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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3-07 16:20
[잡담] 일본의 제트엔진 개발에 대한 열정은 인정합니다만 문제는
 글쓴이 : 포케불프
조회 : 3,147  

기술 환상에 빠져 있다는 게 문제입니다

요소요소에서 꽤나 좋은 시도들을 해왔지요

첫번째 썰레발 풀던 떡밥이 '티타늄 단결정'이었습니다.

실리콘도 용융된 것을 서서히 식혀나가면 하나의 결정으로

성장합니다. 이렇게 성장시킨 실리콘 원기둥을 잉곳(Ingot)이라고 하는데요

이 잉곳을 슬라이스 하듯 얇게 잘라낸 것이 웨이퍼입니다.

마찬가지로 티타늄도 단결정으로 성장시킬 수 있는데 장점은 물성이 

좋아진다는 것입니다. (크랙에 강함)

이 단결정 떡밥은 한동안 일본 기술의 목표치였습니다. 하지만 일본이

최초로 생각해낸 발상도 아니고 지금은 개나소나 다 단결정 만듭니다.

그 다음 떡밥이 신소재인데요 주로 카본-세라믹입니다.

카본 섬유는 형상을 구성하고 여기에 세라믹이 달라붙은 구조체인데

(일반 세라믹 코팅하고는 다릅니다)

이런 노력은 다 연소온도를 올리려는 노력의 일환입니다. 

1. 기술 목표 자체는 좋은데 이게 능사는 아니란 걸 일본 애들을 모릅니다.

항공엔진은 신뢰성, 수명이 스펙상의 능력 이상으로 중요하다는 것을 모릅니다.

아니 안다고 해도 후순위로 놓지요. 마치 저절로 해결될 것처럼 말입니다.

2. 시간(타이밍)이 중요하다는 것을 모릅니다.

무기가 상용 제품과는 다르지만 무기도 요구되는 적기에 나와줘야 빛을 보는 것입니다.

기술적으로는 (이론적)으로는 좋으나 적기 개발을 못해서 사장된 기술들은 꽤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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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리곰 21-03-07 16:29
   
게다가 그 기술개발이란게 결국 높은 가격으로 귀결됩니다.
온갖 좋은거 다 때려박아서 만들면 뭐합니까?
비싸서 몇대 뽑지도 못하면 아무 의미 없는거죠.
현대 기술은 대부분 저가격에 적당한 성능을 내는게 핵심인데, 일본은 아직도 쌍팔년도식 장인정신으로 개발하고 앉아 있으니 발전이 없는거죠.
     
포케불프 21-03-07 16:32
   
네 천문학적 가격표가 붙죠

일본 애들 하는 거 보면 조별과제 하는 거 같습니다.

교수님한테 학점만 잘 따면 되는 걸로
축구사랑인 21-03-07 16:35
   
희망사항으로 kfx 배치3부터 국내 3만추력 엔진 만들어서 달면 좋겠습니다. 소재기술도 더 연구해야겠죠.
     
포케불프 21-03-07 16:37
   
네 저도 희망합니다.

언젠가는 엔진 독립의 날이 오겠지요
          
축구사랑인 21-03-07 16:45
   
불곰3차 시작해서 su-35엔진 노하우 가져오면 굿인데, 힘들겠죠.
그림자악마 21-03-07 16:35
   
안 달리면 의미 없죠.
     
포케불프 21-03-07 16:36
   
소금이 서말이어도 집어넣어야 짜다는 말이 있죠^^
          
유니콩 21-03-07 16:44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그거죠?
          
아차산의별 21-03-07 17:04
   
기술이 네말이라도
실용화해야  국력이라고합니다
윈도우폰 21-03-07 16:49
   
왜놈 들의 뻥도 지나놈들 못지 않음...얘들 뻥도 역사가 깊음...가장 대표적인 것이 일본도 카타나...잘 베는 것은 맞지만 철이 약해 잘 부러짐...그래서 양날의 검이 아닌 도로 만들었는데...부러지지 않게 칼등을 두껍게 만들었다는게 정설 아닌 정설...그리고 잘 부러져서 사무라이 들이 짧은 칼을 함께 차고 다니는 것이라 함...뭐 짧은게 할복용이라고도 하지만...장도가 잘 부러져서 그랬다고 함...얘들은 세계 최고 수준의 칼, 환상적인 칼이라 뻥침...그리고 왜의 검법도 실제 펜싱과 붙으면 패함...사무라이는 폼만 잡지 실제 붙으면 눈깜짝할 사이 찌르거나 베는 펜싱에 못당함...물론 고수급들의 얘기에 한정되겠지만...
마술 21-03-07 17:19
   
설령 일본이 미국 엔진 회사에 많은 돈을 주었거나 등으로 추력이 높은 엔진을 만든다고 쳐도
엔진 성능에 상응한 비행기를 만들어야죠. 그래야 그 엔진 성능을 인정하겠죠. 무기도 뻥과 약점을 숨기는 비밀이 많으니까요.
손이조 21-03-07 18:45
   
전투기 부품 30만개 모두 국산화 할 필요는 없죠.
그리고 30만개 부품을 모두 국산화 못하면 비하가능 ?
수염차 21-03-08 03:40
   
미국이 엔진 설계도 통체로 전달해줘도
상용화 못시키는 한심한 족속들.....
이놈들은 프롭기가 한계인듯.....
도나201 21-03-08 05:56
   
일본의 군수산업의 문제점.
1. 사족    굳이 필요없는데 쓸데 없이 덧붙이기.

2. 솎아내기 및 눈속임    일본에니메이션산업의 발전상을 보면 알수 있음.  첨 출발장면 변신장면으로 시간때우기.
    처럼 곁으로보기에는 문제없는데 중간 띄어먹기가 대부분임.  대표적으로 10식전차, 닌자헬기.

3. 한우물파기.    일본중소기업체의 기술력이 발전할수밖에 없는 이유.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하나 잘되면 문어발식 확장이 주류임.    하지만 일본은 중소기업체가 그기술만 팜.
    다른쪽으로 확장하면 무슨 민폐라는 식의 상도덕적윤리를 내세움.  그래서 응용사업이 없음.
    장점은 그것만 파니까.  기술력의 발전은 있음.
    쉽게 이야기해서  우리나라와의 차이는 만약 무인차량관련 을 개발하다 실패했다.....그렇다면 장난감시장으로
    진출해버림. 거기에 관련 확보기술을 저가로 민간시장에 진출함.
    하지만 일본은 그런거 없음  다른 시장으로 진출하면 기존시장의 텃새에 버티질 못함.
    그걸 깨면서 확장했던 일본기업은 소니가 유일함.  나중에는 결국 전범 재벌기업의 텃새에 견디질 못함.

4. 사장기술이 너무나 많음.
    관련기술개발하면서 이런저런 시나리오를 짜서 최소 3~4 따로 개발팀을 둠
    그리고 관련기술의 연관성을 전혀 무시한체로 개발함.
    하나만 채택되고 나머지 시나리오는 사장됨.  그리고 문제는 후에 관련기술개발이 있을때 다시 개발함. ㅡ.ㅡ  대표적인것 샤인 머스켓 품종.
   
5. 같잖은 장인정신.
  위에 이야기 연장.  관련기술이 연관성이없는 이유는 바로 같잖은 장인정신이라고 포장.
  실제로는 해외기술이전 및 데드카피성향이 짙음 다만 똑같이 하면 안되니....조금 덧붙여서 시각적오류로 새제품
  이라고 속임.  이게 기술적사족의 정체임.
  그리고 서로의 기술에 노터치 해서  사실 관련기술이 사장되면  다른 곳에서 첨부터 다시 개발함.
  즉, 기술적인 사장을 기록조차 남기지 않고 관련 인력도 와해 되어버림.


6. 독과점 형식의 군수산업.
    이건 원청 과 하청의관계가 너무나 명확해서 원청의 권력이 하청을 집어삼키거나
    하청기업의 기술뺏기가 성행.
    기술이 전혀 발전을 하지 못하는 구조로 가게 됨.
    대표적으로 일본의 기동차량산업.


일본이 기술이 없는게 아니라 원청의 싹자르기가 가장 큰이유임.
현재 우익의 한국에게 원색비난적인 행태를 보이는 것은
바로 이 원청의 싹자르기 습성과 다르지 않음.
일본인들은 원청의 이러한 싹자르기 행태를 당연한 것으로 여기고 있다라는 게 더 큰문제임.

그런데도 기술의 일본.......헛소리 지껄이는 것은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음.
사장기술에 너무나 만은  국고 세금낭비가 이뤄지고 있음.
일부러 이러한 많은 시나리오를 만드는 이유가 바로 세금포탈에 이유가 있기도 하고
관련기술이 성공해도....원래 정해진 수순대로 하고 이러한 기술은 원청에 소속되어서 사장되어버림.    그리고 중소기업에서 의외로 개발한 기술은 원청의 지적재산권에 막혀서 아무 것도 못함.
이게 현재 일본의 현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