자극을 받은 거죠. 이게 다 2천년대 이후 신규개발된 F-16 급 미제 전투기가 없어서 그래요.현재 미국 뿐 아니라 현재 F-16 이나 미그 29 급을 전투기로 쓰고 있는 나라들은 전투기 수명이 다되어 가기 때문에 뭔가 대안이 필요하죠.  만약 F-16 개량형을 버리고 기존에 있는 기종 중에서 고른다면 아마 프랑스 라팔 이나 Su-35 정도가 그런 대체를 원하는 고객들이  원하는 것과 가깝다고 볼 수 있지요. 그래서 라팔이 슬슬 팔리기 시작하는 거고.

미국도 몇 년안에 새로 F-16급을 일단 개발해 놓으면 그런 F-16 대체 수출 수요를 흡수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에 개발 할 거라고 봅니다.
이름귀찮아 21-03-03 21:29
   
미국도 가성비 따져요

워낙에 돈 많이 쓰는 애들이라 덜 그래 보이는거지
당진사람 21-03-03 21:35
   
미공군의 경쟁상대가 없는데 비싼 기체가 필요없으니까유 ~
이름없는자 21-03-03 21:38
   
만약 미국이 새로 개발을 한다면 보잉이나 록히드는 F100/F110 엔진 (F-16 130 kN)을 개량하거나  F119 (F-22 150 kN)를 축소한 엔진을 단 싱글 엔진에 최대이륙중량 20-22톤  (F-16 은 19 톤, F-35 는 32톤) 정도의 다목적 전투기를 개발할 겁니다.  무장탑재 량은 F-16 보다 약간  많고 다만 항속거리만 좀 늘어난 정도.  거기에 F-35에서 개발한 온갖 센서나 F-16 V 용으로 개발한 레이더 등등을 달아서 Baby F-35 라고 부르지 않을 지?  만약 10년 안에 개발하면 잘 팔릴 거라고 봅니다.
놀자꾸나 21-03-03 23:05
   
아직까지 구체적인 움직임도 없고 록마한테 유지비 낮춰라는 압박용이라고 봅니다. 그런데 애초에 f-16보다 체급이 큰 전투기인데다 스텔스라 공기저항도 심해서 기름 많이 퍼먹을 수 밖에 없고 스텔스 도료도 주기적으로 칠해야하니 f-16만큼 유지비를 내리는 것 자체가 힘들다고 봐야죠.
갈천마을 21-03-03 23:35
   
그냥 우리거 수입하면 안되나
gorani 21-03-04 06:56
   
4.5세대 전투기를 개발한다고??
계산기 두둘겨보니 f35 가성비가 엄청 떨어지나 보네요...
원래는 f16 다음세대로 시장 흡수할려고 만든거라고 했었는데....ㅉㅉㅉ
qufaud 21-03-04 08:19
   
미국이 개발한다고 맨땅에 헤딩하겠습니까
니뽕과 했던 F2는 지들이 개입하고 테스트 해가며 습득한 거 5세대에 적용한 것이지만
KFX는 이미 개발된 5세대 보다 등급이 아래라 지들이 먹을 거 없다고 쳐다도 안보고 있었는데
한국이 멋지게 성공시키고 보니까 이게 돈값을 충분히 할 물건으로 바로 보인다 말이죠
욕심이 나겠어요 안나겠어요 페라리를 업무용으로 타는 것은 과하지 않냐는 합리적인 생각이 든 거죠
미국이 존심 때문에 한국의 개발 노하우는 배제한다 하겠습니까 그들이 왜국 우익들도 아닌데
겉으로야 미국 지네가 6세대 만들 기술이 있는데 4.5세대 못만들겠냐고 대외홍보 하겠지만
내용적으로는 한국과 미국간에 줄거 주고 받을 거 받자는 흥정과 거래의 과정이 있겠죠
우리도 KFX 있다고 다 끝난건 아니잖아요 미국이 가진 첨단 무기들 중에서 갖고싶은 것 많죠
즉 미국의 4.5세대론은 한국의 멋진 성공이 있었기 때문에 나올 수 있었던 얘기라는 추측이 되죠
도나201 21-03-04 08:59
   
우선은 대충 알려진 f22 f35 b2 스텔스 기종의 정비상황을 보면 금방답이 나옵니다.

f22 1소티 정비 과정.

1. 창고에서 온도유지.
정확한 것은 아니지만 스텔스도료때문에 저온냉동보관창고가 필요.

2. 기존정비장비 무용지물 전부 스텔스기를 위한 전용장비로 교체

3. 유류비용 기존 항공기보다 35% 유류소비.

4. 파일럿 기존 스텔스기 전문파일럿 양성비용 (각국가의 ㅊ최정예 배정) 상승. 거기에 선발과정이 더늘어남.
  기간 및 기타 인적관리비용 배이상상승.

5. 격납고 비용의 급상승. 이전 격납고 설계무용지물 새로 지어야 함.

6. 출격후 재도장.

7.정비요원의 재교육및 선발과정 심화됨.

8. 생각보다 정비고장율이 상승. 가동율의 급하락.

9. 무장비용의 증가  각 bvr 능력으로 인한 성능향상은 비용의 증가로 이뤄짐.

10. 전자전기 능력치를 부과했지만, 실제적인 운영시간은 별로 안됨.
    차라리 전자전기 그라울러 동행하는게 비용적으로 싸게 먹힘.
    특히 작전효과는 그리 높지 않음.
11.  정비인력 관리 인력외에 그관리를 위한 보안요원증가.  및 보안장비의 설치 비용 증가.

12.  항모내에서 정비능력하락.  거기에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이 스텔스도료 재도장이 힘듬.

13. 현재 스텔스 도료대신 스텔스 필름을 개발했다고 적용하는 기술개발함.  비용 더상승.

14. 동맹국판매전투기 관리요원 및 보안요원 파견.  이에 대한 인력충원이 힘듬.


스텔스 기종을 운영하는데 애로사항이 이렇게 꽃이 피워서 사실 미공군내에서 정비요원의 곡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리는 상황이 특히 가장 문제되는 것이 보안과정이 심화되어서 이에 대한 반발이 적지 않다고 함.

막말로 비행후 재도장하는 과장의 샌드페이퍼질.. 로 인해서 자신은 가구공장에 왔다고 자조소리가 높음.
거기에 작업복 및 기타 샤워과정을 거친후에 퇴근 가능.
(스텔스 도료 부스러스라도 유출될까봐.. ㅡ.ㅡ.)

가장 큰문제는 바로 스텔스도료 제작과정이 엄청난 유독성물질 과 방사선물질이 대부분 들어간다라는 사실.
반도체와 마찬가지로 이에 대한 제작사의 고심도 큼 관리 비용 과 제작비용이  대부분이 유독성물질관리에 대부분 투자비용이 들어가게됨.

즉. 취업인원증가라는 것은 허울에 불과함.

특히 미해군 항모에서 정비성이 엄청난 공간을 자지하고 이에 대한 정비성의 극비관련 보안문제때문에
정비사들이 실제로 접근하기도 힘들어서 이에 대한 차별이 이뤄진다고 하고,

항모내에서 정비과정이 힘들다고 함.
거기에 1소티 소요시간이 타기종에 비해서 5배이상의 시간이 걸려서
항모에서 바로바로 운영해야하는 소티과정과는 맞지 않는다고 함.
이게 가장 걸림돌임.

재출격시간이 너무길어서 항모운영기로서 적절하지 못하다고 함.

그래서 f35b 의 경항모로 운영해야 하는 우리입장에서는
지상정비운영
경항모의 중간경착지 . 는 필수운영사항임.

경항모의 운영 작전반경은 3000km내로 한정될수 밖에 없음.
경항모내에서는  무장 , 연료 중간경유지 로서의 위치만 필요하므로 실제적인 대양항모로서의 운영적묘미는
거의 불가능함.  특히 미국의 정비 보안요원의 관리가 곁들여진 상황에서 .
이부분은 더욱더 대양항모의 전술적인 운영은 더욱 힘듬.

그래서 이 스텔스기종의 비용적문제를 계산한 문제는 미해군부터 나왔음.
그후 미공군의 운영비용 뿐만 아니라 정비비용의 상승으로 인해서
미공군도 생각보다 비용적인문제가 예상보다 3배이상상승해서 특히 1소티당 정비시간이 15배나 상승하는등.
이에 대한 운영적 전술적인 움직임이 전쟁초기외에는 그다지 효용성이 없다라는 결론을 낸것 같음.

미해군의 미항모운영에서도 실제 f35b의 운영댓수는 예상보다.. 12대 이상운영하기 힘들다고 예상하고 있음.
실제로 정비공간의 급상승과 정비과정의 증가로 인해서
미항모의 운영공간의 협소한데도 실제 배치 항공기숫자가 급하락되어서
이에 대해서 상당한 문제점을 앉고 있다고 함.

이건 기술적인 문제가 아니라 전술적 작전반경까지 영향을 미쳐서 생각외로 미해군측에서
스텔스 기종을 반대하고 있는 입장임.

즉, 10만톤급이상의 항모도 스텔스 기종을 운영하면 48대 이상 운영하기 힘들다고 함.

거기에 1소티당의 정비시간의 증가로 인해서 실질적인 항모방공임무는 꿈도 못꾸는 상황임.

결국 미공군도 운영에서 그라울러 같이 전자전기을 동행한 작전이 더 효울적이라는 결론을 냈다고 함.
작전성공률이 거의 비슷하고 효과도 비슷해서

웬만한 전쟁초기의 와일드위즐같이 지상방공레이더 폭격외에는 그다지 효용성이 없다고 함.
즉, bvr 교전능력의 향상으로 인해서 실질적인 제공임무에 스텔스기하고 그다지 ..
거기다 대부분 상대적국지정은 지상방공레이더만 제거하면 사실상 제공기의 역할반경이 100km 이하로 줄어들기에 기존 개량전투기로서 충분히 방공임무를 할수 있다고 함.
KNVB 21-03-04 10:01
   
이런거 보면 미국이 동맹국이니까, 우리가 가성비 좋은 물건이 있으면 우리걸 미국이 구매해주지 않을까... 이런 기대는 가능성 없다고 봅니다. 미국이 한국의 국가보안에 든든한 후견인이었고, 앞으로도 그런 기능을 할것은 분명합니다만, 그것과는 별개로 우리나라에 무기수출을 할때는 얼마나 갑질을 부리고 우리의 약한 지위를 이용해 돈을 뜯었는지는 모두 잘 아실겁니다. 비지니스 적인 부분에서는 철저히 계산하는 나라입니다.

미국 입장에서는 한국이 할수 있는 무기 개발은 자신들이 할수 있다고 생각하고, 실제로도 그렇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능하면 자신들이 스스로 만들어 쓰려고 할 겁니다. 그런 의미에서도 예전에 한국의 훈련기를 미국이 사주지 않을까라는 희망은 헛된 기대였던 거죠.
니내아니 21-03-04 14:29
   
예전 올라온 글 중에 ...국뽕 한사발 드링킹후...우리kfx를 미국이 구매하지 않을까 하는 소리에 웃었죠..

TX 사업때 페이퍼 기체 선정과 계속 치솟는 개발비 누구나 예측 가능한 사항이었는데 ....결국 만들어 놓은 t50 떨어지고  보잉 사브 합작으로 날려먹는것 다들 보셨잖아요..

결국 양산품 나오기 전까지  t50 민간을 통한 임대와 기존 훈련기 쥐어짜며 버티고 버티겠죠..

KFX가 명품중에 명품 ..가성비 갑오브더갑의 4.5세대기가 되어도 .  미국애들 못삽니다..

제작사의 로비도 로비지만...영국기체라면 모를까 ..갸덜 자존심에 절대 안팔아줍니다..

또한 kkmd유툽에서는 f16은 단발에 적은 무장량 항속거리의 짧음을 논했지만


제생각은 틀립니다..왜 f16만 비교하나요..

우리 kfx도 쌍발에 414엔진 쓰는데 동류의 f18은 왜 빼놓는지요..짧은 항속거리야 항공기술 세계1위인 미국인데..

F18이 414 epe엔진을 이용하고 f15Ex처럼 환골탈퇴되어 나오지 말란 법 없습니다

물론 개발비야 깨질테지만 ..우리보다 나은 기술과 기존 베이스 플렛폼 f18이 있으니 우리보다는 적다면 적은 개발비가 들지 않을까 합니다..

거기다...kkmd의 방송대로라면..미공군 또한 엄청난 양의 f16을 대체해야 하는데 ..f135엔진으로 단발보다는 414epe엔진으로  쌍발도 고려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니내아니 21-03-04 14:45
   
윗글 적다 놓친 부분인데.. 기존 f18의 문제점은 아마도 항모용 기체로서 ..무거운 랜딩기어와  강제 착함장치 이용과..그로인한 기골의 강도증가..또한 항모용 기체로서 방청등으로 인한 전체적 무게증가가 항속거리를 짧게 만들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공군 전용기로 개발된다면 늘어난 항속거리와  f15ex처럼 환골탈퇴할 가능성은 얼마던지 존재하리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