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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9-14 02:00
[잡담] 한국의 핵과 탄도미사일 기술력
 글쓴이 : 세라푸
조회 : 12,134  

핵무기개발의 기반이 되는 거의 대부분의 기술을 이미 가지고 있음.
핵개발시 6개월이내에 핵무기의 실전배치가 가능함.

탄도미사일의 경우 준중거리 탄도미사일, 즉 사거리 2500Km의 탄도미사일을
2년내에 개발완료 및 실전배치 할 능력을 가지고 있음.
단 그 이상은 단기간안에는 불가능함.

사거리 300Km의 탄도미사일을 통한 핵투사능력은 6개월
사거리 2500Km의 탄도미사일을 통한 핵투사능력은 2년정도면 보유할수 있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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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파 12-09-14 02:22
   
6개월----->1개월로.........쫌 안되겠니ㅠㅠ

갈길이 멀군요..
핏자와 12-09-14 02:31
   
3개월로 알고 있는데 그것도 늦으면 3개월
아닌가요?
이크 12-09-14 02:33
   
솔직히 1주일면 한개 정도는 만들수있다고봄...다만..원래 원하는 폭발력은 안나오지만 말이죠
     
미라이나 12-09-14 02:45
   
야무진 꿈들에 물붙고 싶지 않지만 재처리시설이 없는 한국의 경우 시설 완성후 육개월은 가동해야 킬로대 핵폭이 가능합니다 모 일본의 경우 미국한테 싸바싸바 해서 재처리시설및 보관을 하고 있죠 ㅡㅡ준핵보유국이라도 레벨이 틀리죠 아마 일주일이면 일본은 가능하리라 봅니다.
          
노트패드 12-09-15 05:24
   
우라늄 레이저로 증발시켜 플루토늄으로 쉽게 바꿀 수 있어요.
이거 몇년 전인가 한국이 몇십년전에 이걸 실험했단걸 그때 알려져서 말 많았잖아요.
겨우 0.001그람이던가 실험한건데...
아무튼...
NiceGuy 12-09-14 03:09
   
본글의 본래 취지를 잘 모르겠지만서두요..

핵무기 보유/처리능력 자체라면 좀 다른 얘기가 되겠지만.. 
굳이 일본과의 전시상황을 상정해서 얘기하는 거라면..

http://blog.daum.net/ya77gqqo77/171      <-----  이글 한번 읽어보시길..
아시는 것처럼..    부산에서 도쿄까지는 1000Km 가 안됩니다..]

또 다들 아시겠지만..  현무의 경우..  지상의 이동식 발사대뿐만 아니라..  이지스함과 우리가 보유하고 있는 214급 잠수함에서도 발사가 가능합니다.   

정확도는 토마호크보다 더 좋은 평가를 받죠..  오차 1~3m입니다..

원숭이들 방공망이나 기타 쓸데없는 상황을 가정한 잡설은 길어질테니..  더 안하겠습니다..   

걍 이렇다~만 얘기한겁니다..
     
싱싱탱탱촉… 12-09-14 13:44
   
순항미사일로 위협을 한다구요?
물론 위협은 되지만 탄도탄미사일 만큼은 안되지요.
삽자루1018 12-09-14 03:36
   
한국의 농축 우라늄 기술이 있긴 있습니다..
핵탄두를 만들기 위해서는  핵분열성 우라늄(U)-235의 농도를 90% 이상으로 농축해야 하는데..
한국은 충분히 이 기술과 자료는 가지고 있다고 판단됩니다..

실제로 2004년 9월 발생한 '남핵(南核)' 파동때 사찰한 IAEA도 한국은 충분히 기술이 있을 잠정국가라고 했죠.
당시 우리 정부는 '2000년 1~2월 일부 과학자가 가돌리늄이라는 물질을 분리하려다가 학문적 호기심에서 우라늄 농축을 같이 했다"라고 발표했구요..

그에 대한 사찰나왔던 IAEA의 2004년 중앙일보에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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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우라늄 농축 실험은 순도가 이란보다 4배 높고 이란보다 2년 앞서 실시됐으며 더 적은 양의 우라늄을
사용하는 등 이란보다 성공적인 것이라고 워싱턴 포스트가 12일 인터넷 판에서 보도했다.
신문은 '한국의 과거 우라늄과 플루토늄 실험에 관해 잘 아는 '외교관들과 인터뷰한 내용을 토대로 이같이
전하면서 특히 "이란의 농축 우라늄 순도가 약 15%인 데 비해 이보다 2년 먼저 실험을 한 한국의 경우 77%로
충분히 핵 폭발물에 필요한 범위에 든다"고 주장했다.


http://article.joinsmsn.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388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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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예전에 발간된 "모자씌우기"란 책에도 한국의 농축 우라늄 기술은 이미 확보했다고 서술하고 있습니다...

아래에는 그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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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과학자들이 지난 2000년 1~2월 실시한 우라늄 분리실험 과정에서 핵무기 제조가 가능한 고농축 우라늄
실험에 성공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 주장이 사실이라면 지난 2004년 9월 발생한 이른바 '남핵(南核)' 파동
당시 '일부 과학자가 가돌리늄이라는 물질을 분리하려다가 학문적 호기심에서 우라늄 농축을 같이 했을 뿐'
이라는 정부의 공식 해명과는 배치되는 것이어서 적지 않은 파장이 예상된다.

오동선 평화방송 PD는 최근 출판된 자신의 팩션(사실에 근거한 소설) <모자 씌우기>(오동선 저, 모아북스 펴냄)
에서 당시 실험에 관여했던 관계자와 참여정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관계자로부터 이같은 사실을 '크로스 체킹'
했다고 밝혔다.

오 PD는 7일 기자와 만나 "보도 형식으로 다루기에는 내용이 민감했고 오프더레코드(비보도)를 요구한 이들과의
약속도 깰 수 없어 소설형식을 빌렸지만, 이 소설은 팩트(fact)에 가까운 사실을 담고 있다"고 말했다.

오 PD는 "원자력연구소 과학자들이 실험한 우라늄의 농축도는 애초 10%로 알려졌지만, 실제 과학자들은 3차례
연속으로 우라늄235를 90% 이상 농축하는 실험에 성공, 핵무기 제조에 필요한 완벽한 우라늄 농축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667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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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6번째 원전 수출국가이며, 한국형 원심분무기술은 거의 세계 탑클래스입니다.
얼마전 고농축 우라늄을 저농축 우라늄으로 바꿔 사용하는 기술이 바로 한국 원심분무기술입니다..
그러니 농축 우라늄 기술에 대한 노하우나 기술은 충분히 보유하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그러나 문제는 재처리 시설이 없습니다..
실험적으로 얻은 데이터와 기술이 있어도 이 플로토늄 재처리 시설이 있어야 생산을 할 수 있는데..
이 기반이 없다는 거죠..
마치 스타크레프트는 잘하는데 컴퓨터가 없다고나 할까??
미국은 핵확산을 엄청 반대하는 나라입니다..
한국에게 우라늄 기술은 있으니 재처리 시설을 못 만들게 한거죠..

2012년 2월...
미국과 맺은 한미 원자력 협정 만료가 되어가자(2014년 만료) 한국의 외교통상부는 협정 개정을 요구했지만..
현재까지 대답이 없습니다..

우리나라는 현재 한미 원자력협정에 따라 이런 재처리 시설이 없어서 우라늄 정광(精鑛·옐로 케이크)을
연간 4000t 사들여, 러시아/미국/영국/프랑스에 농축을 위탁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핵탄두는 못 만든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삽자루1018 12-09-14 03:55
   
그리고 무엇보다...
이 글은...근거가 하나도 없네요..
밀리는 자료나 근거가 생명인데..
자료에 근거한 주장이 없으면 잡게랑 다를 게 없다고 봅니다..
반미반일 12-09-14 04:32
   
어떤 무기체계든지 실험없이 그것이 있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뭉치 12-09-14 06:27
   
일본은 재처리 시설이 있으니... 플루토늄 핵폭탄일것이고..

우리는 재처리 시설이 없으니.... 우라늄 농축탄으로 갈수 밖에....
종훈이당 12-09-14 09:28
   
네.. 재처리 시설이 없죠.. 그렇다고 플로토늄 추출이 불가능한것은 아님니다. 대량 생산이 안된다고 보심됩니다. 그래서 장기간 원자력을 가동하면 추출가능합니다. 누적량이 작을 뿐이고 핵사찰시 추출이 있었나를 확인하는건데 한국은 IAEA에서 의심국가 중 하나 입니다. 상당량 추출이 포착되었는데 물증이 없고 이후 감시 카메라 까지 달아 감시하니까요. 그리고 플로토늄만 핵폭탄 재료인것은 아님니다. 대량으로 뽑아내기 좋은거죠.

핵폭탄이란 원자의 핵분열로 인한 에너지를 폭탄으로 사용하는 것인데 폭탄은 분열이 순간에 일어나는 것이고 원자력은 제어기를 통해 분열의 속도를 조정해 원하는 만큼의 에너지를 얻는 것이죠.

그런데 핵분열로 주로 우라늄을 사용하고 우라늄도 중성자 갯수에 따라 종류가 몇가지 있습니다. 그중에 핵분열을 잘일으키는 종류를 천연우라늄에 첨가하는게 이게 농충우라늄입니다. 얼마나 많이 넣었나가 농축정도이고 그런데 이넘이 분열을 하고 일부가 플라토늄이 되는데 플라토늄은 다시 핵분열 에너지원으로 사용됩니다. 추출해서 말이죠.

그래서 에너지 리사이클링 차원에서 재처리 시설(뽑아내는 과정이죠)은 필요한데 핵폭탄 만들까봐 못하게 하는겁니다. 그래서 일부국가는 리사이클링 핑계로 사용하는 것이고 우린 안되는 것이죠. 일본이 탄도도 못만드는게 경제적으로 에너지를 날릴 필요가 있느냐는 주장을 했겠지요.

즉 플로토늄이 상당량 있다면 분열사태를 일으키는 조건이 쉬워지는 것이고.. 고 농축우라늄에 분열사태를 일으켜 폭발의 위력을 가질수 있다면 이것도 폭탄이 됩니다. 오히려 이게 더 기술이라 할수 있죠.
     
종훈이당 12-09-14 09:37
   
아무튼 재처리 시설이 없다고 플라토늄 추출이 불가능한것은 아니다. 농축기술이 있기에 IAEA에서 고민이 많다. 이미 추출량이 어느 정도 있다고 국제사회는 보고 있다는 것.

북한인 세계 우라늄 매장의 절반가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름값오를때 우라늄가격이 같이 올랐죠.. 먼 미래 우라늄이 석유를 대체한다면 우린 사우디가 되는것입니다. 물론 석유대신 우라늄이 아니라 다른것으로 대체하려는 노력이 더 많지만 말입니다.
          
삽자루1018 12-09-14 14:45
   
플라토늄 6~8KG이 있어야 핵폭탄을 만들 수 있을 텐데요..
제가 알기로는 재처리 시설없이 모을려면 거의 30년 이상 가까이 걸린다고 알고 있습니다.
우리가 원전을 만든게 80년대 초반 이라고 하나...
미국이 감시카메라 까지 동원해서 실시간으로 보고 있는 와중에...
미량으로 추출되는 플로토늄이 모으기란 거의 힘들다고 봅니다.
따라서 재처리 시설없이 핵폭탄을 만드는 것은 불가능 하다고 봅니다.
               
종훈이당 12-09-14 16:32
   
뭐 제가 있는지 없는지 알겠습니까 단지 감시카메라 동원하고 제대로된 핵사찰은 최초부터 시행되지 않았습니다. 한참후의 일이구요. 사찰 이후에도 숫자가 안맞다고 난리 친게 한두번 입니까? 그래서 카메라 도입된거고.. 실험용으로 나가는 것도 있구요.
정확한 수량은 모르지만 지금 사용후연료가 1만톤이고 연간  800톤이 나오구요. 1% 함유비로 따지면 우리가 재처리 시설 설립하면 100톤 가량 플로토늄을 빼낼수 있습니다. 8키로면 대형이죠. 2~8키로인데.. 8키로 잡아도 걍 뽑아내면 대략 3만개 이상의 핵폭탄을 보유하게 됩니다.
현재 지금상에 있는 모든 핵폭탄 합친수 하고 비슷하죠.
재처리 시설 설치하면 연간 8톤을 추출할수 있는데 현기준. 차세대 원전 및 원자핵봉 개발로 플로토늄을 전혀 안사용하는게 아닙니다. 사찰을 받을 뿐이죠.
                    
종훈이당 12-09-14 16:43
   
왜 미국이 다 팔면서 탄도에 그리고 장거리 미슬에 민감하다 생각하십니까 이것도 한몫할겁니다. 한국과 일본은 핵폭탄이 없다 뿐이지 재료는 엄청나니까요. 그런데 문제는 원자로 발전방향이 재처리 해서 사용하는 방향으로 연료가 발전하고 있습니다. 결국 시간문제이지 한국에 있어서도 경제 산업의 문제로 재처리 시설을 제한하는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핵융합에 있어서도 한국이 선진국이라 학술적인 부분과 경제 산업 부분에 결국은 설치할겁니다.

그럼 이제 저 쌓여 있는 핵폭탄 재료는 미국과 사이가 삐긋하면 바로 보유하자고 나설겁니다. 그때 중요한건 탄도기술이랑 사거리죠. 위성기술이 괜시리 필요한것도 아니고 후손을 위해서 해야죠.

그리고 농축기술 유무인데. 지금이라도 핵폭탄용 농축우라늄을 생산할수 있는 국가를 생각해 봅시다. 플로토늄만 된느게 아니고 탄이 무거워 질 뿐입니다. 결국 사거리랑 탄도 기술입니다. 핵폭탄용 농축우라늄도 우리가 못하겠습니까. 북도 하는데.. 안할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