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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3-12 05:23
[잡담] 한국과 일본 군사력의 커다란 차이점
 글쓴이 : 일반시민
조회 : 6,197  

 누군가는 일본의 군사력이 더 뛰어나다고 설레발을 친다.

 하지만 아니다.

 한국이 훨씬 우수하고 발전가능성이 높다.

 그 이유는 바로 수입에만 의존하는 일본과 달리 한국은 자체 개발한 장비가 훨씬 더 많고 국산장비에 온힘을 쏟고 있다는 사실...

 이것이 뭐가 다른지 좀 더 자세히 살펴보자.


 1. 한국은 다른 나라를 키워줄 능력이 있다.


 한국은 자체 개발한 군사무기가 많고 현재도 다양하게 늘고 있다.

 이 말은 다른 나라에 그 장비를 누구의 허락없이도 키워줄 능력이 있다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한국은 제3국가의 국방력을 키워줄 능력이 된다는 것이다.

 군사적으로는 G7에 일본을 빼고 한국이 들어가도 된다고 본다.

 일본은 죄다 미국 최신장비를 수입하는데 집중한다. 자국을 방어할 수는 있지만 제3국을 마음대로 키워 줄 능력은 없다.

 자주국방을 추구하는 한국을 그 어떤 나라도 무시할 수가 없는 이유가 된다.


 예를 들어보자.

 동남아가 중국에 휘둘린다고 치자. 만약 한국군사장비를 동남아에 무더기로 수출하거나 자체 생산토록 한다면 중국도 동남아를 함부로 못할거다.

 한국은 중국에 비해 국토가 작고 인구도 적지만... 동남아에 한국 군사장비를 수출한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군사장비는 질적으로는 결코 중국에 밀리지 않는다.

 하지만 일본은 우수한 장비를 수입하기만 하기에 제3국의 군사력을 좌지우지 할 능력이 없다.

 이것이 우리가 반드시 힘들더라도 자체 군사장비를 개발해야만 하는 이유다.


 2. 한국은 국방비를 자체 조달할 가능성이 있다.


  어떤 군사장비를 팔아서 신무기 및 업그레이드를 개발할 자본을 자체적으로 충당할 수만 있다면 그 나라의 국방은 최고의 수준이라고 본다.

 현재 일본은 무기수출이 거의 제로에 가깝다.

 일본은 매년 국방비를 엄청나게 지출하지만 100% 소비일 뿐이다. 사라지는 돈이다.

 하지만 한국은 무기수출이 상당히 활발하며 앞으로의 전망도 밝다고 본다.

 전부는 아닐지라도 무기 수출로 상당 부분을 대체할 능력이 있다고 본다.

 수입만 하는 일본은 국방비가 엄청나게 늘 수 밖에 없지만... 자금을 자체 조달가능한 한국은 업그레이드와 신무기를 개발하면서도 국방비가 줄어드는 기적도 있을 수가 있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한국과 일본의 군사력 차이이다.

 힘들어도 자체개발하는게 낫고 버거워도 스스로 해결하는게 낫다.


 3. 새로운 장비 및 신무기 개발을 추진할 능력이 다르다.


 일본은 새로운 군사장비를 개발하기가 쉽지 않다.

 돈으로만 수입했기 때문에... 수입하던 나라에서 또다른 업그레이드를 한다해도 그것을 또다른 돈을 주고 수입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한국은 다르다.

 모두 자체기술을 목표로 하기에 신장비 개발이나 업그레이드에서 월등한 차이가 있다.

 개발하면 할수록 기술이 쌓이고 노하우가 생기고 비용도 줄어들 수 밖에 없다.

 자체 개발이 초기에는 자본이 더 들어가고 기간이 더 길어질 수는 있어도 이 길이 진정 나라를 국방을 살리는 길이다.

 이것이 한국이 일본과 다른 점이다.


 4. 자주국방은 또다른 경제정책이다.


 수입에만 매달리는 일본은 국방비에서 얻어지는 경제효과는 거의 없다. 타국의 침략을 막는 기본적인 기능뿐.

 무기 자체개발로 실패를 거듭하며 얻은 기술들은 경제적으로 엄청난 가치를 가지는 경우가 많다.

 그런 기술들을 얻는 것이야말로 경제정책이 아니겠는가?

 그 기술의 가치에 따라 얻어지는 경제적 효과는 달라질 수 있지만 이 기술들은 원천기술들이기에 쌓이고 쌓이면 엄청난 가치를 가진 미래기술이라고 본다.


......


 누군가는 자체 개발하는 것보다 수입하는 것이 낫다고 이상한 논리를 편다.

 그것은 우리나라를 망치는 논리이다.

 누군가는 말한다. 만들어진 잠수함을 그냥 수입하자고... 항공모함을 그냥 수입하자고... 편하긴 하다. 돈만 있으면 되니  하지만 직접 개발하면서 쌓이는 기술들 그것들은 국방 뿐 아니라 경제 전반을 바꿔버리는 재산이 될 수가 있다. 산업적 파급력이 생긴다면 또다른 경제정책이기도 한 것이 바로 자체무기개발이다라고 본다. 미래 국방비를 아끼기 위해서라도 자주국방이 답이다.

 대한민국은 힘들어도 반드시 우리 스스로 무기개발해야하며...

 대한민국은 힘겨워도 반드시 우리 기술로 개발해야 한다고 본다.

 설사 실패하더라도 또다시 도전하는게 맞다고 본다.


 자주국방으로 스스로 일어나는 대한민국을 꿈꾸며...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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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이 21-03-12 06:03
   
1, 전제가 잘못된게

일본이 가성비가 똥망이라 수출을 못해서 그러지
일본도 우리못지않게 각종무기 자체 생산합니다.
아니 오히려 일본자체생산 고집하다 가격폭등해서 망하는 경우가 더 많죠.

무기의 자체생산만 보면 일본이 우리보다 더 많습니다.

단지 수출을 통한 수익창출이 별로 없어서 선순환구조가 없다는건 인정
     
일반시민 21-03-12 06:08
   
전제가 혹여 잘못되었다고 치더라도 '자주국방'만이 우리가 나아갈 길이다라고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토막 21-03-12 06:25
   
일본이 가격폭등해서 망하는게 그 자주국방 때문이죠.

일본은 침략 야욕을 버린적이 없고 비상시엔 모든 무기를 자국생산 가능하게 만드려고
무리해서라도 일본자체생산을 고집해왔습니다.

그 결과가 엄청난 가격 .. 다른나라의 2-3배씩 되는 가격에.
심심하면 터지는 사고죠.

그러니 안전성에 대한 의심과 높은 가격 때문에 수출은 더욱 안되고.
점점더 갈라파고스로 들어가는 거죠.

적당히 수입할만한건 수입하고 만들만 한건 만들고 해야지.
무조건 우리가 만들어야 해.. 했다간 딱 일본꼴 나기 좋죠.
               
대팔이 21-03-12 09:20
   
현재 우리의 방위산업 정책이 점차 일본따라하고 있음...
                    
커서 21-03-12 16:20
   
우리라면....혹시...중국요??
토막 21-03-12 06:19
   
아주 허울 좋은 꿈 같은 말이지요.

왜. 자체개발 보다 수입하는게 좋은가
비용적으로나 성능적으로 수입하는게 더 좋기 때문.

자체개발은 높은 가격에 성능은 구린 쓰레기가 나올 가능성이 아주 높음.
그럼에도 우리나라에서 자체개발하는 무기는 있죠.
이건 우리나라가 주로 수입하는 미국제가 우리나라와 안맞기 때문에 개발 하는 겁니다.
또 한가지 우리나라만 으로도 적절한 가격이 형성 될만큼 충분한 수요가 있기 때문에 개발 하는거.

KFX 사업으로 전투기도 생산하죠? 문론 이거도 자체개발이라 말하긴 힘듭니다
엔진은 수입하기 때문에.
그런데 왜 전투기를 생산할까요?
그저 자주 국방 하려고? 자체생산하면 비용이 줄어들 거란 망상은 버리세요.

미국이 더 이상 미들 로우급 전투기 개발 계획이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에서 하이급 취급인 F-35도 미국에선 로우급 전투기 입니다.
스텔스가 필요없는 작전에 쓰일 전투기로 뽑는 전투기가 F-15EX죠.

우리나라는 아직 그 아래급 전투기가 필요하고. 미국은 개발을 안하고.
그럼 유럽에서 수입해야 되는데 유럽에서 살 바에야 그냥 개발 하자고 된겁니다.
우리나라에서 쓸 수량도 꽤 되고 역시 미국에서 개발을 안하니 수출할 수 있는 수량도 좀 있을거라 생각되니.
비용도 쓸만한 수준으로 나올 수 있겠죠.

디젤 잠수함은 지금도 만들고 있고. 수입하자고 하는건 핵잠이죠.
한두척 만드려고 자체개발을 한다... 한척당 얼마 짜리가 나올까요?
어찌 만들었다 치고 그게 제대로된 성능과 안전성이 있다는 보장은??

동맹과 우호국을 만드는 이유가 다 쓸데가 있어서 입니다.
모든걸 자체 개발할 이유가 없고.. 수입을 하되 대상이 동맹이나 우호국이면 되는겁니다.
문론 우리가 수입한 만큼 다시 팔수도 있으면 그게 최상이고요.
     
일반시민 21-03-12 06:25
   
자체 개발하면서 처음부터 최상의 스팩을 기대하는 건 무리라고 봅니다.
처음 개발부터 최상을 기대하는 자체가 꿈이라고 봅니다.
다만 개발을 완성하면 기본적인 토대는 완성이 되었으니 거기에서 부족한 것을 하나하나 개발하면 된다고 봅니다.
수입만 한다면 우리의 안보는 우리가 지키지 못하며 수입하는 국가에 종속된다고 봅니다.
거기에서 수출 금지하면... 우린 끝이날수도... 또다른 양보를 하거나...
이제 갓 걸음마를 시작하려는 아기에게 '넌 왜 달리지 못하냐?'라며 걸음마를 그만두라는 말과 뭐가 다를까요?
          
bluered 21-03-12 07:05
   
스펙이 최강이다 아니다는 최우선 고려 대상이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요구조건을 갖추고, 그 요구조건에 맞는 무기체계가 있는지 없는지... 있다면 어떻게 조달할 건지 말건지 단계를 밟아나가죠.

군의 요구조건에 맞지도 않는 걸, 국내개발이라는 명목으로 군의 요구조건을 희생하는 것도 옳지 않습니다.

일본이 그짓하다 개망한 프로젝트가 하나둘이 아니고, 그 댓가를 국민과 자위대가 고스란이 떠안은 케이스 입니다. (뭐.. 우리 입장에선 아주 꼬숩지만...)

일본은 아직도 국내 생산라인 유지라는 명목으로 소총도 보급을 10년에 걸쳐 세월아네월아 하면서 보급하느라 단가는 올라가고, 군수체계는 개판오분전으로 가는거죠.

국내개발이 역시 중요하다고 하나, 그 피해가 군에게 돌아가는 것은 절대 바람직한 것이 아닙니다.
               
일반시민 21-03-12 07:14
   
첫 댓글에서 성능이 주된 주제로 언급이 된 부분이 있어 달았던 윗댓글입니다.
저랑 견해가 조금 다릅니다.
일본이 만약 자체개발 위주로 가서 그것이 원인이 되었다면...
그것은 개발 방식에서 문제가 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자체개발 자체가 원인이 되었다라고 전제하는 자체는 저와 의견이 다른 것 같습니다.
내 아이가 처음부터 달리기를 바라는 부모와 걸음마를 거치고 조금씩 성장시키려는 부모의 방식의 차이에서 원인을 찾아야 한다고 봅니다.
어느 나라가 자주국방으로 실패를 했다고 해서 그 자주국방 자체에서 원인을 찾을 것이 아니라 방법적인 부분에서 원인을 찾는게 옳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토막 21-03-12 08:20
   
아주 허울 좋은 꿈같은 말이라는게.

자주국방을 하는 나라가 있긴 한가요?
있어봐야 미국정도... 어느 나라가 자주국방을 하나요?

모두 부족한건 다른나라와의 교역으로 메꾸면서 사는겁니다.

그리고 모든 무기는 목적과 쓸모 입니다.
그저 우리가 만들어야지 이딴 이유만으론 쓰레기 밖에 안나와요.
                         
일반시민 21-03-12 08:25
   
없습니다.
하지만 자주국방을 목표로 달려가야 하는게 맞다는 것입니다.
생각이 극과 극으로 치우친 부분이 있으신 듯 합니다.
0이거나 100...
그 사이에는 수많은 숫자가 있답니다.
이왕이면 50이 넘는 51이 좋지 않을런지요?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토막 21-03-12 08:31
   
그러니까 자주국방 하는나라 있냐고요?

극단적인 생각은 님이 지금 하고 있는거고요.
우리나라는 지금정도가 딱 좋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많이 쓰이는건 직접 만들고 적게 쓰거나 너무 높은기술을 요구하는건 사고.
                    
bluered 21-03-12 08:58
   
저는 자체개발이 문제가 되었다라고 한 적 없습니다.

자체개발보다 더 중요한 것은 군의 요구에 부합하는 무기체계를 적시에 획득하는 것이지, 자체개발이라는 목적 때문에 본말이 전도되어서는 안된다는 말입니다.
                         
일반시민 21-03-12 08:59
   
조금의 오해가 있었다면 죄송합니다.
스핏파이어 21-03-12 06:20
   
전체적인 군사기술 평가에서 아직은 니뽕이 한국보다 우위죠.
최근 20년 사이에 급격하게 좁혀서 지금은 거의 대등하거나 살짝 아래수준이구요.
90년대 까지는 비교불가였죠.
특히나 미사일분야에서는 러시아 덕분에 30년 격차가 해소됐다는 평가가 많죠.
정말 고집스럽게 가성비 똥망이지만 거의 대부분 자체생산을 하고 있습니다.
전투기와 이지스함처럼 자체생산이 불가능한 부분을 빼고는 말이죠.
ㅣㅏㅏ 21-03-12 08:18
   
직접 만들어야 하는 것과 사올 것을 적절히 선택해야 하는 거죠. 그리고 사올때 직접 만들 것의 기술을 절충교역으로 받아오는 방향으로 하고.
아무 생각없이 무조건 자체 개발 자체 생산 해버리면 일본 꼴 나는 거. 돈은 돈대로 쓰고 수량은 부족하고 덕분에 교체도 어려워 예전 장비 계속 써야 하고.... 악순환.

그리고 자주국방의 의미는 우리나라를 우리 스스로 지킨다는 개념인데... 그 자주국방이 모든 무기를 직접 개발해 만든다는 의미라고는 생각되지 않네요.
     
토막 21-03-12 08:22
   
그렇죠.
모든 무기를 직접 만드는건 칼들고 싸우던 냉병기 시절이나 가능한 이야기죠.
     
야옹곰 21-03-12 08:55
   
정말 전략적으로 잘판단해야죠
소수의 전차병용 기관단총 대체한다고 혈세퍼부어 기관단총 개발한 일본은 이하가 ㅇ안되죠 그냥 돈빼먹으려고 사업하는 이들같죠
전쟁망치 21-03-12 08:34
   
일단 일본은 자위대 라는거...
거기서 일단 선명한 차이가 나죠.
그리고 일본 기술이라는 것이 과연 순수한 일본 기술이 얼마나 될지 의문이네요.
10만 자위대로 가성비 똥망 이라서 군사 기술 개발이 쉽지 않을껀데요.
제가 알기론 거의 외국기술 돈빨로 라이센스 자체 생산이 대부분인 걸로 압니다(그래서 가성비 똥망)
강자존 21-03-12 08:46
   
일반시민님 의견에 100%공감합니다.
비좀와라 21-03-12 08:52
   
일본의 무기가 비싼 것은 외국의 무기를 수입하더라도 무조건 자국생산을 고집 한다는 거죠.

그리고 우리는 대군을 유지하다보니 기본적으로 보장된 생산량이 일본보다 많아서 박리다매를 할 수 있다는 것 이고요.

기술력은 아직은 일본이 한국보다 앞서 있는 것은 사실이죠. 지금 한국이 일본보다 앞서 보이는 착시가 있는데 아직 까지는 한국제품은 가성비가 좋다는 것이 일반적인 평이죠.

결론적으로 일본의 방산제품이 비싼 것은 일본 방산 업체와 일본 정치인의 유착관계로 인한 비리로 인한 것이고 이들이 외치는 것이 본문에 나와있는 것과 같은 폐쇄적이 사상에서 나오는 것 이에요. 이런 논리를 뒷받침 하는 것이 넷 우익이고요.

본문의 논리에 따르면 독일이거나 영국 등등의 방산업체의 기술이 떨어집니까? 유럽이란 나라는 없어요. 유로파이터 같은 것은 여러나라가 제조하죠. 이들 국가들은 머저리 짓을 하는 거네요.

반면에 중국은? 맨날 중국의 무기가 좋다고 하는데 정말 중국의 무기가 좋아요? 사실 중국의 선택은 방산무기 기술대국인 미국과 러시아가 중국의 방산무기 수출을 견제하면서 자국 생산을 추구하는 거지 중국의 기술이 좋아서 그런 건가요?

조금 어떤 성과를 가지고 너무 앞서 가지 말자고요.
     
일반시민 21-03-12 09:00
   
많은 부분 수긍이 가는 글입니다.
앞서가는 부분에 관해...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헬로PC 21-03-12 09:46
   
오늘날 일본 군사력을 보자면 과거에 미군으로부터 전폭적인 군수 지원을 받았던 월남전때의

그 나약했던 남베트남군 같은 느낌이 듭니다. 전혀 싸울 의지도 없고 그저 외세의 힘을 빌어서 어떻게든

되겠지란 안일한 마인드 속에 기다리다보면 결국 벼텨내지겠지란 사고방식의 공무원 쓰레기 군대.

2021년 현재. 일본은 우리에게 '지정학적인 위치'를 고려해볼때 북한 보다도 더 상대가 되질 못하는

핫바리 군사집단에 불과합니다. 그런데 이런 군사력의 그 격차는 1분1초 단위로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그 갭 차이는 더더욱 벌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아직도 '지정학적인 위치'를 고려치 않은체 그저 눈으로 보이는 수치만을 가지고 우리가 일본을

이길 수 없네 타령이나 하시는 분들! 현실을 제대로 보는 눈을 먼저 가지시길 바랍니다.

일본? 우리에겐 진짜 개 좁밥 입니다. 서로 싸우게 된다면 그냥 일방적인 학살의 장이 펼쳐질 뿐입니다.
     
도리곰 21-03-12 10:51
   
일본인도 한국과 싸우면 그날 망한다는 사실은 인지하고 있더군요.
다른것 보다 한국의 미사일 전력 때문에 일본이 불리할 것이다라고 합니다.
최근 몇년간 한국의 미사일 전력은 동북아 힘의 균형을 바꿀정도로 급격하게 확장됐습니다.

한국은 운좋게 러시아로부터 최신 미사일 기술을 받아들일 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이런 기술을 얻는건 하늘이 도왔다라고 밖에 볼 수 없을 정도로 힘든 기회죠.
한국이 KGPS, 극초음속 미사일까지 개발 완료되면 사실상 동해나 서해에서 전함 못띄웁니다.

한국이 아스널쉽 건조 계획을 발표한 이유도 중국, 일본을 상대로 미사일 전력만큼 효과적인 전략자산이 없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주적국은 중국이지 일본이 아니죠.
중국도 한국보다 많은 미사일 전력을 보유 하고 있기에 개전 초기에 얼마나 많은 중국 미사일을 방어 할 수 있는지로 전쟁의 승패가 결정될 것이라 봅니다.

필리핀에 대규모 미국의 미사일 기지가 있으면 한국이 중국을 상대하기 훨씬 수월해 질텐데, 두테르테가 또라이라 미국이 필리핀을 믿지 못하는게 한이라면 한입니다.
     
비좀와라 21-03-12 11:25
   
한국과 일본의 군사력에 관해서 한국도 일본을 치지 못하고 역시 일본도 한국을 치지 못합니다.

한국은 항모나 헌터킬러 기능을 가진 잠수함이나 초음속 미사일을 운반할 플랫폼등의 부족과 더불어 이지스 함등의 방공함의 부족으로 일본에 상륙하기 어렵구요. 설사 상륙 했다고 해도 지속적인 보급이 어렵죠.

옛날과 같이 현지에서 물품을 조달 할 수도 있는 것도 아니고요.

반면에 일본은 한국에 상륙 할 수 있나요?

그렇다고 해군이 강한 일본이 한국의 항로나 항구를 봉쇄 할 수 있어요? 한국도 일본의 항구를 봉쇄 할 수 있어요? 둘 다 못해요. 미국도 일본과 한국의 침공이 결코 쉽지 않지요.

결국 한국과 일본이 싸운다 해도 국지전이 될 가능성이 높고 독도 주변에서 싸우는 것은 전쟁의 필승 전략인 자신이 유리한 곳에서 싸운다는 것에 어긋나기에 만일 일본이 독도를 침범하면 독도와 울릉도는 일시 포기하고 우리가 유리한 대마도 쪽으로 선회하는 수 밖에 없단 말이에요.

중국도 북한의 협조 없이는 한국 침공 못 합니다. 한국도 북한 루트 아니면 중국침공 못해요. 북한의 태도 여하에 따라서 승패가 갈리는 요상한 현상이 벌어지고 있는데 북한은 우리와 같은 민족이라 우리편을 들거라는 순진한 버리는게 맞다고 봅니다.

결국은 한국은 방위적인 면에서 다른 국가와는 달리 많은 스트레스 받는단 말이죠.

어차피 혼자 견딜수 없기에 다른 방법을 찾아야 하는데 그 것이 핵보기 보유나 미국과 동맹을 확고하게 하는것 외에 다른 방법 있나요?
          
헬로PC 21-03-12 11:37
   
위에 세줄 본 후 아랫줄은 그냥 스킵 했습니다.

개 짜증나는 일본이 유일하게 고마운 부분이 우리와 너무도 가깝다는 '지정학적인 위치'를
모르고 말씀을 하시는겁니까? ㅎㅎㅎㅎㅎㅎㅎㅎ

참~ 좀~ 대단히 심하게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개구신 21-03-12 10:59
   
일본 무기구매 관련해서 아무것도 모르면서,
또한 우리 무기획득사업에 대해서도 아무것도 모르면서,

그냥 뜬구름 잡는 헛소리로 글 길게도 쓰셨네요;
개구신 21-03-12 11:05
   
일본은 자국 육상장비 대부분을 진작에 자체개발했고,
해상무기체계 역시 죄 자체 개발하여 건조하고 배치하는 나라입니다.
항공기 역시 자체적으로 개발하거나 라이센스생산을 해서 획득하는 국가에요.
자주국방이라는 단어에 어울리는 쪽은 우리보다 일본이 더 어울립니다.
우리는 자주국방이란걸 한참 뒤늦게 시작했습니다.
물론 우리도 육상장비와 해상장비 분야에서 기술이 확보되어 많이 따라잡았지만,
항공분야는 여전히 걸음마단계죠.

일본 무기획득사업이 너무나도 불합리하고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이유가,
겨우 정찰헬기 몇대 보유하는 사업도 개발해서 배치하기 때문이고, 당연히 개발비용이 포함되니 대당 가격이 아파치 뺨 후려갈기는 수준으로 올라가거든요.
이런게 자주국방이고 국방기술 획득사업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하면 우리나라는 당장 언론이고 뭐고 들고일어나 예산낭비라고 하겠죠.
하지만 일본은 그냥 그렇게 합니다.
전투기 개발도 아니고 연구개발비용 대줘가며 실증기 두대 만들어 띄우는데 몇조를 써대는 나라인거에요.

그런데 글쓴분이 적은 내용은,
[수입에만 의존하는 일본과 달리 한국은 자체 개발한 장비가 훨씬 더 많고 국산장비에 온힘을 쏟고 있다는 사실...]
뭐 이딴 헛소리인겁니다.

얼마나 만만하게 생각했으면 여기 들어와서 개소리를 이렇게 거창하게 할 수 있나요;;
     
헬로PC 21-03-12 11:30
   
말을 하고자 하는 의도는 충분히 알겠습니다...만

21세기에 가장 쓰레기스런 시스템을 가진 나라가 일본이란걸 잊지 않아야 합니다.

제가 별볼일 없는 일본에 얼마전까지 딱하나 부러웠던 부분이 '전차 파워팩'을 만든다는 점.

이거 하나말고는 전혀 없었습니다. 진짜 나머진 일본이란 나라가 너무도 별볼일 없기에...

일본은 우리의 군사력에 10% 정도도 되질 못한다는게 현실적인 상황 입니다.

일본 존나게 만만한게 맞고! 그 10% 조차도 매우 높게 쳐준겁니다.

미국이 거슬려서 일본의 독도 도발을 그저 관망하고 있을뿐이지

여차하면 일본이란 민족은 지구상에서 사라질 수가 있답니다.

그것도 길어야 일주일 내에...
          
커서 21-03-12 16:36
   
군인처럼 패기있고 멋집니당~!!^^
강자존 21-03-12 12:19
   
그동안 잘 진행되어 왔듯 앞으로도 무기국산화를 지속 추진하여 자주국방 이룩하고 국가경제 발전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자는데, 왠 반박글이 이렇게 많이 달립니까?
     
러브사냥꾼 21-03-12 12:43
   
발제자께서 잘못알고 있는 부분을 전제로 글을 올리니 반박글이 많은듯 합니다...
일본은 적어도 1960년대부터 고집스럽게 무기를 자체적으로 생산 배치하여 여지껏 사용 해오던 나라 입니다..고가의 첨단무기 외엔 대부분 재래식 무기는 거의 다 자국에서 생산해서 사용해왔죠
나무튜브 21-03-12 13:28
   
다들 국뽕에 너무 취하셔서 일본을 너무 만만하게 보는것 같으신데..
일본은 절대 만만한 국가가 아니예요.
일본의 지리적인 여건을 말씀하시는데 일본은 섬나라예요.
섬나라라 해군력이 특히 강한데 일본 해상자위대에서 몇몇 이지스 구축함을 제외하고는
사용하는 초계기부터, 구축함, 헬기항모 전부 일본이 직접 제조한거구요.
심지어 자체적으로 이지스급에 준하는 함정을 만들고 있죠. 지금만 해도 이지스함급 구축함들만 14척인데
앞으로 22척이나 더 건조할 예정이죠.
현실적으로 함대 전력에서 우리나라는 상대조차 안되요.
군사전문가들이 한국해군이 일본해자대한테 30분이면 전멸한다는 얘기가 나오는게 괜히 나온말이 아니죠;
우리가 미사일 많다고 일본에 다 쏴댈수 있는것도 아니고 일본의 군사시설에 유효탄을 쏠수 있는건 현무-3정도인데 발사할 플랫폼이 그렇게 많지도 않고 일본의 방공망과 레이더 시스템 자체가 만만치 않아서 잘 먹힌다고 보장도 못해요. 심지어 일본은 자체적으로 개발해서 띄워놓은 군사위성만 7개나 있죠.
일본이 우리나라에 상륙할 능력은 없지만 우리가 일본에 타격을 줄 능력또한 없는건 마찬가지예요.
다들 도대체 어딜보고 일본을 그렇게 만만하게 보는지 이해를 못하겠네요;;
     
턀챔피언 21-03-12 15:40
   
만만하니까 만만하게 보지
booms 21-03-12 15:07
   
일본을 만만하게 보는것도 문제지만 두렵게 보는것도 문젭니다.

한국 해군vs 일본 해자대 이렇게만 비교를 뭐하러 합니까? 전쟁에서 해군력끼리 육군력끼리 공군력끼리 그렇게 붙습니까?

아무리 해군력이 좋아도 공군의 지원없이는 죽사발되는게 현대전 양상입니다. 일본 공항 방공력의 취약성은 그동안 밀게에 여러번 거론되어온바 중동전의 사례를 보면 1차 공습으로 공군력이 망가지만 그다음부턴 전쟁양상은 무척이나 힘들어지는게 현실입니다.

일본이 이지스함과 초계기 숫자도 많고 체급상 위라는건 부인할수 없지만 그만큼 관할해야하는 영역 또한 막대하게 넓은것도 사실입니다. 해양영토는 12배 가량 차이나는데 전체톤수로 비교하면 2.5배정도 차이가 납니다. 추가로 일본 함선의 노후화도 심각하죠. 거기다 군인이 아니라서 전쟁시 그냥 사표던지고 집에 가버려도 죄가 안됩니다.

전쟁은 창과 방패를 들고 서로 싸우는 게임입니다. 그런데 상대는 방패(방공)가 튼실하지도 창(공격무기 부제)이 날카롭지도 않습니다. 단순히 숫자가 많을 뿐 그런데도 두려워해야한답니까?

그 불균형과 불리함을 일본이 아니까 그동안 그렇게 헌법을 개정하려고 한겁니다.

국방비 1%의 한계와 헌법개정으로 공격무기 도입, 징병제 전환 이게 일본에서 현실이 되면 그때가서는 긴장해야겠지만 지금 너무 일본을 만만하게 본다느니, 이해못하겠느니 하는건 일본에 대한 열패감을 아직도 극복못한겁니다.
     
커서 21-03-12 16:59
   
동감이요~ ^^
user386 21-03-13 09:04
   
유럽이 돈이 없나요? 기술이 없나요?... 전투기야 원체 개발비가 많이 들어가는 분야라 협력한다고 하지만
전차도 공동개발 공동생산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건 개발비 부담을 줄이고 실패에 대한 리스크 감소 효과와
양산에 대한 수량확보를 담보함으로서 단가를 낮추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국가간 방산 협력은 세계적인 추세 입니다.

현재 개발 및 부품생산을 자국내에서 자체 생산을 하여 자주국방에 근접한 국가는 미국 말고는 없습니다.
국방비로 1년에 천조를 쓴다고 천조국이라 불리는 그 미국 조차도 첨단부품등 공동개발한 사례는 차고도 넘칩니다.

구소련이 왜 망했나요?
미국이 만들어내는 첨단무기에 대항하는 무기는 있어야겠고 부품 조달해주는 동맹국은 없으니 자체개발 자체생산
밖에 길이 없다보니 미국 따라가다가 경제 망하고 국방산업 망한 대표적인 케이스죠 결국 나라도 사분오열...

윗분들도 많은 분들이 지적하셨지만 일본 아파치 가격이 왠만한나라 하이급 전투기와 맞먹는 기형적인 구조를 가지게
된것도 그 놈의 국산화를 무리하게 추진하다 저 꼴이 난거죠. 적당히 사올건 사와도 됩니다.
예컨데... KAI가 욕 먹는건 특성상 부피도크고 무게도 많이 나가는 장비를 잔뜩 실어야하는 대잠헬기, 소해헬기를
출력도 안나오고 작전시간도 짧고 수요도 각각 10여기 남짓한 물건을 굳이 국산 수리온을 기반으로 개발하겠다
제안서 들이대니 욕을 사서 처 먹는겁니다. 엄청난 개발비가 들어가 배보다 배꼽이 클것이 뻔하고
개발에 대한 성공이 담보된것도 아닌데 말이죠.

결론적으로 무리한 국산화는 오히려 우리 국방산업은 물론이고 나아가 우리나라 방위력을 말아먹는 지름길이
될 겁니다. 사업은 망해도 기술은 남는다는 기술 만능주의가 가져오는 어두운 면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