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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3-23 07:33
[뉴스] 미군의 지향성 초단파 재밍시스템 THOR
 글쓴이 : 봉대리
조회 : 1,931  

https://i.ibb.co/6BkW28c/IMKLXU5-OCNC3-VA34-V6-YYW3-UZ2-U.jpg

뉴멕시코주 엘버커키 — 미육군은 뉴 멕시코의 커틀랜드 공군기지에서 현장 시연을 마친 후 2024년 초에 도입되는 드론으로부터 군사기지를 보호하기 위해 설계된 새로운 마이크로파 무기의 현장 테스트를 실시 할 것이라고 관계자들은 말했다.

Tactical High Power Operational Responder의 약자 인 THOR는 커틀랜드 AFB에 건설되었으며 동시에 군사시설을 위협하는 여러표적에 대한 보호를 제공한다고 앨버커키 저널은 보도했다.
Lt. L. Neil Thurgood 중장은 이달초 기지에서 무기시스템을 시찰했으며 마이크로파와 레이저무기에 대한 투자는 군대와 인프라를 방어하기 위해 새로운 도구의 필요성이 증가하는 문제를 해결할수 있다고 말했다.

Thurgood는 “육군의 지향성 에너지무기는 다가오는 위협을 물리칠수있는 여러방법중 하나로 계층화된 방어를 제공해야합니다. "고에너지 레이저는 한번에 하나의 표적을 격추시키고, 고출력 마이크로파는 집단이나 무리를 격추 시킬수 있습니다. 
이것이 우리가 두기술의 조합을 추구하는 이유입니다." 라고 말했다.

THOR를 구축한 공군연구소의 지향성 에너지 국장 Kelly Hammett는 육군이 10월부터 파트너로 투자하여 2024년까지 현장 테스트를 시작할 계획이고 군이 2026년 이전에 이 시스템을 배치할 가능성은 낮다고 말했다.

Hammett는 앨버커키 저널에“그들은 2024년 소대 유닛이 다양한 무기를 실험할수있는 충분한 시스템을 확보할 계획이다. 
"그들은 마이크로파와 레이저를 하나의 장치에 통합하여 모든배치 방법을 평가할 것입니다." 라고 말했다.

이 연구소는 앨버커키에 본사를 둔 엔지니어링 회사인 Verus Research와 BAE Systems 및 Leidos와 협력하여 THOR를 구축하는데 1,500만 달러를 지출했고 2019 년에 처음으로 시스템을 시연했다.

프로그램 관리자 Amber Anderson은 이전에 이 시스템이 전자기 원뿔 안에있는 모든 것을 비활성화하기 위해 퍼지는 파동을 사용하여 손전등처럼 작동한다고 말했다 .
Anderson은 "시스템 출력은 강력한 전파폭발로 총알이나 그물보다 더큰 교전 범위를 제공하며 그 효과는 조용하고 즉각적입니다."라고 말했다.
2021년 2월 24일자 기사.


미군은 드론대응으로 지향성 마이크로파나 고출력 레이저 같은 지향성 에너지 무기시스템을 통합하여 
운용하려나 보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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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시창 21-03-23 08:21
   
한때 터키제 드론의 활약은 알려졌지만, 그 후 지상재머의 등장으로 손실률이 급격히 높아졌다는 사실을 별로 알려진 바 없지요. 재머는 그 특성상 드론과 그 통제체계, 통신체계 구축비용보다 저렴합니다. 거기에 그 특성상 발신만 하면 그만인 체계라 매우 유리하지요.

따라서 통신 전자기술이 발달한 쪽이라 해도 재머를 극복하기 어렵습니다. 만일 통신 전자기술이 상대적으로 후진적인 국가의 군대라면 그보다 선진적인 국가를 상대로 드론을 활용하는 건 매우 어려운 일이 됩니다. 드론을 두고 약자, 빈자의 카운터 펀치라고들 주장하는 사람도 있지만.

실제론 부익부 빈익빈이 가장 철저하게 적용되는 분야가 드론입니다. 특히 네트워크중심전을 말씀하시며 기존 병기의 가치를 평가절하하는 분들도 계시던데. 그건 통신 전자기술에서 최고의 기술을 가진 미국이나 평범하게 적용가능한 이론입니다. 주변국을 대비하는 면에서 보자면. 군용 통신전자기술에서 한국이 만만히 볼 주변국은 하나도 없는데, 과감히 네트워크에 드론을 이용해 원거리 교전에서 승리한다라는 공식은 제가 볼때 많이 대담한 주장이지요.

인도공군이 상대적으로 후진적 무기만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받던 파키스탄한테 전자전으로 탈탈 털려 BVR에서 효과를 전혀 보지 못했다는 사실을 모르는 건지, 부정하는 건지 모를 노릇입니다. (인도군이 실전에서 털린 이후, 제일 먼저 한 일이 러시아제 데이터링크 체계를 이스라엘제로 변경한 겁니다.)
     
모래니 21-03-23 20:32
   
드론을 모두 수동조작할 필요가 없어요.
예로 A->B 지역으로 가라라는 지시를 하면.
이후 드론이 자율주행으로 A에서 B지역으로 가면 되죠.
재밍되는 경우, 출발지역으로 돌아와라 라는 간단한 지시만 하면되죠.

재밍이 되는건지 어쩐지 판단을 하려면.
더미 명령을 주면 되죠.
예로 2초마다 (1) !%*_#(!%*_
(2) 18%*#(!%
(3) 185-3815-

식으로 카운팅을 주고, 순서에 어긋나는 지시는 씹으면 되고.
더미 명령이 10초간 안들어오면, 돌아오게하면 되죠. (이미 입력된 명령이 실행되는 방법으로)
해당 지시도 아주 간단하게 압축해서 주고받으면 되고요.

이미 자율적으로 운행하는 민항기도 있고.
심지어는 자동차도 자율주행을 하고 있는데.
하늘에 떠있는 드론이 자율주행이 안될린 없죠.
          
현시창 21-03-23 23:07
   
미군의 RQ-170센티넬이 말씀하신 알고리즘을 가지고 있었지만, 도중 하이재킹 당했지요.
드론을 상대하는 방식이 꼭 전파방해로 통제를 방해하는 것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통제를 해킹하는 방법도 있고, 계기 착오를 일으켜 추락을 유도할 수도 있습니다. 말씀하시는 정도 수준의 인공지능은 어떤 수준으로든 보유는 하고 있습니다. GPS재밍, 통신 방해, 계기 방해(전파고도계등)로도 드론을 치명적인 피해를 입을 수 있습니다. 자율주행이라는 것도 클린 상태에서나 원활합니다. 온갖 편법이 판치는 전쟁터에서 말처럼 쉽진 않습니다...터키제 드론도 이상 발생기 자율 복귀 기능은 갖추고 있지만, 그럼에도 손실을 피할 순 없었습니다...
말씀하신 방안도 이미 이용되고 있는 방안이지만, 그리 쉽지는 않다는 게 현실입니다.
혜성나라 21-03-23 09:15
   
역시 미국이네요 우리는 C2A+차륜형대공포300대+비호복합으로 해결하려 하고있고, 이 체계가 저렴해서 중동에 수출까지 고려하는 우수한 시스템이라지만 ,,,역시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