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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3-10 17:20
[해군] 강습상륙함 독도함과 마라도함 건조, 운용 경함으로 7만톤급 정규 항공모함을 건조, 운용하는 것이
 글쓴이 : korean1004
조회 : 2,392  

강습상륙함 독도함과 마라도함 건조, 운용 경함으로 F-35C를 함재기로 하는 사출기와 어레스팅 와이어가 있는 CATOBAR 방식의 7만톤급 정규 항공모함을 건조, 운용하는 것이 우리 해군에 주어지는 예산과 병력으로 보면 가능할까요?

경하배수량 3만톤급 이상, 만재배수량 4~5만톤급 이상의 경항공모함 이라는 징검다리 없이 7만톤급 항공모함 건조를 한다고 가정하면 아무런 결함과 시행착오 없이 건조, 운용하는 것이 가능하고 미국으로 부터 증기식이나 전자식 사출기를 도입하고 함재기로 F-35C를 도입, 운용하는 것이 가능할지 의문 입니다.

동북아 지역에서 F-35B를 함재기로 하는 STOLV 방식의 경항공모함이 생존하기 어렵다고 주장할 수는 있지만, 독도급 강습상륙함 건조와 운용 경험만으로 고정익 함재기 운용 경험이 전혀 없고 사출기도 운용, 정비 경험 등이 없는 상황에서 우리가 곧바로 CATOBAR 방식의 정규 항공모함으로 가는 것이 가능한지는 설명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지 궁금 합니다.

CATOBAR 방식의 정규 항공모함을 원했다면 공군에서 도입, 운용하는 5세대 스텔스기 F-35를 공군용인 A형이 아닌 C형을 도입해서 공군 전투기로 운용하고 CATOBAR 방식으로 함재기 30대 정도 운용이 가능한 정규 항공모함 건조해서 운용하는 것이 더 나았다고 봅니다.

 우리가 사출기와 어레스팅 와이어가 있는 CATOBAR 방식의 정규 항공모함을 원한다면 미국으로 부터 사출기 도입이 어렵다면 우리 기술로 전자식 까지는 아니더 라도 증기식 사출기를 개발하고 운용 노하우를 우리 스스로의 노력으로 시간과 비용을 투자해서 익히는 것이 가장 현실적 이라고 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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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wave 21-03-10 17:25
   
정규 항모 취역 가능할 때 맞춰서 KF-X navy 완성시키는 것이 가장 적절하다 봅니다.
KF-X navy 하는거 결국 실패한다면 그 때 가서 F-35C 나 F/A-18 을 택해볼 수도 있겠고요.

아 그리고 사출기도 12 년 기간이면 될거로 봅니다.

사출기도 실패한다면 F-35B 를 써도 되겠죠. 항모가 안 어울리게 크긴 하겠지만 커서 나쁠거 없겠고요.
     
지누짱 21-03-10 17:51
   
동북아정세를 너무 완만하게 보시네요
          
archwave 21-03-10 18:21
   
어떤 점에서 그런 말씀을 하시는건가요 ?

혹시 12 년 이거 때문인가요 ? 경항모 계획 말하는거 봐도 12 년은 족히 걸리겠던데요.
booms 21-03-10 17:44
   
현실적인 모델이 그나마 퀸엘리자베스+미 아메리카강습상륙함 모델일겁니다.

캐토버 가격찾아보면 생각보다 어마어마하게 고가이고 개발이 쉽지도 않을 겁니다. 쉬웠으면 영, 프, 중, 러 가 벌써 개발했겠죠.
     
archwave 21-03-10 18:22
   
퀸엘리자베스도 사출기 갖춘답니다. 글 새로 올렸음.
          
booms 21-03-10 19:38
   
퀸엘리자베스에 원래가 캐토버를 달려고 했습니다.그런데 비용 문제 때문에 탈착식 스키점프대로 운용하고 있는거죠. 그만큼 확장성을 함선이 가지고 있느냐는 중요한 문제인거고 처음부터 풀옵션으로 접근하기보다 위험도를 낮추는 방식이 한국에겐 맞다는 소릴하는겁니다.

전에 한번 말했지만 사출기가격 무시못합니다. 또한 개발이 순조로울리도 없습니다.
스랑똘 21-03-10 17:56
   
공군 파일럿들의 이착함 훈련할때....
첨부터 4만톤급 좁은 갑판에서 훈련하다가 익숙해지면
나중에 7만톤급 넓은 갑판에서 이착함 하는게 좋을까요?
아님 7만톤급 넓은 갑판에서 안전하게 이착함 훈련하다 나중에....나중에는 없겠군요...
그냥 7만톤급으로 쭈욱 가면되니.....
공군 파일럿 입장에선 7만톤급 넓은 갑판에서 안전하게 익숙해지는게 좋을거 같은데....
사고도 덜나고......
혹시나 KFX함재기 만들어 보더래도 갑판이 넓어야 테스트도 해보기 쉬울거 같고...
     
archwave 21-03-10 18:20
   
함재기 테스트야 지상에서 하면 됩니다.

땅 파서 사출기 레일 묻어놓고 평평하게 해놓으면 되죠.
설령 사출 실패하거나 이륙실패해도 기체 날려먹을 일 없고요.
바람노래방 21-03-10 19:19
   
항모를 추진한다면 경항모든 중형항모든 일단은 스마트 원자로를 넣어봤으면 하네요.
어차피 1번함은 실험적 성격이 강할텐데, 할 수 있는 실험은 최대한 해보는걸로.
     
booms 21-03-10 19:55
   
원자로 개당 조단위라서요...배보다 배꼽이 더 커집니다...
          
바람노래방 21-03-10 20:44
   
아직 스마트 원자로에 대한 상세 내용도 안 나왔습니다.
               
booms 21-03-10 22:13
   
핵잠수함용 원자로 1기는 5000~7500억 수준이면 제작이 가능하다는 인터뷰나 SMART-P 모델 설명에 대략적으로 적시된게 330mwt가 7천억, 65mwt가 4300억 이렇게는 나와있습니다. 이건 한국형일경우겠죠.

쿼라 답변으로 2010년기준으로 잠수함용은 1억달러 항모용은 2억달러다 라는 글이 있긴합니다.

65mwt~175mwt 1기가 들어가는 잠수함과는 다르게 미항모용은 550mwt x 2기가 들어가니 한국에 맞게 체급을 낮춰도 330mwt x 2기는 들어가야하지않을까 싶고

거기다 방사능 차폐와 안전성을 위한 보강부터 선박기골까지 죄다 검토해야하고 원자로 안전성을 위한 추가비용이 발생할거라 생각해 개당 조원에 육박할거다라고 추정한거였습니다.
리얼백 21-03-10 20:04
   
경항모 건조는 빨리되어도 함재기랑 운용평가등 통과 다하고 나면, 빨라야 15년 걸림. 국방계획 2030이라는데 뜯어보면 30년대 안에, 2040년 전에 도입완료 한다는소리
korean1004 21-03-10 20:10
   
CVX 경항공모함의 경하 배수량 3~4만톤급 이상, 만재 배수량 5~6만톤 정도 라면 퀸 엘리자베스급 항공모함 처럼 스키점프대나 사출기, 어레스팅 와이어를 설치할 최소의 여유 공간 확보가 가능할까요? 할 수가 있다면 F-35B 뿐 아니라 KFX 네이비도 운용이 가능하면 좋겠습니다.

 아메리카급 강습상륙함 보다 크고 퀸 엘리자베스급 항공모함 보다 작게 건조 되다면 CVX는 어느 정도 크기를 가지게 될까요?
나그네x 21-03-10 22:46
   
진행할꺼라면 f-35b 운영에 너무 한기종에게만 중점을 두지 말았으면 함. f-35시리즈의 까다로운 운영관리성과 가동률을 보면 한기종에게만 집중하기에는 전력에 대한 부담감이..지금은 어쩔수 없는 선택이겠지만 이후를 생각하면 좀더 다양한 확장성을 둔 해상멀티플랫폼의 기지로서 활용성,확장성을 설계에 반영했으면함.
한국군성향상 여러가지 전력들.즉 각종중대형 무인기,중대형헬기 전력들,더 이후에는 kfx-n같은 전력들까지. 해상에서 굴려보려는 계획 또는 노력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독도급은 그런 확장성을 고려하지 않아서 군이 이제와서 활용도를 높이려고 개수연구용역을 해봤자 돌아오는 답은 꽝..
이왕 힘들게 장만할꺼라면 여러가지 확장성이나 활용성을 추구했으면 함. 굳이 톤수를 늘리는게 아니라도 최소 그 갑판 크기라도 좀..
나중에 미래에 변화되는 전장상황에 맞게 여러가지로 활용해보려고 여러 연구용역을 해봤더니 또 독도급처럼 개수꽝이라는 소식을 접하고 싶지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