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은 A2/AD에 맞서기 위해 스탠드오프 전자전기,에스코트 전자전기,스탠드인 재머 등 여러 형태의 전자전 솔루션을 검토했었음 그 중 에스코트 전자전기 사업에 제안됐던 게 유로파이터 ECR임

유로파이터 ECR(전자전 사양)은 3가지 형태로 이루어져 있음 스탠드인 재머를 탑재한 EA(Electronic Attack)형,대방사 유도무기를 탑재한 EA(Electronic Attack)형 그리고 SEAD/DEAD형이 있다.

SEAD/DEAD형은 에스코트 재밍 포드가 탑재되지 않는다.

스탠드인 재머를 탑재한 EA형과 대방사 유도무기를 탑재한 EA형 이 두 EA형의 핵심요소는 독일 헨솔트 사에서 개발중인 에스코트 재밍 포드이다. 포드의 중심은 RAT(풍력발전기)과 저전압 전력 공급장치 및 냉각장치로 이루어져 있다. 포드 중심의 바로 앞과 뒤에는 정확한 조준과 식별을 제공하는 초광대역 ESM 수신기를 포함한 ECM/ESM 모듈이 자리하고 있다. 포드의 맨 앞과 뒤에는 재밍 기능을 제공하는 GaN AESA 송신기가 자리하고 있다. 에스코트 재밍 포드는 DFRM(디지털 무선 주파수 메모리) 덕분에 동시에 여러 표적을 재밍할 수 있으며 미래의 FCAS를 포함한 다양한 항공기와 호환되도록 설계되었다. 두 개의 에스코트 재밍 포드는 보통 보조 연료탱크가 탑재되는 파일런 아래에 탑재된다.

EA형의 또다른 핵심은 SPEAR-EW이다. SPEAR-EW는 이탈리아 레오나르도 사에서 개발중인 DFRM을 중심으로 작동할 것이며 현재 시장에서 가장 진보된 재밍 및 기만 능력을 보여줄 것이다. 터보젯 엔진을 탑재한 SPEAR-EW는 비행시간이 37분으로 개선되었으며 적의 방공망 사거리 내로 진입해 재밍을 시도할수 있으며 ADM-160 MALD와 같은 디코이의 역할도 소화할 수 있다. 유로파이터 ECR은 MBDA가 개발한 3연장 발사기를 2개 탑재해 총 6발의 SPEAR-EW를 탑재할 수 있다.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war&no=1682019 -자세한 건 참고

(사진은 EA-18G 그라울러의 AN/ALQ-218 리시버)

센서에 관해서는 유로파이터 ECR의 3가지 형태는 윙팁에 탑재될 전파방사원 탐지기(HTS 생각하면 될 듯), 에스코트 재밍 포드의 ESM 모드,DASS(IRST,RWR,LWR,CMDS 등으로 구성된 타이푼의 자체 방어 시스템)의 수동 센서 등을 활용할 수 있다.

유로파이터 타이푼 ECR 버전의 후방 임무 조종석에는 컬러 파나로마 터치 디스플레이가 탑재되며 이 디스플레이를 이용하여 장비를 조작할 수 있다. 조종석 설계는 에스코트 재밍과 전자전을 위한 광범위한 가시성을 보장하며 새로운 조종석은 조종사와 전자전 장교가 협력 또는 독립적으로 작전할 수 있도록 도우며 이는 유로파이터의 장기 진화 프로그램에 기반되어야 한다.

https://www.edrmagazine.eu/the-eurofighter-ecr-and-the-luftwaffe-electronic-attack-concept - 이 기사에서 중요한 내용만 추린 거임 본문을 읽고싶은 사람은 링크 타고 보셈

근데 정작 독일은 EA-18G 그라울러를 도입함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war&no=1738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