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해병대만 죽어 나니 기갑등은 육군이 와서 좀 도와라가 된 것이고, (사실 파병 대부분의 지상군이 미해병인 구조.) 해병을 더 가볍게 하여 분쟁 지역에 더욱 신속하게 파견할 것이며, 같은 맥락으로 상륙함에 옵션을 걸어 경항모도 가능하고 강습 상륙함도 가능한 신개념의 함선을 개발하게 된 것이죠.
아마 미해병대는 자체 기갑 부대를 보유하지 않을 거으로 보이고 CAS는 해병항공대에 전임 시킬 것이며, 포병이 필요하면 육군 파병 시켜서 충당하리라 봅니다.
아니 근데 암만 생각해도, 남사군도 섬들은 미 해병대 전체가 변신해야할 만큼의 규모가 아닌데 ...
1) 상륙작전시 아예 헬기만 이용하려고 하는건지...
2) 중국에 뭐 전략적인 섬이 없는데...
3) 오키나와, 필리핀 1선 도서지역이 점령당한다 생각하고 재탈환을 생각하는건지...
반대에요. MMT 이론이라고 들어보셨는지 모르겠지만
지금 미국이 통화 찍어내면서 위기 때마다 회복하는게 중국 때문에 그래요.
과거에는 화폐 발행 -> 인플레이션 그냥 공식으로 외웠는데, 이거 깨졌다 이렇게 보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서 아베노믹스는 인플레가 2%될때까지 무제한 통화발행정책을 썼죠. 근데 개실패했어요.
여튼 주류이론도 아닌 MMT 설명드릴려면 길어져요. 그냥 과거 공식이 깨졌다라고만 생각하시면 편할듯...
미국이 한때 GDP대비 7%쓰던 소위 천조국 방위비. 현재 3.4%까지 줄어들었습니다.
지난 30년간 추세에요.
더군다나 미해병대가 돈이 부족해서 신규체제로 변신한다는 이야기는 처음 듣습니다.
현재 코로나 사태 때문에 재정난이 있을 수는 있겠습니다만,
이 편제개혁을 2015년부터 준비한거로 아는데, 재정난은 절대 아닙니다.
미국 해병대는 기존의 선봉원정군 포기하고 도서 상륙작전 준비하는거에요.
각 군간의 협업체계가 개선되었나요?
아무리 시스템적으로, 기계설비가 나아졌다 해도 명령과 요청이 타군 왔다갔다 하는건 엄청 비효율일텐데요
아예 한 유닛처럼 평시에서부터 함께 뭉쳐다니는 것 아니라면;;
아니 그렇게 해도 막상 일 터지면 서로 윗선에서 딴소리하면 난리날텐데
그렇게 몇초라도 낭비되는 시간에 수 많은 목숨이 왔다갔다 할 수 있구요
작성일 : 21-03-28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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