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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3-31 11:12
[잡담] 멕시코의 카르텔 소탕작전
 글쓴이 : 붉은깃발
조회 : 4,066  


사실 저거 경찰이 아니라 마약 카르텔 전투 병력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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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깃발 21-03-31 11:13
   
출처 : https://m.fmkorea.com/index.php?document_srl=3198578872&mid=best&cpage=3

어쩌면 저 동네 위로 전투기 지나면 그게 카르텔 소유일지도
     
윰윰 21-03-31 16:58
   
fm 일베한테 먹힌지 오래됐는데...
혹시???
태양속으로 21-03-31 11:26
   
경찰 병력이 뜨면
먼저, 경찰에 동조자가 언제 덮칠지를 알려주고, 
역으로 포위에서 공격해버림.

화력으로 안되는 경우(이런 경우는 거의 없지만) 또는 그냥 본보기 보복성으로,
개인정보 알아내서 가족에게 보복함.
군대가 와도 가족을 건드리니 카르텔을 이길 수가 없음.
군대 월급보다 카르텔 월급을 쎄게 주니 카르텔로 이직해서
군대에서 배운 기술을 카르텔에 접목해서 써버림.

브라질처럼 보프를 창설하던지 아니면 외국 군대의 도움이외에는 방법이 없음.
이름귀찮아 21-03-31 11:39
   
저지역에서 작전할려면

공헬 같은 무기로 체포가 아닌 사살을 목적으로 작전해야겠네

저렇게 무장하고 있는 놈들을 체포 할려다간 군경이 남아나질 않음
     
호센 21-03-31 14:03
   
정치인 커넥션이 강해서...  청렴한 장군님?이 작전 시행하면..

밑에서 정보 줄줄 셉니다~  다 빠져 나가고...

나중에 작전지휘부 가족들만 ㄴ납치 당하거나 추가 매수 당함
네모상자 21-03-31 12:00
   
이 정도면 지역 갱단이 아니라 반군 수준이네요.
     
0지존0 21-03-31 12:19
   
반군이 아니라 거의 정규급 군대수준인듯요
     
호센 21-03-31 12:39
   
실제로 해외 용병 업체에도 스카우트 많이 했는데

 이라크 전쟁에 참여한 용병부대 출신들이 천문학적인 연봉에 들어온 경우도 많아서

실전경험으로 다져진 전술 습득이 계속 업그레이드 되는 중
     
heltant79 21-03-31 13:04
   
실제로 멕시코 특수부대 하나가 통째로 갱단 용병으로 매수된 적도 있습니다.
니내아니 21-03-31 12:54
   
두번째 사진보니 켈리버50급으로 대공감시 ㅎㅎㅎㅎㅎ

앞뒤로 하나씩..밑에 보병들도 대공감시 ㅎㅎㅎ

저건 진짜 반군급 넘는건데 ㅎㅎㅎ

공헬로 조지고 싶네요..
매직카페트 21-03-31 14:10
   
어차피 수는 정규군에 상대가 안되서 정보통제만 제대로 이뤄지면 상대가 안되죠. 근데 정부 정치인 할거 없이 곳곳에 갱단 첩자들이 있어서 소탕이 안된다고 하죠.
수퍼밀가루 21-03-31 15:01
   
실제 멕시코에 가면 mi 24 계열의 공격헬리콥터가 있기는 한데

이걸 소탕작전에 쓰는지 정찰에만 쓰는지는 본 적이 없습니다...

멕시코에서 몇 달 있었는데 수시로 경찰 헬리콥터 뜨는 걸 볼 수 있었습니다.
booms 21-03-31 15:14
   
저거 하려면 대통령+장관+정보국장 이정도만 정보공유하면서 작전을 짜고 병력은 검증된 소수 특수부대나 해외용병과 공군정도만 투입해야함...

통신과 도로를 기습점거하고 전면전한다고 생각하고 단기간에 화력투사로 쓸어버려야지...답없음 저거..

민간인 희생조차도 감수해야할지도 모르지만.
     
태양속으로 21-03-31 15:33
   
보다 근본적으로는 이들을 발본색원하면,
미국에 마약팔아 버는 돈이 끊어진다는 점입니다.
미래를 본다면 발본색원하고 보다 건설적인 산업을 육성해야 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바로 앞의 보이는 마약은 달콤한 유혹입니다.

그래서 맥시코 정치인들도 근본적으로 이들을 발본색원하려는 의지는 없다고 봐야 합니다.

그냥 문제 일으키지 않을 정도로 유지시키는 것이죠.
 
콜롬비아의 마약왕 에스코바르의 별명은 로빗훗이었으며,
멕시코의 마약왕 엘차포가 수감되었을 당시에 시민들의 석방운동은 유명하죠.

그리고, 미국이 우리가 뿌리뽑아줄께라고 하면 맥시코가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는 점도 이를 뒷바침하죠.
     
다른생각 21-03-31 16:44
   
위정자들이 의지가 없어요.. 의지가 있었던적도 없었고..
지난 시절 카르텔과의 전쟁?
범죄조직들 뿌리뽑겠다고 벌인전쟁이 아님..
명분은 그럴듯했지만 실질적으론..
협조적이거나 파트너쉽있는 조직들이 경쟁 조직이나 밀매의 황금기를 맞아 우후죽순 생겨난 통제가 안되는 조직을 쓸어버리도록 군경의 힘을 보탠게 전부임..
카르텔을 뿌리 뽑지못하는 진짜 원인은 멕시코의 부패한 정치인들과 부정부패가 고착화된 정치 환경임..
불과 20년전까지 멕시코 최대 범죄조직은 정보부(지금은 연방경찰로 재편됐나.)였음..
정보부 수장이 전국 유력 조직에게 상납받고 사실상 범죄활동 편의를 봐줌..
그 서열이 조직이 대규모 마약유통하여 카르텔로 성장하면서 역전됐지만 여전히 필요하면 협조하고 봐주는 관계임..
즉 이슈만 없으면 서로 돈독하게 황금을 나눠갖지만.. 총질하고 시끄러워져서 성과를 보여줘야하는 해법이 필요하면 희생양도 내놓고.. 뒤통수도 치고.. 그걸 반복하는 관계..
멕시코 정치계가 가장 눈치를보는곳이 미국임..
미국이 닥달하면 우리는 제대로 하고있다는 성과를 보여줘야하니.. 주기적으로 쇼를 하는거..
뚜비탕 21-03-31 15:31
   
그냥 폭격만이 답일듯
단기간에 싸그리 죽이는 수밖에 없겠네
망치와모루 21-04-01 11:22
   
애초에 무력으로는 못 이겨요. 경제가 안 좋아서 국민들 상당수가 마약 재배와 유통으로 먹고사는 나라임. 즉 카르텔이 국민이라는 뜻이나 다름없음. 물론 카르텔 싫어하는 국민들도 많음. 하지만 오늘 카르텔 조직원 다 죽여도 내일이면 다시 채워져 있을 것임. 경제가 매우 좋아져서 양질의 일자리가 넘쳐나지 않는 이상 힘들다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