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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3-04 15:26
[잡담] [뇌피셜] 2030년 쯤 KFX 해외수요 예측
 글쓴이 : 사커좀비
조회 : 3,750  

그냥 재미로 저만의 뇌피셜을 돌려 봅니다...


내년부터 대략 4년의 비행 및 체계통합이 정상적으로 진행된다는 가정하에...

2026년부터 초도 양산 120기가 본격적으로 전력화되기 시작할 예정이며...

2030년까지 공대지/공대해 능력까지 완성된다고 예상하겠습니다...

각국의 정치, 외교상황을 배제하고 예측해 봅니다..


예측 근거)

- 경쟁기종 : F-16 block 70, JAS39 그리펜NG, 라팔, 유로파이터, Su-30sm

- 가격경쟁력 : KFX 유닛코스트 900억원(KFX Block10 가정) $82,000,000- (1$ : 1,100원)

  * 초도 양산을 block 0이라고 하고 공대지/공대해로 멀티롤로 완성되었을 때, 기체가격이 상승할 걸로

    예상했습니다.. 금액은 그냥 제가 대충 이정도로 해본거니 크게 의미는 없음요... 물가는 현재가치.


1. 인도네시아 : 어쨋든... 우리나라에서 성공적으로 실전배치되는 모습을 본다면... 바짓가랑이 붙잡을

   공산이 크다고 봅니다.. 계약된 50기 판매가능


2. 필리핀 : 돈이 없는 건 알지만... FA-50으로 상당한 매력을 맛보고 있어서... 그 보다 상위급인

   KFX를 적어도 8대 이상은 사고 싶어할 거 같음..


3. 말레이시아 : 얘네도 돈이 많지 않아서 그러나, 구매의사는 있을 걸로... 산다면 12기 정도?


4. 중동지역

  - UAE : 중동지역에서 가장 큰손이 될 가능성 높아 보임.. 4~50기 정도?

  - 이라크 : 얘네도 공군세력 재건이 시급하죠... T-50iq(FA-50임) 24기로 현재 조종사 양성과

    초계기로도 활약중임... 얘네도 한손이 될 가능성 높음...

  - 사우디아라비아 : 얘네도 만약 노크를 한다면 통크게 살 가능성 있음...


5. 남미 지역

  페루, 칠레, 콜롬비아 등 소수 구매 가능성 있음


6. 유럽

  발트연안 또는 폴란드와 그 주변국 중 몇나라 도입 가능성 있음..


* 인도 : AMCA가 아준처럼 산으로 간다면... 우리나라에 같이 5세대 개발하지 않을래?하고

   접근할 가능성 점쳐 봅니다...


- 재미로 쓴 글이니 크게 의미를 두실 필요는 없으나, 비난하셔도 감수하겠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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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레치 21-03-04 15:32
   
일단 저도 확실해보이는건

KF-X 사업 잘 성공만 되면 (지금처럼 가면 뭐 충분해 보입니다)

수요는 충분해보인다는 사실


해외반응등 종합해봐도 말이죠
태양속으로 21-03-04 15:58
   
극악의 유지비를 자랑하는 유로파이터국(류업 중심)도
잠재적으로 가능하지 않을까요?

유럽은 시작할 때는 으쌰으쌰 하면서 같이 해도
진행하면서 뿔뿔이 흩어지는 성향이 있어서.
     
사커좀비 21-03-04 16:24
   
서유럽은 솔직히 자존심으로 밥해 먹는 늠들이라 제외했어요...
거기다가 6세대 개발한다고 설레발치고 있어서요...

저는 오히려 동유럽이 좀 있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습니다...
Mig-29 수명연한이 다 되어 가는 나라들이 좀 있어서요...
그런데... F-16v(block 70)을 계약한 나라들이 좀 있어서... 많지는 않을거 같아요...
          
태양속으로 21-03-04 16:33
   
전 개인적으로 6세대는 5세대가 바탕이 되지 않으면 성립할 수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자존심이 쎈 것은 인정하지만,
6세대는 설레발일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프랑스나 영국이 항공기 기술이 좋기는 한데, 얘들도 일본하고 비슷한 마인드가 있어서,
힘들다고 봅니다. 자급은 하겠죠.

그래서, 독일, 영국, 프랑스를 제외한 그 이외의 국가들은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Architect 21-03-04 15:59
   
사우디 1년 국방예산이 70조 넘던데(물론 그 아웃풋을 보면 대부분 왕실 빼돌리기라고 추정은 되지만) 충분히 가능성 있지 않을까요
멍때린법사 21-03-04 16:00
   
뇌피셜이던 뭐던 보는 재미 쏙쏙~~
빅터리 21-03-04 16:20
   
28년까지 공대지 장착개발 한다고 하더군요.
idontknow 21-03-04 16:32
   
미국이 KFX와 같은 포지션의 전투기를 개발할 예정이므로
많은 나라에 많은 판매는 힘듬...
미국이 안파는.. 하지만 KFX의 판매를 허용해 줄 국가들은 돈 없어서 많이 못삼.

진짜 미친척 KFX기체가 너무 잘 나와서 미국이 기체만 공동으로 만들어 쓰자고 한다면
(무장, 전자장비등은 미국, 한국 각각 알아서 하고)
그게 아마 XFX로는 최대 대박, 행운회로 돌리는 일이 아닐까함.
아님 아예 신규 4.5세대 비행기 개발이 엎어진다면... 이급에서는 뭐 독점공급임.

기체가 잘 나온다는 말은 공기역학 어쩌고 피로도 어쩌고 하는 것보다
유지보수가 쉽고 싼 것이 더 큰 매리트일것임.
     
사커좀비 21-03-04 16:46
   
네.. 미국의 4.++ 로우급 전력기는 아직 에이젠다가 나온게 아니고...
공식적으로 확정된 게 아니라서 제외했습니다...
만일, 공식화된다면... 가장 유력한 경쟁기종이 되겠지요...

그렇더라도 제3세계 국가들의 수요는 적게나마 있을거라고 예상합니다...
미국이 만든 기체의 가격이 만만치 않을걸로 예상하니까요...
이름귀찮아 21-03-04 16:33
   
인도랑 협업 하면 같이 산으로 가지 않을지 ㅋ

말이 협업이지 사실상 돈받고 기술이전
식후산책 21-03-04 16:45
   
uae나 인도에서는 좀 사가지 않을까..
엘카이나 21-03-04 16:59
   
애초에 해외 수출 타겟에서 1순위는 동남아 국가에게 판매하는 것이었을겁니다. 이게 신남방정책이랑 연계되면서 인도네시아 만큼은 아니더라도 다른 사업과 연계해서 비교적 저렴하게 판매를 하고 운용노하우를 알려주면서 자연스럽게 우리나라 무기체계에 소속되게 하는게 목표인거죠. 필리핀 해군은 거의 이런방식으로 잠식되었구요. 퇴역함선 제공과 체계 마진을 줄여서 판매(안토니오 루나, 호세 리잘)해서 청상어와 해성을 팔앗죠. 해궁도 인티완료되면 설치가 예정된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kfx 도 마찬가지로 fa-50 과 연계로 한국시스템으로 만들어버리면 한국과의 군사적 동맹을 끊을 수 없어지는 자연스러운 동맹관계가 이어지고 이게 경제적 협력으로도 이어지게 하는게 목표입니다. 따라서 kfx 는 성능에 대한 걸 통제가 가능하도록 최대한 e/l 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 방향으로 진행하고, 통제가 필요한 부분은 성능제약 혹은 포드화 후 제공 거부로 진행하게 될것입니다.
다만 육상무기들은 가성비는 뛰어나도 동남아 기후와는 어울리지 않는 모델들이 많고 이미 이스라엘제 데이터링크가 통합된 필리핀과 같은 경우가 많아 침투가 어려운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의 방향은 구룡의 공여를 통한 포탄 판매수익과 부품판매 수익, k105a1 같은 비교적 저렴한 무기체계들로 공략하는 방향으로 진행되는 듯 보입니다.
이름없는자 21-03-04 17:21
   
현실적으로  2030년대 되면 20세기에 많이 팔렸던 F-4/5 나 F-16 등 각종 3-4세대 기들이 교체할 주기가 돌아오는데 이들이 전부 다 5세대 6세대로 교체되지는 않을 겁니다. 상당수의 4세대기를 계속 도입할 거로 봅니다. 그런데 F-16 을 교체하는데 다시 F-16을 사는 건 생각해볼 문제죠. 한국도 그래서 KFX 를 추진했던 거고. 그래서 KFX 가 제때 완성되면 충분히 세계시장에서 수요가 있습니다.
도나201 21-03-04 17:23
   
2030년대 라면.............가장 강력한 라이벌기체는 F16V 중고기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미 F16V 개량은 마지막이라고 공공연히 밝히는 상황이라서
그러나 현재 우리나라를 비롯한 기타국가들이 F16V로 개량사업이 진행중이라서
향후 15년정도 이상 부품수급 및 기타관련 SW 지원등은 문제없으리라고 보여집니다.
거기에 .. 신형무장까지 인티하는 상황이라서
생각보다는 굉장히 강력한 경쟁자로 꼽힐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나마 판매가능한 국가는 꽤여러곳 있습니다.

우선적으로 가장 판매가능성이 높은 지역은
동유럽 3개국  헝가리, 루마니아, 폴란드
북유럽 2개국,  덴마크, 노르웨이.
의외의 국가    영국, 
절대적인 구매국가.  UAE,
사고 싶지만 판매가 애매한 국가.  사우디, 이집트, 쿠웨이트, 카타르
돈도 없이 죽어라 사고싶은 국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그래도 사고싶은 국가.  태국
한대 가지고 싶은데..  하는 국가  캐나다,  호주  (캐나다 는 FA50 처럼 비행학교에서 구매할 가능성이 높음)
선약이 있어서 구매할수 없는 국가.    인도,  SU57 러시아와 합작하려는 상황. 절대로 끼어들지 말아야함.
중남미 .. 상상속의 전투기 ....        콜롬비아,  칠레,  아르헨티나, 브라질.


미국의 4++급의 전투기는 개발생산까지.. 굉장히 오랜시간이 걸릴것으로 보여짐.
그리고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됨.
저성능급으로 개발하는 것은 예산승인이 안남.
차라리 일본과 F3 개발을 F22 저가용으로 개발하는 것을 더 밀어붙일 가능성이 높음.
죽어라 일본이 자국산엔진장착을 고수하고 있는데
이부분에서 상당한 사업진행만 늦추게 만들어서 결국 합작하려는 움직임이 있음.
이와중에 영국은 지풀에 떨어져 나가려는 상황이 연출될 가능성이 높음.

영국은 현재 새로운 세대의 전투기가 아닌 5세대급 전투기 개발임.

특히 앞으로 MUM-T 기능이 스텔스기 보다도 더 핵심요소로 등극할 상황이 연출될수 있음.
즉, 무인기의 존재가 KFX의 판매전략에 핵심이 될수도 있는 상황임.

이부분을 어떻게 하느냐는 무인기 개발에 많은 부분이 달려 있음.

만약 미국이 4.++급전투기가 나온다면 MUM-T 기능과 더불어서 무인기까지 같이 판매할 가능성이 높음.

이와중에 영국이 의외로 KFX에 관심을 갖을수 있음.
엔진을 E200엔진을 장착한 버전을 만든다면 ..
현재 영국의 제공력은 사실상 유로파이터의 전량퇴역을 결정하기 일보직전임.

전부 미국산 중고기로 채울 상황이기도 함,

근데 여기서 로우하이 개념으로 KFX 의 MUM-T 개념을 공동연구하면 이야기는 달라짐.
현재 영국은 자국산 전투기개발을 진행하면 기존 전투기 운영비를 낮출 계획을 하고 있음.
이미 유로파이터는 망작이라서  조만간 전량퇴역수순을 밟을 상황임.

현재 유럽에서는 사실상 제공권역이 박살난 상황임.
라팔은 함재기라고 볼때 구매할수 있는 전투기가 없음.
유로파이터가 박살이 나는 바람에 실질적인 공군력이 전부 노후화 되었음.

특히 북유럽에서는 스웨덴을 제외한  덴마크, 노르웨이 같은 경우도 KFX 를 눈여겨 보고 있는 실정임.
SU30MK 만 상대할 수 있어도 감지덕지인 상황임.
거기에 기존 기체개량과 F15EX 버전으로 어느정도 공군력을 가질수 있는상황임.
그 공백을 KFX로 메우기 딱좋은 상황임.

현재 KFX 의 추이를 지켜보고 있음.

그중 동유럽이 가장 관심도가 높기도 함.
헝가리, 폴란드, 루마니아,   
소량이라도 구매하려고함.

문제는 J11 과 실전적인 스펙에서 우월한 뭔가를 내놓는다면. 의외로 가능성이 높음.
현재로서는 관망중임.

인도는 절대적으로 제껴놓아야할 상황임.
이건 기술유출되기 딱좋음.
거기에 이래저래 사서고생인 곳임.  돈도 안됨 오히려 돈을 써야 하는 입장임.
굳이 엮일필요가 없음.
     
사커좀비 21-03-04 17:38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저는 F-16V 중고기는 당장 2030년대 초까지는 경쟁가능성이 없을 걸로 봅니다...
이제 막 다들 업글 중이라서 우리나라만 해도 빨라야 4~5년 후에 완료될테고...
다른 나라들도 2020년대 후반에나 업글이 완료될텐데...
중고기라 함은 적어도 15~20년은 쓰고 나야 시장에 나올 수 있죠...
기체당 적어도 업글비용이 250~300억대가 들어갈텐데요...

그리고... MUM-T는 이것도 그냥 뇌피셜 돌려 보자면...
2기의 복좌형 시제기를 제작하는 것으로 추정컨데...
무인기와의 MUM-T를 염두에 두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새끼사자 21-03-04 18:02
   
28년까지 공대공 완료하고 납품 시작하는 KFX가 블럭1이고 30년까지 공대지 공대해 기능 추가 되는 것이 블럭2 아닌가요? 즉 블럭2까지는 하드웨어적인 변경은 거의 없을 것으로 보며, 30년 이후 납품되는 기체는 블럭2 기체이고, 기 납품된 블럭1은 다 블럭2로 업글 될 것으로 보고 있는데...아닌가요?

블럭1이 완료되고 블럭2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때쯤 블럭3에 대한 소요가 제기된다면 그때 하드웨어 변경이 적용된 5세대기가 개발이 진행이 될 듯 하고 소요제기 없으면 그냥 계속 5세대 마이너스 (저는 4.8세대로 봅니다)기로 남아 있을 것...이게 제가 이해하고 있는 마일스톤인데... 틀렸나요?
     
사커좀비 21-03-05 00:17
   
블럭 구분은 그냥 제 임의대로 가정한겁니다...
초도 공중우세형이 블럭 0
공대지/공대해 완료된 멀티롤형이 블럭1

0부터 시작이냐 1부터 시작이냐.. 저도 헷갈리네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