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밀리터리 게시판
 
작성일 : 21-04-01 18:19
[질문] 프로펠러 항공기는 엔진 시동이 뭐이리 어렵지요?
 글쓴이 : 로켓맨
조회 : 1,636  

2차 대전 전투기 시동거는 보니깐 실패해서 다시걸고 그러는일이 많은데

실린더 엔진 아닌가요? 자동차처럼 스타팅모터로 돌려서 시동거는 것이 아닌가요?

자동차같으면 한방에 걸리는데 항공기 엔진은 애를 많이 먹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더원 21-04-01 18:24
   
2차대전때면 자동차도 셀모터 없던 때네요.
배신자 21-04-01 18:51
   
2차대전 갈 필요도 없이,  십여년 전까지 경운기 시동걸려면 시동 핸들 꼽고 힘차게 돌려야 했쥬.

시동을 자동으로 걸어줄 기술이 그만큼 약했을 때니까유.

지금은 밧데리를 동력으로 자동 시동장치가 다 있지만...
     
suuuu 21-04-02 15:12
   
ㅋㅋㅋ 너무가셨네요.
80년대 중반에 산 우리 시골 경운기도 키박스 있었는데...
물론 배터리도 약했던건지 키박스가 안좋은건지 얼마후
고장나서 핸들로...ㅜㅜ
포케불프 21-04-01 19:12
   
2차 대전 때면 지금처럼 시동을 원활하게 하는 보조 장치들이 없었고
윤활유 기술도 지금만 못하고, 셀모터의 힘도 지금처럼 강하지
않고 배터리 용량이라든가 모든 게 열악해서 그런 겁니다.
bluered 21-04-01 21:37
   
당시 시동 모터라는게 있다고 하더라도,
그 부품은 시동 걸 때만 필요한 거라 일단 시동이 걸리고 나면 착륙할 때까지는 불필요한 무게나가는 부품이죠. 그 모터와 공간만큼 총알 몇발 더 싣는게 유리하지 않았을까요...
archwave 21-04-01 23:56
   
제트기도 예전에는 시동걸려면 별도의 장비가 있어야만 했습니다.
별도 장비 도움없으면 착륙하고 엔진 끄고 난 후 연료가 있더라도 다시 뜰 수가 없었죠.

스스로 시동 걸고 뜰 수 없는 기종들이 지금도 있을겁니다.
새끼사자 21-04-02 15:59
   
지금 제트기들 보면 폭약느낌의 뭔가를 터트리는 거 같던데.....그거 매번 갈아줘야 하는 거 아닌가요?
암튼 민항기들의 경우도 첫번째 엔진은 거의 대부분 외부 장치 도움으로 제트엔진 돌리는 거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