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형 조감도에 나온 외장형 포드는 타겟팅포드와 네비게이션 포드입니다. 이중 네비게이션포드는 AESA 의 SAR 모드와 지형추적 시스템 등과 통합되면서 흡수삭제되었습니다. 원래가 전자전 시스템은 시스템은 내장형 으로 센서만 외부돌출이었는데 군에서 작은안테나보다 ALQ-200K 의 대형 로트만렌즈를 통한 강력한 전자전 출력을 요구하여 스텔스기능을 약간 희생하면서 센서가 돌출되어보입니다. 차후 로트만렌즈와 동급의 콘포멀센서를 개발하면 이걸 내장한다는 의미입니다. 애초에 시스템자체는 내장이었습니다.
alq200k 외장에 대한 오해는 아마 이걸겁니다. 저는 초창기 kfx 내부 부품 배치도를 본적이 있어서 알고있는건데 (한 30분정도 누군가 올렸다가 삭제된거고 게시판 업로드 금지먹은 사진이었죠) 원래 kfx 는 순수 단발을 만들예정이어서 초창기 전자전시스템은 좌석 후방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하지만 후에 인도네시아의 강력한 요청에따라 복좌기를 개발하게 되었고 당시 구성으로서는 전자전시스템자리에 후방좌석이 들어가야 했기때문에 전자전시스템을 외장으로 장착한다는 이야기가 나왔을겁니다. 물론 지금은 계속된 설계변경과정에서 단좌형을 기본으로 단좌형 후방의 공간에 전자전시스템이 들어갔던 자리에 연료탱크를 배치하여 현재 전자전시스템은 단좌와 복좌 모두 내장형으로 진행이 되고있습니다. 때문에 단좌와 복좌의 차이는 연료량외에는 조종석을 제외한 부분에서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