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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3-14 00:37
[잡담] 내가 주목하고 있는 기술.
 글쓴이 : 기가듀스
조회 : 4,549  


https://cdn.techtube.co.kr/news/photo/202102/257_299_3849.jpg





https://www.techtube.co.kr/news/articleView.html?idxno=257



독일 IFAM연구소에서 '파워페이스트(POWERPASTE)'라는 것을 개발함.
수소에 마그네슘을 섞어서 걸죽한 반죽으로 만든것인데 상온,대기압에서 수소를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음.
이 반죽에 물만 섞어주면 수소가 발생해서 수소연료전지 효과를 내는 방식이고 에너지 밀도도 매우 높음.


개인적으로 수소의 부식작용 때문에 수소전기차에 매우 회의적이었는데
이게 보편화된다면 리튬이온 전기차나 화석연료차는 사라질 것임.


군사용 드론이나, 보스턴 다이나믹스의 빅독 같은 것도 운용 가능해질 것이며 (아틀라스도 혹시...?)
특히 디젤잠수함은 완전히 사라지지 않을까 생각됨.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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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랑똘 21-03-14 00:44
   
역시....전지차는 수소차...수소시대로 넘어가기 위한 징검다리 정도밖에 되지 않을듯 하네요..
수소관련 기술이 밧데리 기술보다 더 빠르게 발전할듯...
이름귀찮아 21-03-14 00:58
   
전고체 배터리가 상용화되면 전기차도 계속 사용될거라고 봅니다
     
기가듀스 21-03-14 01:10
   
그건 배터리 안정성에 관한 문제고요,
하루종일 충전해서 400키로 가거나 전국에 몇대 없는 슈퍼차저 찾아서 줄서서 기다리는거 보다
충전소에서 5분만에 주입하던지 카트리지 교체식으로 하는게 더 빠르고 편하지 않을까요?
https://brunch.co.kr/@cobok/26
          
이름귀찮아 21-03-14 02:05
   
https://www.econovill.com/news/articleView.html?idxno=520531

2030년도 쯤에 상용화 될거라고 보네요
쉿뜨 21-03-14 01:24
   
아무리 초보적인 양산단계라도 그렇지...

4톤? 왜 그렇지;;
Unicorn 21-03-14 02:17
   
수소는 화석에너지를 대체하는 에너지가 되지 못 할 겁니다.

사람들은 수소를 이용 한 기술에만 관심을 가지고 있죠.

그러나 정작 수소를 싸게 대량 생산할 방법이 아직도 없다는 걸 모릅니다.

곧 열릴 우주 시대에 있어 지구에서 지속적으로 우주공간으로 쏘아 올려야 하는

질량을 에너지로 바꾸는 형태의  에너지원은 사용되지 못합니다.

수소의 형태를 아무리 바꾸더라도 질량을 줄이진 못합니다.

무겁고 불안정한 휘발유 천연가스 수소등은 우주에서 사용하는게 불가 합니다.

안전도 안전이지만 지속적으로 휘발유를 또는 수소를 우주로 쏘아 올려 사용하려면

비용이 너무나 커집니다. 배보다 배꼽이 커지죠.


그래서 우주 공간에서 안전하게 효율적으로 장기간  사용 할 수  있는 에너지는

핵과 태양이 유일합니다.


밧데리 자동차는 사라지지 않습니다.

밧데리는 에너지원이 아니라 전기를 저장하는 장치일 뿐입니다.

전기 자동차의 핵심은 전기를 직접 에너지원으로 사용한다는 것에 있습니다.

전기는 모든 산업과 전자의 근본입니다.

그러니 전기를 저장하는 매체는 사라질 수 없습니다.


수소를 이용해 개별단위로 전기를 생산하는 것 보다 발전소에서 대량의 전기를 집중적으로

생산하고 그걸 이용하는 게 더 안전하고 더 싸고 더 광범위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수소전지는 전기를 얻기 위한 여러 수단 중 하나에 불과합니다.

그런 수소전지에 사용될 에너지원인 수소는 자연계에 소량만 존재하기에

인위적으로 생산이란 걸 해야 합니다.

말이 생산이지 결국은 에너지를 소비하여 에너지원을 생산하는 중간 과정이 추가되는 일이죠.

수소란 에너지원을 만들기 위해 거대한 시설을 만들고 그 시설을 돌리기 위해 필수적인 

전기 에너지를 사용하여 수소란 에너지르 생산하는 무식한 방식입니다.

수소 시스템은 불필요한 에너지의 변환 과정을 거치는 수단입니다.

수소를 생산하는 과정이 더 어렵고 더 비싸고 많은 오염물질을 배출하며

수소 인프라를 까는데 천문한적인 비용이 듭니다.


좋게 말해서 수소는 경제성이 없다고 말하는거고, 솔직하게 말하면 수소경제는 사깁니다.

세상은 수소를 중심으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무엇이 되었건 질량을 전기로 바꾸는 에너지원은 미래 산업의 중심이 되지 못합니다.


핵심은 전기이고 미래 에너지원의 핵심도 전기인 겁니다.

수소는 전기를 얻는 여러 수단 중 하나 일뿐이지 수소가 없으면 미래가 없는것아 결코 아닙니다.

전기를 무한으로 얻기 위한 가장 효휼적이고 안전하고 방법이 바로 핵융합과 태양열 발전이죠.

(산의 나무를 밀고 태양열 패널 까는 무식하고 후진 방식 말고, 우주에서 직접 태양을 받아 전기를 생산하는 미래형 태양 발전).
     
Unicron 21-03-14 13:07
   
무슨 주장을 하시는지 이해불가네요.

무엇이 되었건 질량을 전기로 바꾸는 에너지원은 미래 산업의 중심이 되지 못합니다.
이렇게 말씀해 놓고 다음문단에는

전기를 무한으로 얻기 위한 가장 효휼적이고 안전하고 방법이 바로 핵융합과 태양열 발전이죠.
이렇게 말씀하시다니...핵융합이 질량을 전기로 바꾸는 겁니다만..

그건 그렇고 수소를 싸게 대량으로 만드는 것은 이미 1차대전 이전부터 가능했습니다.
문제는 안정성인거죠. 그게 님이 글에서 말한 수소를 사용하는 기술에 관해 사람들이 더 관심을 갖는 이유인겁니다.

수소차와 전기차중 어느것이 미래에 대세가 될지는 모르지만 주장을 하시려면 관련 기본지식부터 갖추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기가듀스 21-03-14 21:37
   
음.... 저.....
에너지의 저장법에 대한 얘깁니다.
이름없는자 21-03-14 03:04
   
수소의 문제는 수소 생산이 아닙니다. 예를 들어 수소가스가 포항 앞바다에서 공짜로 퐁퐁 솟아나도 경제성이 없습니다.  사실 지금도 부생수소는 석유분해공정의 부산물일 뿐이니 원가는 공짜죠. 그 이유는 수소는 수송과 저장이 매우 어렵습니다. 지금 수소자동차 연료탱크에 채우는 비용중에 수소생산원가는 20% 정도도 안되고 80%는 수송과 저장 분배 비용입니다. 그러니 수소가 완전히 공짜라도 원가는 20%밖에 절약되지 않습니다. 이 나머지 80%의 비용을 절약할 방안이 매우 어렵습니다.  수소를 경제적으로 수송할 방법이 없는한 수소에너지는 산업적 가망이 없고 그래서 저는 현대차나 현정부의 수소자동차/수소경제 운운을 매우 회의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거의 박근혜의 창조경제나 이명박 자원외교 수준으로 봅니다.

그래서 그나마 실현 가능한 방법이 에너지 자원이 풍부한 지역에서 풍력이나 태양광 전기를 발전해 수소로 암모니아를 만들어서 액체암모니아 상태로 운송 보관해서 암모니아를 분해해 수소로 이용하는 방법이 고려되고 있지만 알다시피 암모니아도 유독성 부식성으로 수송 저장 이용이 만만챦은 연료죠. 당연히 수송비용도 (수소에 비해서는 훨씬 싸지만) 비싸고요. 그래서 제 생각은 암모니아로 관리가 쉬운 발전소에서 이용해 발전을 하고 그 전기로 전기차를 굴리는게 낫다고 봅니다.
     
스랑똘 21-03-14 13:15
   
위의 기사를 읽어보셨는지요....
그 문제를 해결할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는 기사인데....
기사가 사기가 아니라면...
수소가 가지는 문제는 다양한 방법으로 해결해 나가고 있는거 같은데요?
bluered 21-03-14 09:18
   
저도 암모니아에 더 관심이 갑니다.
도나201 21-03-14 11:33
   
세계는 수소 경제체계로 갈겁니다.
특히 동북아 3국처럼 다른국가에 에너지자원을 수입하는 국가는 더욱더 말이죠.
거의 필수일겁니다.

그이유는 단하나.........
세금입니다.

일반전기차는 세금부과에 한계가 있습니다.
현재도 그렇고 지금상황도 너무 많은 세금을 부과하는 것 아니냐.

유류제품의 절반이상이 세금입니다.

워낙 세금이 높아서 세계유루가격이 하락해도 가격인하가 이뤄지지 않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현재 유류가격이 1/10로 내려간다고 해도 . 우리나라 유류가격휘발유가격은 900원이하로 내려가기 힘든구조입니다.

그만큼 막대한 세금이 부과된 상황입니다.

전기보다 상대적으로 엄청난 세금이 부과된 상황입니다.

하지만 수소생산의 경우는 우선은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하겠지만,
위의 유류의 세금부과 합당한 이유가 생성됩니다.
수소경제체제의 기반시설확충을 하는데 세금이 투입되기 때문이죠.

전기는 현재 태양열의 발전. 등 여러가 에너지 확보가 친환경쪽으로 가면서
주택에 자가발전을 이뤄질 상황이라는 것이죠.

하지만 수소경제체계에서는 그러한 유류세에서..포기하는 순간.
엄청난 국가재정확충이라는 비상사태가 들어갑니다.

암모니아 역시 엄청난 반발을 감행할수밖에 없습니다.
암모니아 엔진은 이미 60년대이전에 미국에서 개발되었으나,
테스트 도중에 포기를 했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냄새죠....... 코를 찌를 냄새로 도시에 가득찰겁니다.

거기에 환경유해요소가 심하기 때문이죠.

이미 얼음을 이용한 수소의 안정성을 확립한 기술은 이미 우리가 보유하고 있고,
이에 대한 상용화연구가 진행되고있습니다.

수소발전 및 수소생산공장에 대형화저장탱크로서 상용화연구가 진행중입니다.
기술확보를 넘어선 상용화에 가장 가까운게 바로 얼음에 수소분자를 가둬서
안전성을 확보한 기술입니다.

모든국가들은 수소경제체계로 가야 될수밖에없는 상황을 만들겁니다.
그에 따른 기반체계구축은 엄청난 산업적인 효과를 만들어낼것이고,

수소생산에 가장 유리한게 부생수소로 알려져 있는데 ..
그건 아니고 바로 화석연료를 통한 (무연탄) 수소추출이 현재로서는 가장 생산성이 높습니다.

그건 현재 시베리아벌판에 엄청난 매장량 과 북한의 무연탄광이 아직까지 존재하기에
수소생산에 가격에 영향을 미칠겁니다. 

현재 풍력, 태양광의 발전은 수소의 물분해전기로 활용된다고 해야지만 겨우 채산성을 가질수 있는 구조입니다.
물분해도 초기투자비용이 너무나 비싸서 대처 소재.. 특히 백금... 를 개발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기는 연구분야이기도 합니다.

이 모든게 바로 차기 세금확보를 위한 교두보입니다.
guns 21-03-14 11:37
   
이쁜 암소를 모아 놓으면 알아서들 모임
유기화학 21-03-14 11:39
   
10년후 수소차가 보급 얼마나 되있을지..기대됩니다
대팔이 21-03-14 11:45
   
이거 말고도 개질수소연료도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