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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3-24 17:20
[뉴스] 인도, K9 자주포 추가 구매 가시화되나
 글쓴이 : 노닉
조회 : 3,662  


서욱 국방부장관이 오는 28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와 인도를 잇달아 공식 방문한다고 국방부가 밝혔다. 특히 서욱 국방부장관의 인도 방문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017년 K9 자주포 100문이 인도에 면허생산방식으로 수출된 바 있으며, 최근 현지에서는 추가 구매와 관련된 얘기가 오고 가는 상황이다.

서욱 국방부장관의 인도방문에 앞서 지난해 12월에는 마노즈 무쿤드 나라버네(Manoj Mukund Naravane) 인도 육군참모총장이 우리나라를 방한해 우리 군 주요 지휘관들을 만나고 돌아갔다.

인도에서 만들어진 K9 자주포는 바지라(Vajra) 즉 힌디어로 천둥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다. 인도 언론에 따르면 지난 2월 18일 K9의 현지 생산을 담당하는 파트너사인 L&T(Larsen & Toubro) 생산라인에서 100번째 자주포가 만들어져 인도 육군에 인도된 것으로 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인도 정부내 고위급 소식통을 빌어 인도 육군이 3문의 K9 자주포를 라다크 (Ladakh) 지역에 배치해 고산지대 성능평가를 수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라다크는 인도 북서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북쪽은 카라코름, 남쪽은 히말라야 산맥으로 둘러싸인 지역으로 해발 3000m에서 4000m 정도의 고지대로 이루어져 있다. 인도 육군은 고산지대 성능평가 결과에 따라 2~3개 포병연대 규모, 수십 여문의 K9 자주포를 순차적으로 구매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진다. 추가 구매될 K9 자주포는 고산지대 작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인도의 K9 자주포 추가구매 배경에는 중국과의 국경분쟁이 꼽힌다. 지난해 6월, 라다크 갈완(중국명 자러완) 계곡에서 인도군과 중국군이 충돌해 최소 20명의 인도 군인이 사망하고 중국군도 다수의 희생자를 냈다. 특히 인도는 지난 1999년 파키스탄과 카슈미르를 두고 카길(Kargil)전쟁을 벌인바 있으며, 이 전쟁을 통해 고산지대 작전에서 포병의 중요성을 깨달은 바 있다. 카길전쟁 당시 인도육군은 대규모 포병전력을 전개해 파키스탄 육군을 화력으로 압도하며 전쟁에서 승리를 거둔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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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말벌11 21-03-24 17:22
   
K-9으로 파키스탄 쑥대밭 만들 기세이네요.
한국 K-9은 20년전 아날로그 형식인데 디지털로 업글한다고 하던데. 이미 했는지 모르겠네요. ㅋ
스크레치 21-03-24 17:42
   
인도에게는 딱이긴 하죠
뚜비탕 21-03-24 17:59
   
면허생산이라는 것이
100대를 계약했으면
딱 100대만 생산하고
다시 계약해야 하는 것 인가요??
면허생산이라고해서 판권만사면 그냥 막 만들수 있는 줄 알았는데
아니었구나 ㄷㄷ
     
도나201 21-03-24 18:16
   
완제품 몇대 구입후에 100대 1차생산.
그후에 추가 생산 하는 것으로

총 500여대 잡혀 있음.

중간에 문제있으면 때려치겠다라는 중간계약적방식임.
이방식은 예전 우리가 제공호 f5f 생산 당시에 써먹었던 계약방식임.
존버 21-03-24 18:17
   
산소가 희박한 고산지대에 사용하려면 무게 다이어트 열심히 해야것네
     
토미 21-03-24 22:20
   
터보차저 달면 어느정도 해결은 되는데
돈이 좀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