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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3-10 02:19
[잡담] 위성사진 사람이 판독하는 시대는 지나갔죠
 글쓴이 : 정봉이
조회 : 2,064  

인공지능이 제일먼저 도입된 분야가 위성사진 판독하는 분야였습니다.
4대강 사업 하니마니 하던 시절이니 벌써 10년은 되었을듯한 시절에

위성/항공사진 판독을 인공지능으로 한다는 뉴스를 본적이 있습니다.

사람이 하는것보다 수천배 이상 빨리 할수 있다고 (당시 2천배인가?)
사람 10여명이 하루종일할 정보판독을 컴퓨터로 하면 실시간으로 정보판별을 할수 있다고
그뒤로 시간이 많이 지났으니 지금은 더 빠르겠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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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wave 21-03-10 02:25
   
그 위성판독이란 것도
지상에 발견되는 차량 각각이 뭔지 파악하는 것.
건물들은 각각 뭐에 쓰는 것인가.
군 병력이 얼마나 어디로 이동했는가.
이런 것들 파악하는 것에 사람이 사진 한 장 한 장 들여다보면서 시간 걸리는 것일뿐이죠.

해상에 다른 선박과는 완전히 다르게 생긴 항공모함 발견하는데 시간이 걸린다는 의미는 아님.
이 정도는 인공지능 갈 것도 없이 그냥 평범한 이미지 프로세싱으로도 항공모함 의심 선박만
추려내주는 것이 충분히 가능.

항공모함이 갑자기 수백 수천 km 이동할 것도 아니니 어디로 갔다 찾는데 몇 분 걸릴 일도 아니겠고요.
     
놀자꾸나 21-03-10 03:20
   
남중국해 정찰 궤도에만 중국이 인공위성 10기 쏘겠답니다. 항모 만들면 E-2d 조기경보기 굴려도 정보전력에서 똑같이 조기경보기 굴리는데다 위성까지 동원되는 중국에 정보전력 밀릴 게 뻔합니다. 조기경보헬기는 조기경보기보다 고도가 낮아서 초수평선 한계로 감시범위가 작죠. 그런데 360도 감시도 안 되는 f-35b로 조기경보 역할이랑 함대호위 임무를 동시에 맡기겠다니.
 숫적으로 밀릴게 뻔한 상황에서 정보전력 격차는 더하니 붙어봐야 결과는 뻔하죠. 아군은 깜깜이인데 상대는 아군을 훤히 다 쳐다보는 상황이면 기동력으로 숫적으로 불리한 상황을 극복하는 것도 불가능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