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임을 우선 밝히며 글을 시작하려 한다.
단순히 개별적인 문제, 개별적인 사건 이런 것들이 아니라 더 큰 시점에서 동아시아를 보는 미국 및 서방의 최종적인 목표를 추론해 보고자 한다.
내가 내린 결론은
"동아시아를 절대 뭉치게 해서는 안된다!"
다시말하면
"동아시아를 분열시켜야 한다!"
"세계패권을 아시아에 절대 빼앗기지 말아야한다!"
라는 것이다.
좀 더 큰 시선에서 보자.
중국이 커지면 미국이 패권을 잃는다고들 한다. 하지만 그보다 더 커지는 경우가 있다.
바로 한국과 중국 그리고 일본의 화합이며 조직화한다면??
물론 잘 알고 있다.
현재는 화합 자체가 너무나 요원한 꿈같은 일이라는 것을...
하지만 미래에도 그렇게만 가야할 것인가?
미래에도 동아시아가 서로 미워만 해야 하는 것일까?
이 질문에는 선급히 답변하기가 어렵다.
중국이 조금 더 민주적이 되고 주변국을 인정해주고 주변국에 대한 도발이 사라진다면...?
일본이 과거를 완전히 반성하고 재발대책까지 완성해 준다면...?
그때도 이 삼국은 적으로만 남아야 할까?
동아시아 삼국이 머리를 맞대고 이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는 것일까?
지금 이 한중일 세 국가가 서로 미워하는 것이 오로지 이 세 국가들 때문이라고만 단정할 수 있을까?
미국의 이간질 혹은 서구의 이간질은 없는 것일까?
세계패권을 지키기 위해 의도적으로 화약고로 만들려는 정책은 없는 것일까?
만약 지금도 이 세 국가가 뭉치면 패권은 아시아로 바로 넘어온다고 본다.
그 패권을 위해 이 세 국가가 머리를 맞대고 화합할 수는 없는 걸까?
서로 못죽여서 안달하고 미움이 극대화하고 전쟁위험이 증대되는 이대로 갈 것인가?
만약 동아시아에서 전쟁이 나면 누가 가장 피해를 볼까? 이 세 국가 아닌가? 누가 가장 큰 이득을 볼까? 서구권 아닌가?
좀 더 긴 안목에서 좀 더 큰 안목에서 이 세 국가가 미래를 위해 다시 한 번 토론해 볼 수는 없을까???
아시아가 세계패권을 잡을 기회는 이미 와 있다. 단 뭉치기만 한다면...
지금 왜 이 세 나라는 서로를 못죽여서 안달이 나 있지??
현실적으로는 불가능함을 너무나 잘 알기에 더더욱 안타까운 마음이 커서 개인적 의견을 적시해 봅니다.
이 세 국가가 미래를 위해 머리를 맞댈 수는 없는걸까?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