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36b 때문에 캐터필터 걷어내고 스키점프식으로 가는건데...

신씨말은 그냥 안듣는게 최고라고 봐요.

함정의 동력 자체가 스팀이든 전자기식이든 지원을 못할 텐데 말입니다.

그러게 말입니다. 좀 놀아본 밀덕도 짐작할 수 있는 것인데

자칭 좆문가란 놈이 ㅉㅉㅉ

F35b  판매대수 줄어서 대당3천억이 넘는다고 거품물던디요

증기식이든 전자기식이든 사출기 설치한다는 것은 사출기 에너지원 문제 역시 해결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뭔가 헷갈리시는 것 같은데,
사출기는 기껏해야 1 초 정도 짧은 시간 동안만 에너지 방출하는겁니다.

에너지를 저장했다 방출하는 메커니즘은 그리 큰 부담이 아닙니다. 엔진이 어떤 형식이든지요.

더군다나 퀸엘리자베스는 애초에 사출기 설치가 전제된 설계였고요.

사출기 단다고 캐토바되느냐 하는 소리는 말이 안 되는 얘기입니다. 당연히 되죠.
되긴 되는데 어느 정도냐라는 문제가 있지만요.

자세한 것은
퀸엘리자베스가 F-35B 를 취소한다는 헛소문 (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military&wr_id=585072 )
위 글 읽어보세요.

[ 점프대 걷어내고 캐터펄트 설치하면 이륙은 되더라도 착함이 힘들 터인데요? ] --- 이것도 잘못 생각하신겁니다.

현재 활주로가 1 자로 된 것은 그렇게 선 그려놨으니까 그리 된거죠. 거기에 맞춰서 스키점프대 해놓은거고요.

스키점프대 철거하고 사출기(캐터펄트) 달면 당연히 (착함을 위한) 어레스팅와이어도 달아놓게 됩니다.
활주로 배치도 정규 항공모함처럼 간다는 얘기입니다.

QE급 원안은 앵글 덱이 합쳐진 2way 갑판이었습니다. 따라서 CATOBAR갑판과 STOBAR갑판 2개 구획으로 나누어 운용이 가능합니다. 물론 어떤 양반 말씀대로 QE급을 본격적인 CATOBAR로 운용한다는 소린 영국해군이 부정한 마당이니 더 논할 가치도 없겠지만.

만들려면 만들 수 있습니다. 퀸엘리자베스급은 원래 프랑스와 공동구매를 하려던 항모(프랑스의 계획명은 PA2이고, 최대 캐터펄트 3기를 장착할 계획이었습니다.)이고, 프랑스의 경우 당연히 캐토바를 바탕으로한 항모로 기획되었었습니다. 물론 전자기식 캐터펄트가 아닌 증기식 캐터펄트를 장착하는 계획이었지만 증기식 캐터펄트를 위한 기관정도면 전자기식 캐터펄트를 운용하는 발전기를 추가설치하는것도 별반 차이가 나는게 아닙니다.

다만... 영국이 F-35B를 포기하고 F-35C로 간다는건 말이 안된다고 생각하네요.

기술적으로 모르겠군요. 듣기로는 퀸엘급1번함은 당시의 전자기식 개발문제와 가격으로 초기장착을 과감히 포기하고 임시로 스키점프대로 간것으로 알고있고  2번함 프린스 오브 웨일스은 전자기식 사출장치 개수를 염두하고 건조했다고 하던데 과연 어떨지.
카더라에서는 영국기술진에서 한국형 함전건조에서도 지금은 아니지만 이후를 고려해서 사출기 개수확장성을 고려하라고 조언했다는 일화도 있던데 말입니다. 지금의 갑판크기나 형상으로는 힘들것같은데.
어떻게 진행될지 궁금하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