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잠수함 입장에서는 최대한 숨어서 움직이고 추적을 따돌리는 게
최선이지만
초계기랑 숨바꼭질 하는 상황에서
잠수함에서 발사 랄 것도 없이 캐니스트 하나 밀어내면
요게 뽀그리 뽀그리~~~ 위로 떠올라 수면에 닿는 순간
캐니스트에서 대공 미사일(어차피 수면 가까이서 비행하고 있을
대잠 초계기라 사거리 길 필요도 없죠)이 뿅 하고 발사되는 형식 말입니다.
시커도 열추적 정도면 될 거 같네요. 갑자기 물속에서 떠오르는 거라
초계기는 채프 발사할 시간도 없을 테니까요.
단 이게 성립되려면
1. 물속에서 초계기의 유무는 물론 적아 식별이 되어야 한다(불가능 하겠죠?)
2. 초계기 확인 위해 스노클이나 소형 대공 레이더를 올리기 위해 부상하면
마침 하필이면 그순간 초계기에 틀킬 우려가 있다. 따라서 초소형의 유선 부이에
달린 관측기가 필요
3. 초계기 지근에 구축함이 있을 경우 걍 좆된다. 그냥 공중에 대한 신경은 끄고
잘 숨기나 해라
혹시 이와 유사한 컨셉의 무기가 개발된 적이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