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이성적이고요
다만 우리나라 광주민주화 운동 때
광주에 고립되어 군홧발에 짖밟히고 곤봉에 맞고
총에 맞아 피흘릴 때, 광주사람들 외신기자만 보면 매달렸다고 합니다.
제발 우리의 이 현실을 외부에 알려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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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 달라는 게 뭐겠습니까 ... 총칼을 든 놈들 도저히 당해낼 재간이 없느니
도와달라는 거 아니겠어요? 고립된 광주에서 외부란 꼭 외국만이 아니고 우리나라
다른 지역도 포함됩니다. 그럼 광주 일이니 부산사람, 서울사람은 모른 척 해야 하나요?
이런 질곡의 역사를 지닌 한국이 같은 일을 겪고 있는 미얀마에 남다른 감정을 느끼고
분노하며 어떻게든 돕고 싶고 파병이라도 해서 군부 독재자들을 물리치고 싶다는
표현이 그렇게 거슬리나요? 초딩처럼 철없이 보이나요?
설사 여기서 어떤 컨센서스가 모여진다고 해서 실제로 파병이 되나요?
혼자만 존나 이성적인척 어디다 대고 설교질이세요
마음은 그런데 현실적으로 힘들지 않을까요? <= 이 한마디에 다들 고개 끄덕끄덕 할 것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