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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3-12 16:25
[사진] 영국해군 호위함 HMS Lancaster 랜선 탐험
 글쓴이 : 노닉
조회 : 1,420  

영국해군의 듀크급(23형) 구축함인 HMS Lancaster.

무장은 대강 VLS 32셀, 하푼 8발, BAE 4.5 인치 함포 정도로

1992년에 취역한 중년정도 되는 배이다.

영국 해군에서 이 호위함에 대해 아주 상세한 기록들을 생생하게 남겨놓아서 적어본다.

2인1조로 현측통로를 통해 무장한 상태로 주기적으로 순찰을 한다. 정박시나 접현시에 행한다고함.

소화방수 훈련을 준비하는 수병들

랭커스터에는 총 185개의 격실이 있다고 한다. 무장, 기관, 물류 등등 해당 병과로 복무하는 장병은 관련 격실을 모두 꿰고 있어야 한다고.

랭커스터함의 CIC 모습. 함 내부에 위치해있다.

음탐사 아조씨와 음탐 콘솔의 모습

음탐부사관(Petty Officer) 리 커닝햄 아조씨가 침실을 소개하고 있다. 6명이 생활하고 우측에 수납장이 있다고.

침대는 총 3층이고 그 중에서 3층이 제일 넓다고 한다. 이를 자랑하며 싱글벙글한 리 아조씨

장교, CPO(짬찬 부사관)들을 위한 화장실. 4개의 샤워실이 있고 보통 40~50명이 쓴다고 함.

주거격실 주변 모습

최근에 패시브 소나를 떼버리고 남은 공간에 차린 함내 체단실. 체육지도 자격이 있는 헬창 수병이 관리하고 있다. 아주 잘 사용하고 있다고

짬찌(병, 하급부사관) 휴게실. 티비랑 디비디 오디오 정도가 구비되어있다.

커닝햄 아조씨가 선외통화 시범을 보이고 있다. 모든 장병들이 일주일에 60분씩 통화가 가능하다고. 영국해군 측은 통화품질이 "우수하다" 는데 아저씨의 표정이 좋지않다..

식당의 모습. 정해진 착석 규정은 없는데 대충 CPO는 CPO들 끼리 짬찌는 짬찌들 끼리 앉는다고.

짬밥(영국요리)를 준비중인 조리장 토드 아조씨. 재료의 상태가 맘에 들지 않는 듯하다.

선체 하부로 내려가는 계단. 해군출신인 본 갤럼에겐 트라우마가 몰려온다

기관실의 모습. 정숙성을 위해 CODLAG (디젤+전기+가스터빈) 방식을 사용한다고 한다. 28노트 이상의 가속이 필요할때만 개스터빈을 돌린다고.

갑판에 노천으로 노출돼있는 무장들. 주포 포구에 끼운 해수유입방지 꼬다리가 아주 예쁘다.

주포 콘솔의 모습. 아래에 있는 페달을 밟아서 발사한다고 한다. 조이스틱은 눌러도 안나감 ㅋ

선미에 짱박혀있는 와일드캣 뭔가 귀엽다.

함내 세탁소 아조씨. "민간인" 용역이라고 한다. HMS 랭카스터에 딱 두명 승선한 민간인이라고 한다. "민간인" 스럽게 빨래 맡기면 24시간내로 돌려주는 효율을 보여준다고 한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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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능토끼 21-03-12 20:13
   
세탁소 아저씨 한국인?
     
뱃살마왕 21-03-12 23:31
   
초이라고 써있는 듯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