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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9-14 10:11
[뉴스] 中 해양감시선, 센카쿠 12해리 내 진입…긴장 고조
 글쓴이 : 나나
조회 : 866  

http://news.donga.com/3/all/20120914/49405083/1

14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중국 해양감시선이 센카쿠(尖閣·중국명 댜오위다오) 열도 12해리 안으로 진입했다. 센카쿠의 영유권을 둘러싸고 첨예하게 대립하던 중국과 일본 사이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일본 해상보안청은 이날 오전 6시 20분께 중국 해양감시선 '해감 51호'와 '해감 66호'가 센카쿠 열도 중 다이쇼지마(大正島·중국명 츠웨이위) 영해(12해리)에 침입했다고 밝혔다. 

중국 해양감시선 해감 51호와 해감66호는 오전 7시 50분께 12해리 밖으로 나갔다. 또 오전 7시 5분께 센카쿠의 또 다른 섬인 구바지마(久場島·중국명 황웨이위) 영해에도 중국 해양감시선 4척이 진입했다. 

오키나와현 나하시의 해상보안청 11관구 해상보안본부에 따르면 일본 순시선이 무선으로 "일본 영해에 들어오지 말라"고 경고했으나 중국 해양감시선은 "댜오위다오는 예전부터 중국의 영토다. 순찰을 하고 있을 뿐이다"라고 응답했다. 

7월에도 중국 해양감시선이 센카쿠 12해리 안쪽으로 진입한 적이 있었다. 그러나 일본의 센카쿠 국유화 조치 이후 일본이 주장하는 영해 안으로 들어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일본 정부는 총리관저 위기관리센터와 경찰청에 각각 대책실과 대책본부를 설치했다. 노다 총리는 이날 오전 총리관저에서 취재진에게 "경계감시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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