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진 자급을 조건으로 하면 미국 러시아 프랑스 + (영국 중국 일본) 정도 겠네요. 괄호안은 아직 불완전하거나 개발 중인 국가. 영국은 엔진도 있고 항공산업 선진국이니 맘만 먹으면 될거고 중국은 다른건 되는데 아직 엔진은 불완전하고 일본은 기체도 엔진도 아직은 불완전한 정도.
4세대 이상 전투기 목록을 보면,
톰캣, 이글, 팰콘, 호넷, 랩터, 라이트닝이 미국이고,
미라주, 라팔이 프랑스,
토네이도, 헤리어, 타이푼 등 다국적기가 영국, 이탈리아, 독일, 스페인,
비겐, 그리펜의 스웨덴.
돼지팰콘에 실증기 일본.
미그, 수호이, 야크, 팍파가 러시아.
제이 어쩌고 하는 중국산 전투기들,
경국이 대만이고,
테자스가 인도죠.
여기에 합작이긴 하나 어쨌건 자국에서 4세대기라고 주장하는 기체를 생산하는 파키스탄도 있고,
카피인지 재활용인지 모르지만 어쨌건 짭타이거를 만들었다고 주장하는 이란도 있죠.
좀 여유롭게 바라보면,
4세대기가 쏟아져나온 시점에 개발된 공격기나 훈련기도 함께 끼워넣어도 될거에요.
경공격기라 제한된 능력이긴 하지만 내부 시스템을 보면 4세대에 속한다고 볼 수도 있는 체코의 알카도 포함할 수 있고,
인터네셔널AMX 공동개발한 브라질도 끼워넣을 수 있고요.
마찬가지로 우리 금독수리도 뭐... 얼추 목록에 넣어도 문제없지 않을까 싶네요.
사실 1980년 후로 훈련기라도 개발해서 생산해본 국가가 위 목록의 국가들이 다에요.
열일곱개 국가네요...
민항기를 포함한 넓은 의미의 항공기 산업을 보면
캐나다 - 봉바르디에 여객기 (드 하빌랜드 캐나다) P&W 캐나다
브라질 - 엠브라레 E-Jet ERJ 여객기 수퍼투카노 C-139 제트 수송기
스페인 (에어버스 일원, CASA CN-295)
이탈리아 (ATR-42/72, M-346, C-27J )
인도네시아 (CN-235)
즉 우리나라 보다 연간 항공산업 매출이 큰 나라들 많아요.
한국은 아직 항공산업 분야는 갈 길이 멊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