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티어랑 IRIS-T 미사일 목업도 보임...
이성용 공군참모총장은 3월 2일(화), 한국 항공우주산업(KAI, Korea Aerospace Industries)을 방문했습니다.
이번 방문은 국내 기술로 개발 중인 한국형 전투기(이하 'KF-X')의 시제기 최종조립 현장과 출고 준비 계획을 확인하고, KF-X의 운용 주체와 개발 주체 간의 소통을 통해 상호협력과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이 총장은 KF-X 제작 현장을 방문해 작년 9월부터 최종조립에 착수한 KF-X 시제기를 직접 살펴보고 출고 준비계획을 확인했습니다.
이날 이 총장은 "공군 창군의 주역이신 최용덕 장군의 '우리의 하늘은 우리 손으로 만든 비행기로 지켜야 한다.'는 뜻을 받들어 공군은 KF-X의 성공적인 개발을 위해 가용한 자원을 최대한 지원하겠다."며, "한국 항공우주산업도 자주국방의 기틀을 마련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성공적으로 개발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한편, KF-X는 지난 2015년 12월부터 본격적인 개발에 돌입하여, 작년 8월에는 KF-X에 장착 예정인 AESA(능동 전자주사식 위상배열) 레이다 시제품을 성공적으로 출고했습니다. KF-X 시제 1호기는 오는 4월 출고 예정이며, 이후 약 5년간의 지상 시험 및 비행시험 등의 과정을 거쳐 개발을 완료할 예정입니다.
작성일 : 21-03-04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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