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중한  근육질 바디를 자랑하는  F-4 팬텀 ..이녀석이 대뷔할 당시 세계 최강의 전폭기였다...한국도 이녀석이 최강일때 도입함..

((개인적으로 모든 전투기들중 가장 디자인이 맘에 드는 녀석이다..  보는것만으로 마초를 자극하지 않는가?))

한국은 아직도 이 근육질을 쓴다...  이미  하늘 최강의 자리는  F-15를 거쳐서  F-22에게  내줬지만  한국및  몇몇 국가에서는 아직도  이녀석을 쓴다...  

육중한 바디와 엄청난  파워때문에  폭탄및 미사일 장착 능력은 아직도  세계 최고급이다... 

고성능 차세대 전폭기들에게 밀려서  하늘의 제왕 자리를 내줬지만  이녀석도  한방은 있다... 

 바로  이거.... AGM-142 공대지 미사일.. 그이름 'Popeye'  팝아이라고 부르는데,  종종  뽀빠이라고  부른다 ..... 

사정거리 100km 전후, 오차범위  3미터 이내...  탄두중량 350kg의  화끈하고 육중한 녀석이다.  이거 너무 무거운 녀석이라 

근육질의 파워맨 F-4팬텀에 달고 댕긴다...  

F-16같이 작은 녀석은  이거 못단다..  아니,  달수는 있는데 ,  

양쪽 날개에 한발씩 두발을  달고 나갔다가  한발을 쏘면  반대쪽 날개가 갑자기 무거워져 전투기가  

다운되는 현상때문에 못단단다... F-15K에 다는 슬램ER보다  이 뽀빠이 미사일이 더 무겁다...-_-;; 그만큼 화력은 죽인다..

두께 2미터 콘크리트를 관통하며, 이거 한방에 10층짜리 건물이나, 요새화된 갱도가 똥째로 날아간다 ..

한국 공군은 이녀석을 2000년대 초반에 최소 100여발 이상을 들여와서  노후된 파워맨 F-4에 장착하고 사용한다. 

한물간  마당쇠 F-4도  이녀석을 달면  그누구도 따라오기 힘든 대지공격의 한방을 가진 하늘의 제왕이 된다.. 

사거리나 명중오차,파괴력 모두 최신 미사일인 슬램ER에 필적할만큼 우수하고 대신 가격은 세배 싸다... 

여기까지는 좋은점만....

이제부터 문제점이다.  이녀석 너무 무거워서 F-16에 못달구 댕긴다. 현재 한국의 주력은 F-16인데  못단다 -_-;;

그럼 2015년에 기체수령 만기가 되는 F-4팬텀이 퇴역하면  이걸 어찌 처리할 것인가... 

F-15에는 슬램ER을 쓰게끔 시스탬화되어 있어서 이녀석 못단다.. 

이런 문제점은  도입당시부터 있어왔다...  여기에 그 유명한 린다김씨의 무기로비가 연루되어 있다...

분명 화끈하고 무서운.. 정말 좋은 무기인데... 문제는  이녀석의 소프트웨어와 시스탬이 F-4에 맞춰져 있다는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