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관계자는 “한·미 감시 자산을 통해 실시간으로 북한 상황을 살펴보고 있는데, 핵심 관계자가 아니면 알 수 없는 구체적인 정보까지 외부에 지속적으로 새나갔다”고 했다.
유출된 정보엔 북한의 핵심 전략 장비나 병력 주둔 상황 등과 관련한 기밀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합참 정보본부 등에서 운용하는 군사통합정보처리시스템(MIMS·밈스) 등 내부 비밀 전산망에 접속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진 정보·작전 계통 핵심 실무자가 군사기밀을 유출했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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