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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3-29 03:32
[잡담] 한국군이 미얀마 가면 쉽게 전두환 제거가능하죠
 글쓴이 : 포케불프
조회 : 3,908  

문제는 갈 방법이 없다는 거 알보병만 보낼 수도 없고 ..

최소한의 기갑 + 기계화보병 + 약간의 공중지원은

들고 가야 할 터인데 이런 원정전을 할 수 있는 나라는

미영프러 정도 아닌가요? 

한국이 인접국인 인도나 태국의 허락을 받고 전투기 페리하고 수송기로

장갑차나 전차라도 수송해야 할 텐데 그런 수송기 없죠.

문제는 한국이든 서방국가들이 유엔의 이름으로 가지 않는 한

국경을 접한 짱1깨들이 바로 군사개입합니다.

이게 문제지 미얀마 군의 전투력은 별로 높게 평가하지는 못하겠네요

전투란 것은 군인이 하지만 정작 자기 국민의 지지를 못받는

군대란 건 힘이 없죠. 

더군다나  카렌족 무장세력에 무기를 대주고 , 반군부세력을 규합한 다음

합동으로 움직이면 미얀마 국민들이 쌍수를 들어 환영할텐데요

기득권자래봐야 10% 남짓이 무슨 힘으로 버팁니까

유엔의 깃발아래 움직여야 중국이 무력 개입 못하는데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중국이 거부권행사할 게 뻔하니까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 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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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1ghtEast 21-03-29 03:36
   
일단 정보력 부터가... 아예 우리군의 잠재적 위협요소가 아니었을테니 보유하고 있는 정보 또한 거의 전무할듯함
타국에 들어갈때는 자기 손바닥 꿰듯이 정보부터 일단 넘칠 정도로 확보되야하고
현지인 정보자산과 호응세력도 확고히 준비되어야하는데
수송수단 이전에 일단 이런 문제부터 해결되야 할듯요
가서 독재군벌들 목따는 것만 문제가 아니라 우리 피해 거의 0 수렴하게 해야하고
후속처리도 재대로 해서 민주세력이 실질적 권력, 특히 군권을 확실히 접수해서 정상적 국가처럼 돌아가게 해줘야지
깽판만치고 개판상태로 버리고 나오는 미군처럼 했다가는 말짱 도루묵됨
     
포케불프 21-03-29 03:39
   
네 그렇습니다

무기만 들고 뛰어든다고 (설사 그런 투사력이 있다고 할지라도) 그것만으로는 부족하죠

지리정보나 미얀마 군에 대한 정보, 시진트 휴민트 뭐 하나 가진 게 없죠

전두환 제거 후에 어떻게 민주정권을 세워주고 안정화시키는 작업까지 하고 빠져야

되는데 그에 드는 돈은......
촌팅이 21-03-29 03:38
   
미국도 특수목적 또는 긴급전개부대 말고는 배로 가는데요?
     
포케불프 21-03-29 03:40
   
미얀마에 직접 상륙작전 한다는 뜻인가요?
          
촌팅이 21-03-29 03:46
   
네? 보병과 화력지원장비들 수송법이 우리나라가 없다면서요?

그럴 일 없겠지만 배로 가면 되잖아요
               
포케불프 21-03-29 03:48
   
수송함 다 동원해서 상륙한다고 치면

공중지원은 무얼로? 싣고간 헬기로? 미얀마는 공군 있습니다

일단 인접국에 본진을 차려야 합니다. 미국도 다 그렇게 합니다.

하지만 우린 미국이 아니죠.
                    
촌팅이 21-03-29 03:52
   
무슨 말인지 참
                         
포케불프 21-03-29 03:56
   
항모가 없는 우리가 상륙시 공중지원할 방법이 없다.
공중지원 없는 상륙은 큰 희생을 발생
수송함으로 해상로를 통과하는 것도 쉽지 않고 지속적인 로지스틱스를
장담할 수 없다. 자칫하면 상륙인원 고립
따라서 가장 인접한 우호국에 진을 치는 겁니다. 이해 안가면 말고
               
타호마a 21-03-29 03:49
   
힘들듯 .. 갈려면 중국  필리핀 베트남 태국 인도 승인 다 받아야..

무장 병력 통과 가능 남중국해 거쳐가야 ...
                    
촌팅이 21-03-29 03:53
   
당연히 갈 일이 없죠

발제자가 보병과 지원장비 운송수단이 없다해서
배로 보내면된다 이야기 드린거에요
                         
타호마a 21-03-29 03:56
   
단독으로는 절대 못 보내요 .. 6.25 물자 지원국이라 ..

병력 파견 불가능일듯 ..un 승인 외엔 답없고 ...

최악으로 교민사상자 나오면 그린존 만들러 갈순 있을듯..
                         
포케불프 21-03-29 03:59
   
무슨 말인지 접수했음 / 내가 모든 경우를 다 적지 않은 것은 맞음

하지만 수송선으로 간다고 해도 가자마자 상류작전할 거 아니면 인접국에

인원 장비를 부려야 함 /

그리고 전투기나 고정익기는 뭥로 가져가지요?
이름귀찮아 21-03-29 03:47
   
한국군이 들어간다면 평화 유지군으로 들어가겠조 다른 경우의 수는 존재 하지 않조
     
포케불프 21-03-29 03:49
   
당연한 말씀입니다. 아래 얼척 없는 주장이 있길래

수준 맞춰서 반박해본 것입니다. ㅋ

""한국군이 가면 미얀마군에 양학당한다는..."" 개소리 말입니다.
방랑기사 21-03-29 04:55
   
또 다른 베트남전입니다. 우리군이 간다고 현지인이 무조건 협력한다는 보장도 없습니다.
천추옹 21-03-29 04:58
   
중국과 국경을 맞대고있는게 버마인디..??
     
포케불프 21-03-29 05:13
   
본문 내용

"""문제는 한국이든 서방국가들이 유엔의 이름으로 가지 않는 한

국경을 접한 짱1깨들이 바로 군사개입합니다."""
          
SuperEgo 21-03-29 06:41
   
젤 큰 걱정거리죠. 몰상식과 상식의 경계가 없는놈들이라..
에이테킴스 21-03-29 06:07
   
미안마가 저래 보여도 육군만 40만명 입니다.
탱크 550여대 장갑차 930여대, 야포가 1500문 수준

2000톤 급 이상 프리킷 함 5척
1150톤 2척 나머지 미사일 고속정 다수

미그 29 31기를 비롯한 100여대의 전투기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물론 정치적인 이유로도 우리가 때릴 수도 없지만
군사력도 일순간에 휩쓸 수 없을 정도는 됩니더.
SuperEgo 21-03-29 06:38
   
우리군 단독파병은 상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무조건 미,영등 충분한 세력과의 합동 파병이죠.
우리가 장거리 원정군을 편성한다면 지상군과 그
지원부대가 될것이고 독도급,천왕봉급,소양급 군수지원함,
로로선 하나정도로 여단규모 장거리전략 기동부대를 편성,
부대에 아파치와 k9정도 한두소대  섞어보내는게 어려워
보이지는 않습니다. 7기동전단이 가는동안 호위임무는
맡을거고 미국이 항모전단만 동원한다면 양곤근처에
양륙용 항구하나 접수하는게 불가능하진 않겠죠.
나머지국가들의 지상군 동원 병력도 우리의 3~4배수
정도 된다라고 가정하면 해공군을 제압당한 미얀마군은
힘쓰기 어려울겁니다. 현 상태선 상상일뿐입니다만..
과부 21-03-29 08:22
   
저번에 이 게시판에 썻는데
한국군 단독으로는 불가능합니다.그게 정답입니다.
무조건 미군과 함께 하거나 최소한 지원이 있어야 합니다.
미군이 함께하면 또 의외로 쉽게 갈 수 있습니다.
오사마 빈라덴 사살할때와 이란 최고사령관 슐레이니 죽일때 그 두작전을 짬뽕하면 답이 나옵니다.
인공위성과 정찰기로 미얀마군 동향을 파악하고 최고사령관 위치를 특정하여 확인한후
미군의 스텔스헬기로 최고사령관 숙소를 급습하여 생포 또는 사살후 귀환하고 장성들 집결지나 거주지역에 리퍼로 미사일 공격을 가하면 군집행부는 일단 무너집니다.
그 이후에 군내부 반란이 따라 올 수 있고 반란이 없더라도 우왕좌왕할때 미얀마 임시정부가 자기 역할을 해서 시민들이 봉기하도록 하면 마무리될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처럼 최단 기간내에 중공군의 개입의 여지를 안주고 끝내야 하는데 초점을 맞추어야 하는데 이는 미군과 한국군이 참수부대를 운용하기에 가장 적합한 특수군이 있어 가능한 작전입니다.
과부 21-03-29 08:56
   
그리고 우선 따지셔야 하는게 우리가 군을 파견하더라도 누구 요청으로 가야 하는건지??????
수치정권과 군부, 반군 모두 친중인데 그중 가장 친중을 따지자면 수치정권인데 그게 아주 골때립니다.
중국은 뒤로는 군부를 도와주는것 같지만 겉으로는 중립기어 걸어 놓았습니다.
더 지켜 보겠다는거죠.
그런데 미얀마 시민들이 도와 달라고 우리에게 신호를 보낸다 하지만 그 시위하는 시민들이 미얀마를 대표하는 것도 아니고 그 시위대를 반대하는 시민세력도 있을텐데 나서지 않고 있을 수도 있고.
이건 상당히 애매합니다.
사실 베트남전보다 더 정당성이 없는 파병일 수 있습니다.
파병하기 위해서는 어차피 중국때문에 UN은 물 건너갔고 먼저 미얀마 임시정부의 국제사회에 대한 파병 요청과 함께 향후 민주정권 플랜을 보여 주고 친서방 정책을 하겠다는 약속이 선행되어야 하는데 현재 미얀마 임시정부가하는 모습을 보면............
말도 하기 싫습니다.우리나라 네티즌보다 못해요.
기껏하는게 우릴 지지해 달라 성명 발표하고 반군하고 연합해 싸우겠다 하고......
무좀발 21-03-29 09:53
   
ㅋㅋㅋㅋ
미얀마는 중공이 제시하는  함정....
중공 공격하지말고  미얀마 공격해 달라는 중공의 주문...
이도저도 21-03-29 10:50
   
저기는 복잡한곳입니다. 종교갈등 부족갈등 거기에 정치갈등이 섞여있는곳입니다.  소수민족도보면 과거 식민지시절 영국힘을빌어 정권을잡던 세력이 독립이후 내몰린겁니다. 우리로치면 친일파세력이란거죠. 민주정권도 저 소수민족세력과 손잡기는힘듭니다. 그래서 소수민족탄압을 계속했던겁니다. 단지 군사정권만 무너뜨린다고 해결되지않습니다. 소수민족인권문제는 또 어떻게해결할려구요? 우리로치면 친일파세력과 사이좋게지내라고하면 그걸 받아들일수있나요? 거기다가 종교문제는 어떻게해결할건가요? 군사적으로 밀어붙인다고 해결되지않아요. 미얀마는 잘못하면 예멘같은 늪지대가되요.
앨라 21-03-29 16:24
   
천하의 미국이 베트남에 왜 졌을까요?  깊은 고민이 필요한 거 같네요.
위구르 21-03-30 09:21
   
느그 애비 죽인다고 표현하는게 나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