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말리아 : 오랜 내전으로 인해 수많은 사람이 기아로 죽어가고 난민 문제 발생
유엔 평화유지군 파병
아이티 : 군부쿠테타로 정권 탈취, 미국이 개입하여 쿠테타 세력 축출(미국 단독 )
다시 대통령이 남아공으로 망명하여 권력 공백(구체적인 것은 님이 구글링 바람)
이에 UN안전보장이사회는 당일 즉각, 아이티의 안정과 질서회복을 위한 다국적군 배치를 승인하고, 미국, 프랑스, 캐나다, 칠레 등 다국적군 약 5천 명이 신정부 수립시까지 임무를 수행하고 2004년 6월 1일 UN안정화지원군(MINUSTAH)에 임무를 인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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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이 제시한 2 케이스 모두 유엔이 쿠테타 세력 축출에 이용된 바 없고 평화유지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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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육행위 등 비인도적 비인륜적인 일이 일어나지 않는 한
그 쿠테타 세력을 축출하기 위해 유엔이 개인한 적이 없다는 것
이번 미얀마 사태는 학살에 가까운 비인륜적 행위가 일어나고 있기 때문에
유엔의 무력 개입으로 쿠테타 세력을 축출해 달라고 할 수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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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소보때도 UN평화유지군도 초반에는 별로한게없습니다. 민간인들에게 무차별적인 저격공격에도 총한발 못쐈습니다. 거기에 저녁에는 술집에서 놀자판이었구요. 본격적으로 미국이 개입하면서부터 좀 제대로 돌아가기 시작했구요. UN평화유지군이 역활을하려면 본격적인 미국의 개입이 필요합니다.
다만 제관점에서는 노벨평화상까지받은 아웅산 수치도 그리 떳떳한 지도자는 아니라는 점입니다. 소수민족 학살에 대해 방조한것과 홍콩사태당시 중국을 지지한것 등을 보면 국제사회에서 미국의 입김이 강한 현상황에 아웅상 수치도 만족수러운 수장은 아니겠죠.
그러니 민간인 희생자가 계속 나와도 직접적으로 움직이지 않고 있는 것같습니다.
또한 군사적개입을 한다고했을시 견적이 눈에 잡히지도 않습니다. 50만군을 제압하려면 항모전단 여러개와 더불어서 다목적군사개입이 필요할텐데 평화라는개념을 한참이나 넘어서게될겁니다. 민간인 피해와 난민 그리고 내전으로 격화될 가능성을 본다면 본말이 전도될수도있는거고요. 냉혹하게도 그만큼 미국이 투자가치가 있다고 판단하지도 않을 겁니다.
시위현장에서 군인들이 민간인한테 총쏘지 말라고 UN이 지키고 서있어도 효과가 있을텐데요.
중국이 내정간섭 하지말라면 꼬우면 니들도 들어와서 인도적 차원에서 같이 감시하자고 하면 되고요.
미얀마 시민은 민주화를 원하는 것이고 군부는 억압으로 독재하려고 하는 것이니
UN이 가서 학살만 막아도 지들끼리 알아서 잘할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