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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3-29 18:42
[해군] 전투는 화력 옮기기다! 그러므로 아스널쉽!!
 글쓴이 : 가생일
조회 : 1,807  

여기있는 재화를 저쪽으로 옮기는게 경제라고 하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우수개소리로 어느 소매치기가 "나는 여기있던 지갑을 다른쪽으로 옮겼을뿐이다"라고 했다는

얘기도 있었죠.




얼마나 많은 화력을 얼마나 빨리 타격지점에 옮길것인가...?

이것이 전투를 승리로 이끄는 핵심이라 봅니다.

소규모 총격전이건 대규모 포격전이건 육해공 모든 전투가 다 그게 핵심 아닙니까?

소규모총격전만 해도 달리보면 탄환을 적에게로 옮기는 행위인 거지요.






그런 맥락에서 전투를 본다면 거기에 딱 맞는 것이 아스널쉽아닌가 생각 합니다.

다른거 다 차치하고 순전히 화력 덩어리만 옮기는 거니까요.




항공모함도 전투기를 전장가까이 옮기는게 주 일 이고 모든 이동 무기가 다 그러한 거지만

특히나 아스널쉽은 그 맥락에 정확히 맞아 떨어지는 무기라고 생각 한다는 것 입니다.



아스널쉽같은거 만들어봐야 적의 우선표적밖에 안된다는 의견이 그 필요성을 부정하는 가장 큰

이유지만 저는 아스널쉽은 반드시 필요한 무기체계고 가능하다면 우리나라가 먼저

만들고 실전에 적용시켜서 무기체계발전의 리더역할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맨날 남이 뭐 만들면 따라하는 위치에서 벗어나서 말입니다.






특히 대공특화 아스널쉽, 대지공격특화 아스널쉽등  이것저것 다 쑤셔넣은 함선이 아닌

특정 목적에 더욱 충실한 함선을 만드는 것도 생각해 보아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적의 우선표적이 될것이라 생각하는것은 아스널쉽의 장점은 간과하고

마치 항공모함이 덩치가 크니까 육지에서 미사일 대충쏴도 맞출 수 있다고 생각하는

차원의 의견 이라고 생각 합니다.  그러므로 그런 사고는 이차적으로 고려 해야 할 문제 라고 봅니다.






아스널쉽이건 거대한 바지선에 미사일 몰아넣은 형식이건 효용성 큰 무기이므로

적극적으로 개발 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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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wave 21-03-29 18:51
   
항공모함이 덩치가 크니까 육지에서 미사일 대충쏴도 맞출 수 있다 --- 이거 맞는 말인데요.

기본적으로 미사일은 대포와 다릅니다. 대충 쏴도 되는 것이거든요.
목표물 좌표 따서 초기 입력하는 것만이 문제인데, 항공모함 정도면 어려울 것이 없죠.

계속 뻘소리에 가까운 글로 무기 체계 제안(?)을 자꾸 하시는데 좀 더 생각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합동화력함/아스널쉽 개념이 오래전부터 나왔건만 왜 아직 실제로 도입하는 국가들이 없는지도 생각해보시고요.
     
가생일 21-03-29 18:53
   
도입을 왜 안하는 거래요...?
          
archwave 21-03-29 18:59
   
이미 님께서도 알고 계시네요.

위 글에 [ 아스널쉽같은거 만들어봐야 적의 우선표적밖에 안된다는 의견 ] 라고 쓰셨잖아요.

우선표적이 된다는 것은 잃게 될 위험이 매우 크다는 말입니다.

엄청난 화력을 싣고 있는 아스널쉽을 잃으면 전력 손실이 너무나 크죠.
그래서 우선 표적이 되는거고요.

이런 결전 무기(?)는 전쟁이 나면 처음부터 수장될 운명이 되는겁니다.

님께서 하시는 말씀은 일본이 거대전함 야마토함을 만든 사고방식과도 비슷하죠.

야마토함은 결전무기로서 만들었지만, 실제로는 나갔다가는 우선표적이라 잃을 것을 염려해서 엄청난 돈 들여놓고는 전쟁에 참가하지도 못 하고 항구에 숨어있기만 했습니다.

이 한심한 일본놈들은 그러고도 결전 무기 미련이 남아서인지, 지금까지도 심심하면 우주전함 야마토 이런 식으로 아주 거창한 환상의 재료로 써먹고 있습니다.
그 돈 들여서 애니메이션 소재거리로밖에 활용 못 하고 있죠.
archwave 21-03-29 18:55
   
특정 목적에 더욱 충실한 함선을 만드는 것도 생각 --- 이것에 너무 충실하면 부작용이 더 큽니다.
특정 목표용 함선을 잃으면 ? 그 특정 목표는 더 이상 할 수 없다는 말도 되거든요.

일개 알보병도 유사시 자신의 역할 외에 다른 역할도 할 수 있도록 훈련 받습니다.

기뢰폭격기 등등 자꾸 특정 목표용 무기 체계만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좀 더 고민해보시기 바랍니다.
방랑기사 21-03-29 19:26
   
화력지원함으로 아스널쉽도 좋지만 장거리포 탑재한 포함은 어떤가요
     
archwave 21-03-29 19:31
   
그게 바로 전함인데,
전함의 전성시대는 2 차대전 초기에 이미 끝났습니다.

레일건 덕분에 전함의 부활(?)이 이뤄질 가능성이 약간은 보이지만,
레일건이 성공한다 해도 그 옛날 전함 만큼이라도 가치가 있을지 의문스럽고요.

초장거리포가 만들어진다는 말도 있긴 하지만 글쎄요.

어떤 포가 만들어진다해도 그 자체의 한계 ( 고정타켓이나 다름없는 느린 속도 ) 때문에
전함의 전성시대가 다시 열리진 못할겁니다.
          
방랑기사 21-03-30 14:43
   
제가 말한 포는 1800km이상까지 가는 초장거리 포이야기 입니다.
에이테킴스 21-03-29 21:17
   
계란을 한 바구니에 많이 담지 말라는 건데...
우리나라는 좀 사정이 다릅니다.

지상에 미사일 기지를 구축할 땅이 모자라서,
해상 발사 플랫폼을 만드는 의미이지 미국처럼
합동 화력 지원함이 아닙니다.

원거리 나갈 이유도 없습니다. 그냥 방공 우산
씌워진 기지 내에서 나와서 발사하고 들어가고
그 역할만 하면 됩니다.
면도기 21-03-29 23:17
   
미사일 사거리와 명중율이 비약적으로 늘어났습니다.
미사일을 한 배에 몰아넣어 바다에서 쏜다고 하면
껏해봐야 150km남짓 이득을 보는 것일텐데 ...
그냥 쏘면 되는데 구지 바다에서 쏴야하는 이유가 있습니까?
도나201 21-03-29 23:48
   
아스널쉽의 가장 큰 논제는 대함미사일체의 격추가 가능한 가.

거기에 초음속 대함미사일체의 격추가 가능한가 ..
라는

현재 155밀리포로 .....탄도체를 격추실험성공이라는  혁신적인 결과를 보고서
아스널쉽의 건조는 꿈이 아니라는 것이죠.

거기에 단거리 레이저건의 개발까지 이어이고 이미 비궁의 주변 소형선박의 공격까지 가능한 마당.

초공동어뢰개발까지 위험은 얼마든지 상존하면서 방패도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방공집중구역의 확대로 인해서 80km 내에서는 격추가 가능한 시스템이 구축되고 있습니다.
이건 새로운 의미를 하는 것이고,

특히 전략상 아스널쉽은.....상륙전단전용이라는 것입니다.
걸프전에서 보았듯이 스커드b 의 정확도가 엄청나게 떨어졌으나,

실제로 격추사례는 20%에 불과했습니다.

아직도 현재 실전배치무기중에서  마하 3.5이상의 유도체는 격추가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이에 대한 방어전략은 크게 네가지로 구분됩니다.
1.조기탐지능력.
2. 무력화능력,
3. 전파방해능력
4. 해킹

너무 무력화능력에만 집중되는 경향이 강하다라는 것입니다.
이중 탄도체가 골치아픈이유가바로 전파방해, 해킹이 통하지 않는상대라는 것이였습니다.
그러나 탄도체가 유도되기 시작하면서 이게 통하기 시작한다라는 사실입니다.

지금 민간에 공개된 자료는 전부 무력화 탐지체계 이두가지만 집중되어 있어서...
이에대한 개발비용 및 기타관련해서는 상당부분 언론으로 통한 공개가 되어져 있는 상황입니다.

북한- 미국의 대립이 끝을 보이던  몇년전에..
트럼프발언이 강하게 인상이 남았죠.
우리는 북한의 핵미사일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발사한다고 하면 우리는 발사하기전에 격추가 가능하다라는 발언을 한적이 있었죠.
바로 해킹에관한 내용과 전파방해로 인한 추락을 유도가 가능하다라는 논제였습니다.

미국이 전자전기의 다른국가의 개발을 엄청나게 방해하고 있는 입장입니다.
그리고 관리도 엄청나게 해대고 있고,
특히 이러한 부분은 일본의 전자전기에 엄청난 간섭을 하고 있고,
우리 역시 마찬가지 관리대상국입니다.

현재....미국은 탄도미사일의 고도유도화에 대해서 상당한 연구를 진행한듯이 보여집니다.
위의 탄도체 격추는 본토방어적인 언론공개용연구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화웨이제재도.....이에 일맥상통하는 조치라고 보여지고있고,
link16교체도 그어느때보다도 급히 진행했습니다.

중국도현재는 외부 통신망을 막고서 진행하는 것도 군사적측면에서 본다면 이해가 가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부분이 아스널쉽에서 .......가장 위협으로 다가올것은 바로
잠수함  어뢰공격이라는 것이 사실일지도 모릅니다.

개인적으로 tr100의 개발진행이 막힌것에 대해서 아쉬움을 가지는 것이...
바로 대잠전력에 가장 적합한 무인기라는 것입니다.
시속 500km./h
체공시간  8시간.....

한마디로 대잠전력을 위해서 나온놈입니다.  아스널쉽의 규모라면 tr100을 최소 4대를 운영할 능력까지

둥펑21 이네 대함미사일이네...
하지만  그부분은 현재도 무력화 연구중이고 그에 따른 전파방해, 해킹은 전략기밀적인 연구개발이 이뤄지고 있을겁니다.

tr100이 해킹에 취약하다라는 이야기도 있기는 합니다. 하지만 이건  보안사항거치면 되는 것인데..
아마도 이물건은 미국이 어디서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을겁니다.
ssak 21-03-30 01:28
   
아스널쉽도 하루 빨리 진행해서 만들어야 함.
손이조 21-03-30 01:39
   
자기집 주변에 미사일 기지 유치를 적극 찬성하고 추가설치를 원하는 국민이 많아지면 아스널쉽 필요 없습니다.
내 집 주변에 미사일 기지 설치하는거 싫다면 좋은 방안을 제시할 필요가 있죠.
땅값 비싼 강남에 설치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