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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3-26 10:28
[질문] 누리호 1단 엔진 연소테스트 확실히 믿어도 될까요?
 글쓴이 : 로켓맨
조회 : 2,367  

130초면 상당히 오랜 시간동안 연소한 것인데
실제 비행시간이130초 정도 되는건가요?
다만 공중에 떴을때는 진동이 생길텐데 지상에서 붙어서 테스트하는 거랑은
조금은 다를거라는 생각입니다 진동이 문제라고 알고 있어요 
90%는 안심을 하는데 10%는 미지의 영역이 아닐까 싶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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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케불프 21-03-26 10:32
   
최대한 실제 상황과 같도록 하긴 합니다만 100% 확신은 없는 거니까요
130초는 1단의 연소시간입니다. 그다음 2단 3단 이어지죠
포케불프 21-03-26 10:35
   
그래도 제대로 된 거치대에 올려서 실험하는 겁니다.(최소한 발사대에서의 조건은 동일)

큰 고체 연료 로켙은 옆으로 자빠뜨려서 연소시험하기도 합니다. 실제 상황과는 완전히 다르죠?
유랑선비 21-03-26 11:19
   
2단부에 해당하는 75톤급 엔진 1기는 성공적으로 발사 비행했는데
이번 10월에 발사하는 게 75톤급 X 4기 및 최종 비행 모델 시험이죠.

문제 없기를 바래야죠
달보드레 21-03-26 12:38
   
4기 클러스터 연소 테스트는 동시 점화가 제일 중요하고 추력도 동일하게 나오는지 알아보는 거고, 진동은 강제 고정 시키는 힘에 의한 진동이 더 많지 않을까요?
그린치킨 21-03-26 13:03
   
한번 시험하고 끝이아니라 몇차례 시험해서 신뢰도를 쌓고 최종 시험하는거라고 들었습니다.

벌써 클러스터링 한다음 몇차레 연소 시험을 했고 최종 시험에 통과된거라고 들었어요.
archwave 21-03-26 13:04
   
진동이 발생하는 것은 연료가 정확히 오차없이 연소되어서 정확히 한 방향으로만 나가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수도꼭지 틀면 물이 일직선으로 나가는 것이 아니라 번지면서 나오고, 그 힘도 순간 순간 변하잖아요.

이로 인한 진동은 시험 거치대가 전부 흡수해주지 못 합니다.
실제 사용 환경과 마찬가지로 진동이 엔진에 주는 영향을 고스란히 받죠.
바람노래방 21-03-26 13:42
   
예전엔 미국이나 소련은 이런 실험 같은 실발사를 해보면서 데이터를 쌓아갔죠.
로켓맨 21-03-26 13:43
   
실발사는 아니지만 일단 믿어봅니다
짤몬 21-03-26 14:03
   
기본적으로 개발다하고 최종실험인데 멀 못믿는다는건지..딴나라들은
그렇게 않했을까바서요?? 딴나라들도 똑같이 합니다..
     
로켓맨 21-03-26 14:20
   
기술확보라고 말하니까요 일단 발사 성공을 하고 나서 기술확보하는게 낫겠습니다
          
짤몬 21-03-26 14:40
   
네????? 기술확보없이 발사를 할수 있습니까??????
먼소리하시는지 기술확보없이 어케 발사를 한단말입니까?????
정신차리세요..ㅋㅋ
               
로켓맨 21-03-26 14:41
   
아니 지금 성공한게 아닌데 1단 발사기술 확보라고 말할 순 없죠. 안그래요? 기계가 오작도 없이 성공적으로 작동하는걸 보고 나서 기술 확보라고 말하는겁니다 지금은 개발중인거죠
                    
Raytrace 21-03-26 18:04
   
챌린저호 폭발했다고 미국에 우주왕복선 기술 확보 취소하라는 말이나...삐까삐까
방랑기사 21-03-26 14:53
   
그래도 믿고 진행해야죠
21세기에는 우주로 진출한 국가와 못하는 국가로 나누어 질겁니다.
ㅣㅏㅏ 21-03-26 14:57
   
2단 로켓으로 위성을 궤도에 올려야 한다고 하면 1단 로켓이 올려줘야 하는 목표 고도가 있습니다. 그 고도에 도달하는데 얼마의 추력으로, 지속적으로 몇초간 연소해야 하는지 나오는데 그 목표치가 130초인 겁니다. 즉 130초 연소가 문제없으면 목표치 충분 이라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