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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3-15 14:35
[육군] 이라크에서 본 아파치의 방어능력과 미래전에서 요구되는 방어
 글쓴이 : 땡말벌11
조회 : 1,431  

1. 2003년 3월 이라크 침공작전을 개시한 미 제5군단은 제11아파치 공격 연대에게 바그다드 입구

    카르발라 지역의 이라크 메디나 전차사단을 타격하라고 명령함

2. 3월 23일 밤 AH-64 2개 대대가 이륙하여 30M 초저고도를 시속 200KM로 접근

3. 이라크 방공부대를 방해하기 위해 제32 육군 전술미사일 부대가 ATACMS 26발 발사

4. 군용 통신기의 감청을 두려워한 이라크군은 휴대전화나 민간용 무전기를 이용하여 미군 접근 확인

5. 메디나 전차사단을 도시인근으로 숨김

6. 제11아파치 공격 연대의 AH-64 2개 대대는 부득이하게 카르발라 시내를 통과하기로 결정

7. 바그다드 시가지가 갑자기 불이 꺼지더니 2초 후 빛이 켜지면서 대공화기 집중사격 받음

8. AH-64가 30MM로 반격를 하면서 후퇴

9. AH-64 30기 중 29기는 간신히 귀환. 평균 15~20발의 총탄의 자국이 있었다고 함.

10. 1기 피격되었지만 기체는 거의 멀쩡했다고함.

11. 이후 AH-64 단독비행 금지함.

12. 이번의 사건으로 AH-64의 방어력 홍보가 됨.

13. 다행히도 이라크군이 사용한 방공무기는 12.7~14.5MM 중기관총, RPG-7, 보병용 소총이었다고 함.

     휴대용 미사일이 있었으면 큰일 날뻔했음

14. 이후로 이라크 군은 농민군이 소총으로 AH-64 격추했다고 홍보함. ㅋㅋㅋ

15. 참고로 방어력이 취약한 OH-58과 같은 정찰헬기의 피해가 엄청나서 정찰자산을 무인기로 대체계획

16. 그것이 AH-64 LOT 6

17. 문제는 AH-64 LOT 6와 연동하는 무인기(그레이이글)가 300억이나 함.

18. 한국육군은 AH-64 LOT 6를 비공식 내정하였으나. 고가의 MQ-1C 그레이이글을 도입 대신

     LAH 기반 유무인 복합운영 체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미니 하롭을 도입하고자 함.

19. 참고로 한국형 무인기를 AH-64 LOT 6에 통합은 힘들겠죠.

20. MQ-1C 그레이이글 무인기는 헬파이어 4발을 장착하는데........LAH와 연동될 무인기에도

     천검을 장착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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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에서는 무인정찰 및 장거리 탐지 및 유,무인기 공격으로 생존성을 높이려는 듯........

문제는 상륙지는 총탄 및 미사일을 맞으면서 병력 수송도 겸할 것이기에.........

피해가 클 듯 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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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케불프 21-03-15 14:38
   
아파치 식겁했네요^^
스핏파이어 21-03-15 14:45
   
원래 상륙전은 상당한 피해를 각오하고 하는 전술이죠.
때리는 쪽이 지칠 때 까지 병사와 물자를 때려 박는 겁니다.
물론 상륙전 성공시에 이런 모든 희생을 감수할 정도로 전략적 이익을 얻기 때문에 하는 거죠.
노르망디 상륙전이나 인천 상륙전을 보면 전세를 일거어 뒤집는 효과를 보였죠.
당장 해병대가 원산에 상륙했다고 하면 휴전선 근처에 있던 북한 주력군은 원산 이북으로 퇴각해야 합니다.
그러지 않으면 보급선이 끊겨서 자멸하거나 포위되어서 옥쇄하는 수 밖에 없거든요.
물론 여기에는 전제조건이 있죠.
제공권과 제해권이 상륙하는 측에 장악되어 있어야 한다는 겁니다.
니내아니 21-03-15 20:00
   
MQ-1C는 처음 아파치 도입당시 삿어도 우리군에서 활용못했을겁니다..위성 연동도 필수 인데 팔아줘서 구매했다 하더라도 내꺼 아닌 네꺼( 미군) 였을겁니다..
sunnylee 21-03-15 22:30
   
문제..사전.. 야습을.. 이라크군도 눈치 깠고..
더 큰문제는..  기계화 사단을 미끼로. 야습할 코스 경로를 이라크군이 꿰고있었다고...
 쉽게 낚시밥을 물어버린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