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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9-15 10:34
[육군] 중국vs베트남 전쟁..쪽수가 다가 아니랑께..
 글쓴이 : 삽자루1018
조회 : 4,131  

중월전쟁
날짜 : 1979년 2월 17일~1988년 1월
장소 : 중국-베트남 국경 부근 일대
결과 : 결말 불명확, 중화인민공화국의 전술적 승리 후 후퇴
교전국
중화인민공화국 베트남
지휘관
리선념 톤둑 탕
병력
총병력 60만 명, 광주군구
63형 전차 400대
젠6형 전투기
총병력 10만 명, 민병대 및 국경수비대
A-37 전투기 수십기
피해 상황
2만 5000명 전사
총 6만 2000명 사상
63형 전차 380대 격파
젠6형 전투기 15대 격추
2만 명 사상
A-37 전투기 5~6대 격추

 

 

중국-베트남 전쟁

중월전쟁1979년 2월 17일 국경분쟁을 시작으로 일어난 중화인민공화국베트남 사이에 일어난 전쟁이다

배경

1975년 베트남 전쟁의 승리로 남북 베트남은 공산 통일되었고, 그 여파로 인접국인 캄보디아라오스마저 공산화 되었다. 베트남 공산당은 전쟁 중에 중국의 물적, 인적 지원을 전폭적으로 받았으나, 역사적으로 베트남인들의 대중국 감정이 좋지 않은데다가, 공산 정권이 남베트남의 상권을 장악하고 있던 화교를 탄압하여 양국관계는 험악하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베트남 공산당은 공산권 국가들을 양분한 소련-중국 분쟁에서 소련측을 지지하여 중국의 분노를 샀다. 이에 동시에 친중국적인 캄보디아와 베트남의 관계도 악화되었으며, 급기야 베트남-캄보디아 전쟁이 발발하여 베트남군이 캄보디아를 점령하고, 친베트남 괴뢰정권을 세우자, 중국은 캄보디아 전선에 머무르던 베트남군의 주력을 철수시키기 위해서 베트남의 북부를 침공하였다

전쟁 과정

국경인 운남에 집결했던 중국군은 1979년 2월 17일 국경을 넘어 공세를 시작하였다. 베트남 북부는 열대 산악 지형이었기 때문에 대규모 병력의 이동에 많은 어려움이 따랐다. 당시 베트남군은 주력 부대가 캄보디아에 머물러 있었기 때문에, 침공군에 맞선 병력은 민병대와 국경 수비대 뿐이었다.

그러나 베트남군은 수 십년간의 실전경험이 있고 현지 지형에 익숙했지만, 중국군은 60-70년대를 흔들었던 문화대혁명의 와중에서 통신이나 장비면에서 근대화가 지체되어 있는 상태였다. 그리하여 중국군은 커다란 희생을 내면서 계속 전진하여 국경에서 40km떨어진 교통의 요지인 란손을 3월 6일 점령하였다. 이후 중국은 일방적으로 "징벌적 목적을 달성했으므로 철군한다"고 발표하여 란손을 철저히 파괴하고 국경 밖으로 철수하였다

결과

중국군은 "목표를 달성했다"고 주장하며 철군했으나, 실제로는 처음에 의도했던 캄보디아 주둔 베트남군의 철군을 이뤄내지 못했기 때문에 실제로는 목표를 이룬 것은 아니었다.

1980년대 내내 국경선의 확정을 둘러싸고 중국군과 베트남군의 산발적인 전투가 계속되다가 1989년에 베트남군이 캄보디아로부터 철군하자, 평화 협상이 시작되어 1999년 협정이 체절되었고, 중국-베트남 간의 국경이 확정되었다. 이 와중에서 1980년대 내내 베트남에서는 해상로를 통한 화교들의 탈출이 계속되어 보트피플이 동남아 해상을 떠돌기도 했다



민병대 vs 중국 정규 군사...

피해는 중국이 훨씬 많이 입고 고작 30km 전진으로 끝난전쟁..


훈련과 실전 경험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었던 전쟁..
지금 중국이 군사력이 강해졌다고는 하나..
일본의 해자대 처럼 훈련이 제대로 했는지 의심이 갑니다....특히 중국 해자대...
지난번 서해 포격 훈련이 중국 역사상 가장 큰 훈련이 아니였나요??

이에 반해 일본애들은 림팩이니 뭐니 미국 형님 따라 다니며 훈련을 많이 했는데...
과연 쪽수로 밀어붙여서 조어도 국지전에서 승리 할 수 있을려나 의심이 드네요...

베트남 전 육상에서도 겨우 저 정도 미미한 성과로 끝났는데..
해군력이 딸리고 노후화 된 장비들이 많은고 훈련도 제대로 안한 중국이..
일본 상대로는....많이 힘들 듯 합니다...핵탄도를 쏘지 않는 이상...





근데 내가 계속 요즘 왜 일본편을 드는건지...참.....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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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츠 12-09-15 10:46
   
베트남이 보면 깡이 정말 좋은것 같습니다..

역사적으로 볼때 중국 고대 부터 존재해 왔구요.. 어떻게 보면 우리나라랑 비슷한 역사를 가지고 있죠..

중국이랑 고대 부터 전쟁을 하면서 버텨온 나라이고 중국의 영향도 우리나라 처럼 비슷하게 받았죠...

베트남도 역사적으로 상당히 오래된 국가이고 문화와 전통도 상당히 발달되어 있습니다. 현재 경제적으로

개도국 수준이지만.. 과거의 역량으로 봐서는 무시할 만한 국가는 아닙니다..
     
7878 12-09-15 11:30
   
베트남인들의 독기와 깡은 우리랑 비슷한 것 같습니다. 베트남인들이 얼마나 독한지 미국과 호주의 차이나갱들도 베트남갱들은 되도록 피했다고 들었습니다.
     
굿잡스 12-09-15 13:53
   
베트남이 독기가 강하고 외세 침략에 큰 성과를 올린 것도 있지만 북쪽을 보면 그냥 정복 당한 곳입니다. 장방형 짱궈 성들이 지금도 그대로 존재.

우리나라의 고구려나 발해 고려 신라황제와 고구려인 연합의 금등 같은 동북아를 좌지하던 영향력을 미치지는 못했서요.  우리가 욕하던 신라 조차도 동북아 해상 무역을 장악한 세력이고(근세 조선도 15세기 세종대왕이 이끈 대조선은 명외는 여진 왜,류큐, 동남아에 등에 황제적 권위와 질서로 독자적으로 다스림) 백제 역시도 해상제국으로 열도를 분국으로 요서일대도 영향력을 미쳤고.
그리고 동남아 역사에서는  베트남 보다는 태국 캄보디아등이 실제 더 강력한 왕조로 영향을 과시했던 역사임.
          
천리마 12-09-15 16:57
   
신라는 해금정책을 실시한 나라임니다.
너끈하다 12-09-15 10:58
   
지금도 중국에서 저 전쟁에 참전했던 사람 볼 수 있는데..
지들이 이겼다고 하므로 진위여부는 모르겠고..
암튼 쪽수로 밀어붙이는건 전통인듯
참치 12-09-15 11:32
   
하루에 5천원도 못받는 중국가난뱅이들이 일본, 한국이면 소국이라고 깔보는 것 보면 어이가 없죠. 빈부격차에서 오는 열등감을 정부의 그늘에 숨어 감추려고 하는 것 같은데... ㅋㅋㅋ 대국역사의 위대함을 말하려 하니.. 그동안 유교를 멸시한 역사가 떠오르고... 사회주의 공산당의 위대함을 말하려 하니... 자기 손으로 국가지도자도 못뽑는 무능력한 놈이 되는.... 불쌍하 놈들임...
7878 12-09-15 11:43
   
'전술적 승리 후 후퇴'라고 읽고 '정신적 승리 후 후퇴'라고 해석하면 되겠죠? ㅋㅋ
해군의 훈련도와 숙련도, 그리고 장비만을 따지면 일본이 중국보다 상대적으로 나은 것은 사실이죠. 바다라는게 땅에서처럼 인해전술이 통하는 곳도 아니고.
하지만 전쟁이란게 공군이고 해군이고 가용가능한 자원을 모두 동원해 투사하는 것이기때문에 어디가 꼭 이긴다라고 단정짓기는 힘들것 같습니다.
리플맨 12-09-15 12:16
   
아큐의 전쟁이었죠.
줘터진 놈 혼자 만족하고 후퇴하는....
우아우아아 12-09-15 12:20
   
뭐.. 누구 편이 아니라
근거를 바탕으로 논증하는거니까요.

이걸 일본편이라고 까는건 넷우익 수준의 바보들뿐이겠죠.

반론이 있으면 반증하면 되는 성질의 글이라고 생각함.
er58 12-09-15 13:06
   
중국 해자대?
그리고 중국이 전쟁을 시작하면 국지전으로 안끝나겠죠. 아니, 국지전이라고 해도 중국이 보는 국지전과 일본이 보는 국지전은 규모가 다를거라는것도 염두에 두셔야 하지 않을까요. 중국이 소규모라고 내놓는 병력수가 일본이 소규모라고 내놓는 병력수와 같을거라는 생각은 고치셔야 한다고 봅니다.
자유시간 12-09-15 14:07
   
베트남인들이 과거에도 가난했던건 아닙니다... 정치체제의 문제(1당 독재)로 경제력이 뒤떨어져 잇을 뿐이죠.베트남의 경제발전은 다당제가 도입되어야만 가능하다고 봅니다.그리고,우리 입장에서보면 이러한 나라들을 품에 안아감으로서,아시아에서 리더십을 갖게 될 수 있다고 봅니다.참고로 베트남 남자들은 게으르긴 하지만,싸움을 잘한다고 하네요
ㄷㄷㄷ 12-09-15 14:24
   
쪽수가 많아봐야 공격하는 입장이라면 중국수상함은 없는거나 마찬가지입니다. 대부분이 지상백업을 받아야 작전가능한 연안방어수준이죠. 항모가 실전투입되는 시기라면 얘기는 달라지겠죠.
먹구름9 12-09-15 15:07
   
그런거보단 그냥 베트남애들이 쎈거임. 현실은 미사일 수백수천기 날라가는데 이지스고 나발이고 장사 없음.
천리마 12-09-15 16:59
   
누구의 편들었다고 생각 하지 않슴니다. 중국은 진나라 범수 이래 '원교근공' 이 국시인 나라 이기 때문에 당장에 이어도와 동북공정이 걸려 있습니다. 항상 조심 해야 합니다.
헨리기관차 12-09-15 17:37
   
역시 전쟁은 해봐야 아는듯 베트남이 피해가 생각보다 작네요...근데 어차피 양쪽다 2만여명 죽어서 아휴 최소

그아픔을 10만명이 가지고 가겠네요 전쟁은 슬픈일~
세라푸 12-09-16 08:55
   
훈련도보다 지형적으로 특이한 전장에서는 지형을 잘 이용하는 군대와 그렇지 못한 군대의 차이가 더 큽니다. 미국이 베트남에서 패배할만큼 정글은 힘든곳이죠.. 시가전보다 더 힘든게 정글전..게릴라전이죠..그리고 끈질긴 민족성도 한몫하구요.. 지금 미국도 아프가니스탄과 전쟁한지도 만 11년인데, 아직도 해결을 못 보고 있지요. 아프가니스탄의 산악 지형과 게릴라전에 지쳐서 떨어 나간 강대국이 영국, 소련인데, 미국은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