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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3-11 16:40
[영상] 남북군사력 비교, 군사비를 34배나 많이 쓰는 우리가 진다고?! - 도대체 왜
 글쓴이 : 다중이론
조회 : 3,165  


1950625, 우리민족에게 한국전쟁은 아픈 기억이지 않을 수 없다.

당시 북한 공산군은 우리나라 국군 전력의 몇 십배나 많은 병력과 우월한 무기를 앞세워 새벽에 불법침공을 감행했었다.

남북군사력의 차이로 패전에 가까운 모습을 보였으나 연합군의 참전으로 휴전할 수 있었다.

현재 북한보다 군방비가 34배나 많은 우리나라!

71년이라는 세월이 흐른 지금 당연히 북한쯤이야 이기지 않겠는가?!

 

그런데!

 

(시그널)

 

오늘날 한반도는 언제든 전쟁이 발발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고 세계경제와 문화를 선동하고 있습니다.

절대적인 예측이라기보다, 눈에 보이는 수치와 국방부 평가, 언론의 보도내용으로 남북의 군사력을 살펴보겠습니다.

한국전쟁 당시 북한군은 곡사포 552문과 대전차포 550, 박격포 천 728, 장갑차 54, 전차 242, 전투기와 전폭기 226대 등을 보유했었습니다.

 

북한군은 소련으로부터 수차례 정찰기와 전투기, 항공기 등 300여 대를 제공 받았고, 2차 세계대전 당시 소련이 독일군에 맞서기 위해 개발한 최고의 무기 ‘T-34 전차를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반면 국군은 곡사포 91문과 37mm 대전차포 140, 박격포 960, 장갑차 27, 경비함 36척 등을 보유하는 데 그쳤죠.

병력 또한 국군은 약 10만 명으로 북한군의 절반에 불과했었습니다(육군군사연구소).

 

눈으로만 보이는 병력의 수치는 엄청난 차이였으며, 막대한 병력이 새벽에 기습공격으로 넘어오자 국군은 별다른 방법이 없었을 것입니다.

이런 불법남침은 북한군에게 유리한 상황으로 전쟁을 이끌 수 있었고 국군은 버텨낼 수가 없었죠.

경제력만 놓고 봐도 당시 북한이 남한보다 더 잘사는 국가였으며 소련과 중국의 공산당으로부터 절대적 지원을 받는 등 감당할 수 없는 차이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미국을 필두로 한 연합군의 참전은 전쟁의 역사를 새롭게 만들어 버렸죠.

힘이 지배하는 한반도는 어느 한쪽으로 기울지 않은 채 반으로 갈라진 상태로 약 70년이란 세월이 흐르게 됩니다.

 

그리고!

 

오늘날의 한반도의 남쪽 군사력과 북쪽 군사력은 어떤 상황일까요?

국방부가 발표한 ‘2020 국방백서의 내용을 기준으로 살펴보겠습니다.

육군전력을 살펴보면 북한의 상비 병력은 120만여명으로 남한 555000여명을 2.3배 웃돌았습니다.

북한군이 보유한 전차는 4,300여대이며, 국군은 2,130여대로 북한이 우리나라보다 2배 이상 많이 보유하고 있죠.

야포도 북한군 8,800여문, 국군 6,000여문으로 북한군이 우위에 있습니다.

다연장로켓 방사포는 북한이 무려 5,500여문으로 270여문에 불과한 국군을 월등히 앞서고 있죠.

 

해군전력은 북한군이 보유한 함정 대부분이 연안 인근 전투함으로 오래된 무기들이기 때문에 현대화된 국군의 해군과 맞설 수 없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북한군은 소련이 1950년대 설계한 로미오급(1800t) 잠수함을 1973년부터 1995년 사이 중국으로부터 20척 도입하여 운영중입니다.

북한군의 잠수함 역시 도입된지 약 20년에서 40년 된 노후함이 대부분이죠.

공군전력은 국군이 410여대, 북한군이 810대로 두 배 가까운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공중기동기는 북한군 350여대, 국군 50여대로 양적으로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질적으로는 우리 군이 북한군에 비해 앞선다고 국방부는 강조하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 육군의 K-2 전차는 북한군 주력인 선군호, 폭풍호 전차보다 훨씬 뛰어난 성능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또한 공군은 ‘F-35A’ 스텔스 전투기를 비롯해 ‘F-15K’, ‘KF-16’ 등 북한보다 한 세대 이상 앞서는 기종을 보유하고 있죠.

피스아이(Peace Eye)’로 불리는 ‘E-737 항공통제기’, ‘공중급유기(KC-330)’ 등을 토대로 감시정찰, 원거리 정밀타격, 작전범위 등에서 질적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이쯤되면 북한군은 우리나라의 국군과 비교가 될 수 없을 만큼 저급으로 인지될 수 있지만 진짜 무서운 것은 북한군의 비대칭 전력증강이죠.

백서에 따르면 북한군이 선별적인 재래식무기 성능개량과 함께 ‘WMD’, ‘미사일’, ‘장사정포’, ‘잠수함’, ‘특수전 부대등 비대칭 전력증강에 집중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6차례의 핵실험을 감행, 핵무기 소형화 능력도 상당한 수준에 이른 것으로 백서는 평가하고 있죠.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북극성-4(시옷)'으로 표기된 신형 SLBM 미사일 역시 우리나라를 위협하는 살상용 무기입니다.

무기의 최신화에는 많은 돈과 국제적인 이해관계가 필요하지만 많은 것을 잃은 북한은 자체개발과 무기의 개조로 우리나라와 비대칭 전력증강에 힘을 쏟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와 미국은 맞춤형 억제전략을 세우며 북한의 탄도미사일 위협에 대비한 동맹의 포괄적 미사일 대응전략으로 발전시키고 있는 상황입니다.

탐지(Detect)’, ‘교란(Disrupt)’, ‘파괴(Destroy)’, ‘방어(Defend)’ 분야에서 전반적인 능력 향상을 의미하는 ‘4D 작전개념을 수립하는 등 북한군을 항상 경계하고 있죠.

1950년도의 아픈 상처를 다시는 되풀이 하지 않기 위해 우리나라와 국제사회, 미국 등은 철저한 대응과 감시로 북한군의 어떠한 도발에도 굴하지 않으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세계군사력 6위에 랭킹된 우리나라의 놀라운 군사력이 예전과 다르다는 것을 북한 공산당에 똑똑히 보여주고 있죠.

 

그래서!

 

1949년 주한 미 군사고문단이 본 국군의 모습은 애국심하나만 빼면 1775년 미국의 독립전쟁 당시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고 합니다.

한반도 상황에 최적화된 전략개념을 수립하고 국군과 동맹군의 지속적인 북한군 감시를 소홀히 하고 있지 않으며 어떠한 상황에도 북한군을 저지시킬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게 된 우리나라는 놀라운 힘을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국방비 34배를 더 많이 쓰는 것에 자만하지 않고 진짜 강력한 국군의 힘으로 자주국방을 이루는 우리나라는 더 이상 북한의 적수가 아닌 한반도의 진짜 지배자임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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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말벌11 21-03-11 16:44
   
북한은 핵이 있습니다. 끝.
     
Wombat 21-03-11 16:58
   
자폭용 입니다
     
마스터우부 21-03-11 16:59
   
핵은 못쓰는 물건이죠
핵쓴다고 북한이 이기는것도 아니고
     
바람노래방 21-03-11 17:19
   
핵가지고 설치다간 훅 감
     
알개구리 21-03-11 18:01
   
공멸입니다...에휴...
     
랍스타 21-03-11 19:12
   
놉 핵은 쩡은이 보험이나 정치용이죠
     
가을전어 21-03-15 11:00
   
정은이 은장도 입니다...
긴양말 21-03-11 17:19
   
이젠 북한은 더 이상 적국이 아님.. 중국이랑 일본 적국으로 놓고 상정해야 함..
     
스핏파이어 21-03-11 17:21
   
북한도 여전히 적국이기는 하죠.
단지 더 큰 적국들인 중국과 니뽕, 상대적으로 덜하기는 하지만 러시아가 있으니까요.
     
hell로 21-03-12 02:39
   
한국전쟁 이후 각 국별 교전 사상자 수..
국군 : 인민군
국군 : 중공군
국군 : 자위대
아시는분..?
booms 21-03-11 17:33
   
북한한테 진다고 하는 사람들의 주된 이유는 저 윗분마냥 핵타령을 하는데 국방비를 30배를 넘게써도 핵때문에 진다면 30배의 국방비를 쓸게 아니고 핵을 개발해야지 30배를 써도 못이기는데 100배를 쓴다고 이길수 있나?

그 주장을 그대로 전세계로 상대로 공표하면 되는 거 30배의 국방비로도 핵을 가진이상 이길수 없으니 우리도 핵을 만들겠다. 북한이 핵을 포기하면 같이 포기할테니 지랄말아라 그게 아니면 재래식으로 핵을 막을수있는 방법이 있냐? 라고 말이죠.

그런데 정작 우리가 핵을 가져도 상호파괴전략으로 인해 못이긴다고 하면 그땐 또 뭐라할껀지
낱담배 21-03-11 17:53
   
북한도 적이지만 중국을주적으로 상장하고 국방력을 키워야합니다
마술 21-03-11 17:55
   
괜히 불안을 야기시키는 글이군요.
북한의 군사력은 핵 빼고는 남한에 비교해서 전력이 약하다는 사실이 잘못인가요?
에이테킴스 21-03-11 19:09
   
주로 똥별들이 진다고 하지요.
기가 막힐 일입니다.
나그네x 21-03-11 19:36
   
분명 질수없는 전력입니다. 다만 대내외적 전력증강용 선전대상으로 삼을 뿐.
공개적으로 중공과 일본을 상대로 전력증강한다면 외교적으로나 국제적,경제적으로 여러문제가 발생할수 있으니까요. 물론 한국 전력증강의 본심은 북한이 아니고 중공과 일본일 겁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는 한국은 세계적 상위경제력을 가진 국력에 맞게 지킬게 너무 많습니다. 북한을 상대로 전쟁에서 이긴다해도 전반적인 산업시설이나 주요지역들을 타격을 심하게 입으면 그것도 이겼다고 할수없는. 군은 국내 기반시설들이 어느정도 손상없이 제압해야하는 들레마가 있지요. 국가 경제에 손실을 되도록 적게 하려면 압도적인 군전력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아마 이런 조건들로 군전력을 키우려는게 아닐까함.
내부적 주요목적은 중공,일본 주변견제가능 군사력증강과 북을 상대로 주요산업시설들의 타격을 되도록 작게하려면 압도적 전력차가 있어야하는 조건들 말입니다.
중공이나 일본일부?내부에서는 일본경제에 제2의 황금기를 맞이하려면 한반도에서 2차 한국전이 발발해야 일본의 제2의 경제황금기가 도래한다고 주장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ㅣㅏㅏ 21-03-11 22:08
   
이 전력으로 북한에 진다 말하는 군인이 있음 심각한 무능력자임을 자인하는거던가.  모든 국군이 직무유기라고 주장하는거던가. 걍 저능아든가 셋중 하나겠죠.
이름없는자 21-03-12 02:54
   
이미 한국군의 국방비는 북한의 GDP 보다 많습니다. 즉 북한 전 인민이 먹지도 않고 버는 돈 전부를 100% 국방비로 써도 한국군보다 적다는 겁니다. 비교가 되는 수준이 아니지요.
할게없음 21-03-12 05:20
   
아직도 북한 따윌 안중에 두고 있다는 사실이 놀라울 뿐
Real블루 21-03-12 07:21
   
우리나라의 주적은 공개적으로 말을 안했을 뿐이지 중국북부전구 아닐까요?????????
실제로 국방백서에 한반도에 최대의 위협은 북한군이 아니라 중국북부전구다 라고 밝혔는데.... 공개적으로

그리고 + 전시에 독도침략으로 통수칠 수 있는 일본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