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이후 과거사문제가 대두되면서 깔끔하지 못한 뒷처리였다는게 들어나고 세상에 알려졌습니다. 그러면 "니들 일이야" 하며 방관자 모드로 외면할께 아니고 자유와 인권, 평등, 공정을 내세우는 나라라면 일본의 태도를 좀 들여다볼 필요가 있었습니다.
IMF로 국가가 휘청일때 자금 빼가는거야 투자국입장에서는 당연하니 그건 논외로 치더라도 일본이 한국을 어떻게 생각하는 지 태도로써 보여줬고 이후 독도 도발과 한일어업협정 파기로 인한 물리적 충돌을 보면 동맹국으로써 융합은 불가능하다는걸 알았어야했습니다.
일본은 한국을 미국이 일본을 컨트롤하듯 지배하에 놓고 영향력을 행사하고 싶어했고 한국은 거부감을 나타낸대다 독도와 어업협정파기로 트라우마까지 건들였기에 해군력강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게 된 계기가 됩니다.
그러면서 왜 육군력에 투자를 하지 않고 불필요한 해군력에 집중하냐며 일본과 미국이 우려를 표하는건 웃긴거죠.
거기다 사드 문제로 인해 미국또한 한국을 대중국방패 그 이상의 의미는 없다는걸 증명했습니다. 그런와중에 또다시 강제적인 동맹관계에 묶이라는건 무지를 넘어 참 무례하네요.
진정 동맹국으로 생각한다면 과거 군사 독재시절 한국이 핵을 가짐으로써 미국과 다른 노선을 탈지도 모른다는 불안함은 이제 시대가 지나 상쇄시켰다고 생각하는바 중국견재를 한국에 동참시키고 그 주측 합류시키고 싶다면 한국에게 중국을 찌를 수 있는 비수는 주던지 개발을 용인해줬어야했습니다.
지금와서 헐레벌떡 한미일로 중국을 견재 어쩌구 하는건 사드처럼 그냥 방패나 해라 그거뿐인거죠.
자꾸 지소미아를 무슨 일본이 북한에 대한 정보를 제대로 받기 위한 것인 것 마냥 착각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미국이 우리나라와 일본을 연계해 중국에 대한 방어라인을 형성하게 하려는 계획의 기틀, 즉 지들이 주도했던 한일군사협정이 우리나라 여론의 반대로 틀어지니 그 기초로 변형시켜 들고나온 것이 지소미아인 것이죠.
순수하게 그 자체의 역할은 무의미한 것과 다름없고, 그래서 일본이 지소미아 관련해 우리를 조롱하는 것이죠. 어차피 미국이 우리나라의 지소미아 파기를 용인할 리 없다는 걸 아니까요. 또 그 말 그대로 우리나라의 현 정부는 이걸 무척이나 파기하고 싶겠지만 현실적으로 미국이 자국의 현재와 미래이익의 '큰 구도'를 한일군사협력에 두고 있는 만큼 이걸 용인하지 않을 것이기에 외교적으로 무척 힘든 상황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여기에서 파생된 것이 '위안부 합의'이기도 한 것이구요. 미국이 한일군사협약을 넌지시 꺼냈다 우리나라 국민들의 반감을 크게 사 한 발 물러선 것이 지소미아였듯, 거기에서 놀란 미국이 우리나라의 일본에 대한 감정을 누그러뜨리기 위해 일차적으로 '위안부 합의'를 강제한 것이죠.
결론적으로, 미국의 동북아시아를 보는 관점은 우리나라의 몇몇 분들이 '희망'하는 것과 다르게 수십 년 동안 변함이 없다는 것이고 앞으로도 이건 변함이 없을 겁니다. 일본이 일순위 동맹국이고 우리나라는 언제나 일본보다 후순위의 동맹국이라는 것은요.
그건 '경제'와 '국내정치의 상황'과도 연결되는데 특히 '경제'와 관련 일본은 미국과 꽤 긴밀한 연관이 돼 있어, 우리가 이 일본의 경제적 역량과 역할을 뺏어오지 않는 한 미국은 결코 우리나라을 일본보다 우위에 두지 않을 겁니다. 아울러, 역시 몇몇 분들이 말하는 일본의 경제멸망의 날이라는 것도 이 때문에 오기 힘든 것이죠.
일본의 경제가 망하면 거듭 일본과 밀접한 경제적 공유를 해오고 있는 미국의 경제도 흔들려 일본의 경제가 망하는 걸 순순히 보고 있을 리만은 없거든요. 우리가 정신을 바짝 차리고 있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죠.
미국은 한국민의 저력을 잘 알고 있읍니다.
일본과 다르게 외세의 오랜 침략에
불굴의 저항을 한 역사를 가진 민족이고
자칫 한국민의 정서를 건드려
서울광장에서 성조기가 불 태워지는
반미 분위기가 남한 내에 확산되면
동북아에서 미국의 정책은 실패한 거나 다름없죠.
정통성을 가진 민주정부에 압력을 가할 명분도 부족하고
솔직히 코로나 펜데믹으로 위신을 잃은 미국 내정 수습하기도
바이든으로선 벅찰듯...
우리의 국익을 최대한 지키는 외교가 필요하겠네요.
미국이
쿼드에 불참한 대한민국을 자꾸 일본이랑 엮을려는 건
러시아,중국과 가까워질 가능성을 원천차단하고 싶은 속내일 겁니다.
한국 대통령 닭ㄹ혜가 중국 승전열병식 단상에 시진빙, 푸틴과
나란히 서 있던 광경은 미국으로선 악몽이었겠죠.
전문적이지 못한 일반인(본인)이 알아볼수있는 범위에서
들어나거나 썰로 풀리는 글로 현상황을 보건데
미국 민주당이 집권한이상 한왜의 관계에서 배려받는건 왜놈임..
한국의 입장은 잘 안들어줄겁니다.
저둘의 관계는 한국에 피해만을 강요하는 모임이고 이미 돌이키기 어렵죠.
남북분단과 전쟁 각종밀약이 이들과 관련이 있으니..
거기에 왜놈은 미국이 저런짓하며 얻어낸 전리품이고
딸랑이짓 잘하는 애견이라 못버림.
당연히 한왜간 분쟁에서 왜놈에게 기우는데 미국 민주당이면 편든다고
한국을 압박할 가능성도있음.
저네들이 사용할 수법은 대 중국 몸빵 버림돌로 사용하며
최대한 뽑아내는게 저들에겐 베스트임.
자꾸 쿼드를 강요하는건 몸빵의 강요고 이를 택했을시
미국의 태도는 이미 사드와 파견지에서 협력한 쿠르드를 버리는거에서
이득도없이 피해만 강요될게 뻔함을 알수있음.
저런 태도를 보인게 민주당과 공화당이라 미국의 어느쪽도
신뢰하기 어려움을 알게됨.
작성일 : 21-03-15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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