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진은 언제 찍은 것 인가요?

1일, 몇일마다 갱신 되는 것 아닌가요? 

이동하는 물체를 따라가는 것은 힘들겠 네요?

구글 어스는 유명한 프로그램이죠.  국가에서 군사시설 보호하기도 하네요.


구글에서 보안이 필요한 사진을 가리거나, 일부러 극히 저해상도 사진만 올려놔서 지상의 구조물 까지는 확인이 안 되게 해놨기 때문에 현재에는 정말 민감한 부분은 안 보인다.

어느 정도인가 하면 건축쪽이나 내비게이션 만드는 사람들이 구글 어스를 레퍼런스로 쓰다가, 실제 장소에 가보니구글 어스에 없던 뜬금없는 군용 활주로나 기지가 있어서 황당해 하는 경우도 있다.

뭐 굳이 말해야 하나 싶지만, 사족 추가.

저런 위성사진을 이미지 프로세싱해주면 형태 인식 아주 쉽게 됩니다.
부두 접안 시설, 건물 등등 언제나 있는 것들을 제외하고 변화된 부분만 나오게 하는 이미지 프로세싱 역시 아주 쉽죠.

결국 선박들만 실시간(!)으로 뚜렷하게 나오게 됩니다.

항공모함의 경우는 일단 형태 자체가 다른 종류 선박과는 큰 차이가 있기 때문에,
모를 수가 없죠.

이건 해상의 경우에도 마찬가지.
일단 찍히기만 하면 식별은 그냥 실시간으로 자동으로 됨.

그리고 위성이 계속 이동하면서 이미지를 얻어내기 때문에 3 차원 영상이 간단히 나옵니다.
단순히 정지 회상이 아니라, 각각의 물체들의 높이까지 자동으로 뽑아져나오죠.

네비게이션 시스템에서 건물들 높이까지 포함 3 차원 영상이 나오는 것 생각하시면 쉬울 듯.

구글 어스 사진은 실시간 사진인가요?

위성 사진을 실시간 서비스할 이유는 없죠.

한국이 머잖아 갖출 SAR 군집(?)위성 체계인 언블링크드 아이도 30 분 갱신주기로 한반도 주위 전부 촬영입니다.

광학센서는 야간이나 기상상황에 따라 무용지물

irst도 대기의 질과 기상상황에 영향을 받음.탐지거리도 짧음

sar 합성개구레이더 또한 기상상황에 취약함

합성개구레이더가 기상상황에 취약하다는 얘기는 대체 어디에서 나온건가요 ?

https://library.krihs.re.kr/bbs/content/2_819

위 문서 일부 인용

위성 SAR 영상임에도 1m 이내의 공간해상도를 가질 수 있다. 또한 위성에서 발사한 전자기파 펄스를 이용하기 때문에 태양광에 의존하는 광학 센서와 달리 주야의 영향을 받지 않으며, 구름의 영향을 받지 않고 지상에 도달하여 반사하기 때문에 날씨와 상관없이 지상을 관측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위성사진찍고 사람이 올라가서 하드디스크에 다운로드 받는것도 아니고
당연히 위성에서 사진찍으면 수분이내에 전송받아서 그자리에서 확인 가능한데...
항모의 실시간 위치도 추적 못할까요? 항모가 몇분사이에 수킬로미터 이동하는것도 아니고...
글고 항모가 태풍밑에 숨어서 밤에만 이동하나요? 몇시간단위로 위성사진 찍어도 충분히 추적가능하겠구만....

더군다나 SAR 위성이면 태풍, 야간 이런거 상관없이 언제나 영상 획득 가능하죠.

[ https://w.namu.la/s/ad2cbcaf8622fd9c97f45643833e8de6e24dbe7b21b1fa0632c837ce82cc415aa7c6b4f70cc59acd36c0cb8a9a15408111fca8ccf89e57357a78a8437313b81f85f171947864cd63bd15cbcf4a0e859eef11bc70679bcf2213d29af330649b66 ]

위의 것은 SAR 로 얻어지는 영상임. 기상 상황 같은 것 상관없이 주야간 이런 영상을 얻어낼 수 있음.
그것도 무려 3 차원 영상이 가능.

태양 동기 궤도일 경우 저 위치는 같은 시간대에 하루 한번 지나감...따라서 군집 위성으로 한시간 간격 또는 30분간격으로 지나가도록 해야 실시간 위치 탐색 가능함.

군집위성일 경우 초소형일 가능성이 매우 크므로 SAR 해상도는 10미터급일 가능성이 크며, 군집 비행으로 비디오 처리하면 수시간에 걸친 데이터처리를 하여야 하므로 리얼타임은 불가능하지만 수십 cm급 구현 가능

한국이 계획하고 있는 SAR 군집위성은 해상도 1 미터입니다.
항공모함 정도 발견은 아무 것도 아니죠.

이걸 한국만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매우 큰 착각이겠고요.

ADD, 1m 크기 물체 식별 '초소형 정찰위성' 개발 중…32대 띄우면 30분 간격 북한 감시 ( http://www.newswork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78183 )

위 기사 읽어보세요.

기사에는 북한만 염두에 두는 듯이 쓰여있는데, 위성이 지나가는 궤도 근처를 30 분 주기로 완전히 스캔 가능한 것입니다.

어... 이거 항공사진 아닌가요?
위성사진이 아니라 항공사진일겁니다.
저해상도의 겨우 지형 윤곽만 나오는 수준의 서비스 정도나 위성이지 자세한 형태가 구분되는 사진은 죄 항공사진을 짜집기 한걸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