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0일, 우크라이나 중앙의 바실키프 공군기지* 제40 전술항공여단 소속 MIG-29 한대가 이렇게 박살이 났음. 어떻게?
*바실키프 공군기지는 우크라이나 중앙공군 사령부가 위치하고 있음
뒷면을 이 폭스바겐이 들이받아서. 누가? 만취한 47세 우크라이나 공군 대위가.
현재 우크라이나공군이 보유한 MIG-29가 총 35대인데, 그 귀중한 녀석을 이렇게 한대 해먹은 거임.
확인되지 않은 보고에 의하면, 수리고 뭐고 전손 처리될 거라는 이야기까지 있음.
분리주의자와의 분쟁이 지속 중인 우크라이나군에서는 알콜, 그리고 약물중독 문제가 심각할 정도라고 함.
"우리의 첫번째 적은 분리주의자와 러시아 용병이고, 두번째 적은 우크라이나 사령부고, 세번째 적은 알콜이다.
이 녀석은 맞서 싸워 이길 수조차 없다."
https://www.thedrive.com/the-war-zone/39747/drunken-ukrainian-air-force-officer-smashed-his-volkswagen-into-a-mig-29-fighter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milipoli&no=22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