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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4-01 19:01
[잡담] 과연 인니국방장관이 오는게 .. 도움이 될까?
 글쓴이 : 도나201
조회 : 3,370  

기회는 이때다............라고 볼수 밖에 없음. 

모든 kfx 사업에 인니참여를 취소하는 것임. 
그리고 그 취소 프레임을 전부 프라보워에게 뒤집어 씌우고. 

이에 대한 책임론에 본국에서 정치적입지를 폭망하게 만들어야 함. 

지금 프라보워는 좋다고 왔는데 정치적입지로서.....확고히 다질 기회이기도 함. 
kfx 보다는  미국, 인도, 호주 관련 장관들의 해외인맥을 넓힐 기회임. 
사실 누가 인니 국방장관을 좋다고 만나줌. 
주변국가에서 만나줘요 해서 만날수 잇는 곳은 없음. 

이미 중국돈쳐먹은 프라보워를 상대하는것은 별효과없음. 

하는짓이 꼭 중국이 뒷배경으로 움직이게 하고 있음. 
이번기회는 프라보워 개인의 정치적인 입지에 아주 중요한 갈림길이 될수도 있는 자리임. 

유로파이터, 라팔,그리고 브라질 잠수함 까지 구매과정을 보면. 
사실상 구매할 의지가 없는 상황임. 

다른 국가에게 중고품 및 공여물자만 알아봄. 
거기에 후속지원도 없고, 
한마디로 살 생각도 없으면서 여기저기 찔러보고 있는 상황일뿐임.

오스트리아 및 프랑스도 이게 웬떡이냐 했겟지만, 
실제 회담하고  나서는 전혀 적극성이 떨어지고 있음. 
마치 그럴려면 안팔아 식으로 나오고 있는 실정임. 
한마디로 중고품 및 공여무기를 달라고 한듯이 보여짐. 

현재 인니 국방장관으로 kfx를 포기하는 상황이 오면 국방장관의 정치적인 입지는 
바닥을 칠것임. 
우리는 눈딱감고 정치적입지에 타격을주는게 가장 좋은 상황임.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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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케불프 21-04-01 19:08
   
우리도 할도리 다 한다는 차원에서 불렀을 겁니다.

잔금 안냈다고 초청도 안하면 최선을 다했다고 볼 수 없기 때문에...

명색이 공동개발국이 시제기 출고식에 와놓고 프로젝트 진행 안한다면

파토의 책임은 온전히 인니에게 돌아갈 것이고, 구체적으로는 프라보위에게 돌아가겠죠

지금 상황을 보면 라팔 절대 적기에 도입 못할 겁니다.
booms 21-04-01 19:08
   
시제기는 타내고 싶어서 양다리 걸쳐서 시간 끌려는것같은데

오면 또 한국과 같이갈꺼다 라면서 기술이전 품목을 늘리거나 인니내 생산으로 수출가능하게 해달라거나 말도 안되는 요구로 파토내겠죠.
     
포케불프 21-04-01 19:09
   
시제기는 개발비 완납시 줄겁니다

돈도 완전히 안냈는데 주면 안되지요
컬링 21-04-01 19:16
   
인니 쉽게 보시는데 GDP 1조 달러 넘어요. 자원부국에 인구대국이라 미래도 긍정적이구요. 동남아? 중에서 민주화 정도도 좋고 정치도 상대적으로 안정적이죠. 우리가 괜히 인니에 집중하는거 아니예요;
     
도나201 21-04-01 19:45
   
문제는 불안한 정치동거라는 것이죠.
당장 프라보워만 하더라도 전대통령의 사위입니다.

거기에 이미 군부로 점철된 나라이고,
그걸 겨우 뒤집어 놓았고,
의회를 민주진영이 장악한 상황일 뿐입니다. 불안한 동거라는 것이죠.

거기에 가장 문제가 되는것은 자원부국이라고 하지만,
이미 팔아먹을것 다 팔아먹은 상황에서 돈될만한 자원은 거의 없다라는 것.

이미 군부시절,  화교자본 및 일본자본에 잠식당할만큼 잠식당해서.
실상 인도네시아 경제라고 할만한 경제적 기반이 없다라는 것임.

섬국가라서 각섬마다 자치권이 있어서 실질적인 조코위도도의 입지는 그리 강하지 못함.
그런데도 대통령선출된것은
바로 섬각지의 군부장악세력이 프라보워에 대해서 독립적인 세력권을 형성하기 좋았기 때문임.

gdp 1조가 넘는다고 하는 그 gdp 60%는 전부 외국자본이라서 실상 인도네시아 경제력을 볼때
절반이하로 보면됨.

거기에 자카르타의 침수속도가 매년빨라져서 15년뒤에  이렇게 방치한다면
도시기능의 40%를 잃어버릴수 있다라는 통계도 있슴.

한마디로 인도네시아로서는 발등에 불떨어진격입니다.
근데도 아직도 저리 우왕좌왕하고 있으니.

도시이전사업도 굳이우리가 참여할 이유도 없고.
이미 사우디의 네오시티사업에 삼성이 전면적으로 수주하는 상황에서

채무이행능력이 불확실한 인니보다는 사우디에 집중하는것이 휠씬 나은상황임.

특히 화교의 집단살해사건이후.... 화교자본유입이 안되고 잇어서
더욱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임.

그공백을 한국이 메워주기를 바랄뿐이고,  그와중에 한국이용한 일본엔화자본력으로 협상테이블로 놓고서 엔화자본도 끌어들이려고 하고 있음.

그러나 이미 자본적으로 잠식된 인니로서는 엔화자본에서 벗어나기는 힘든상황임.

동남아의 국제정세는  말레이, 태국, 인니,  이세국가의 수장들이 좌지우지하는 상황에서
우리나라가 베트남을 성장시키니 모든 판이 깨어진상황입니다.

이제껏  싱가포르 화교자본, 일본엔화자본이 장악하던 시절에서 벗어난 상황이라는 소리입니다.
그러나 위의 국가들 모두 민주적으로 자리잡은 국가는 하나도 없다라는 것입니다.

그나마 인니가 그나마 낫다라는 것이죠.

위의 군부독재가 자리잡을수 잇었던것은 바로 지원자본이 뒷받침되었다라는 반증이죠.
군부독재가 가장 힘든점이 바로 자본없이는 유지가 불가능한 구조입니다.

유신독재가 유지가 가능햇던것은 엔화자본이 엄청나게 독재군부를 지원했었기에 가능했던 것입니다.

각군부와 연계성을 가진게 화교자본과 엔화자본이고,

군부독재의 가장큰문제점이 바로 자금력이 동원되지 못하면 바로 정권교체가 이뤄진다라는 것이죠.
태국이 이에 항거해서 몇번이나 정권교체가 이뤄지고 있죠.
각자본이 여기저기서 따로 지원되고 있다라는 것이죠.

미얀마는 로힝야학살이후 중국자본이 본격적으로 침투하기 시작했고,
서방자본  특히 영국의 자본이 철수하게 되면서
문제를 야기하게 되죠.

가끔 군부독재가 피로 이뤄진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절대로 그렇지 않습니다.
돈으로 이뤄지는게  군부독재입니다.
그렇다고 밑에다 자본을 나눠주는것처럼 어리석은짓도 없는게 군부독재입니다.

그러한 상황에서 현재 인니의 군부측은 동티모르독립이후 급격한 쇠락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러나 군부측에서는 다시 화교자본, 엔화자본을 이끌려고 하고 있죠.
그렇다고 유대자본이 들어가기도 힘든상황이고,

인니는 개방하기전에 칼리만탄섬(보루네오섬 ... 얘들은 이섬지명이 칼리만탄으로 불리는것이  독도 타케시마,  급으로 인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으로 수도이전한다고 하지만 그계획을 보면 수도선정지가.......조코위도도의 정치적인 입지가 강한곳을 설정을 해놔서  실제적인 도시기능을 제대로 할수 있을지도 염려가 되는 상황입니다.

한마디로 도시계획자체 입지가 미스인 상황이라는 것이죠.

칼리만탄쪽의 인구도 다른 자바섬 및 동쪽 섬지역보다 인구가 적음.
실질적인 수도행정으로 하기에는 국민정서의 불균형을 불보듯이 뻔한 상황임.
한마디로 여기 지역감정이 우리못지않게 만만치 않게 되어서
자칫 잘못하다가는 지역 내전 및 독립을 유발할지도 모릅니다.

인니를 밝게 보는것은 좋지만, 그안을 뒤져보면 개판 오분전인게 바로 인니입니다.
오순이 21-04-01 19:28
   
kfx 생각도 없는데 국방장관이 오는 것은 똘아이거나 미친 거죠.
국방장관의 참관은 상당히 좋은 제스처라고 생각됩니다.
그럼에도 우린 그냥 우리 할 일만 하면 되는거고요.
knockknock77 21-04-01 21:15
   
그인간이 직접 ktx를 보면 만감이 교차하겠지요 지금까지 문서상에 있는 전투기와 실물기체를 본다면 맘이 흔들리겠지요
그리고 한국은 할만큼 했으니까 니들이 낸돈 돌려줄수 없고 개발이 거의 끝나가니까 끝나면 너희는 기술도 생산 인프라도 하나도 못받고 끝나는거 명심해라 이거지
에이테킴스 21-04-01 21:35
   
지금까지 도나님의 냉철한 글을 즐겁게 읽어 왔는데...

도나님의 발제가 맞나? 할 정도로 의구심이 드는 글이네요.
지금 말씀하신 것은 도발입니다.

도발해서 반격의 명분을 다 인니에 넘겨 주는 행위인데...
그걸 왜 우리가 시방 하나요?

우린 그냥 가만 있으면 됩니다. 인니가 빠진다고 하면
그 때 가서 지급된 액수는 못 준다 하면 되고...
     
도나201 21-04-02 03:56
   
그만큼  프라보워......ㅇ이 쉐리가.......비상식적인 인간이라는 점을
항상 간과하고 있다라는 것입니다.

이놈은 현재 안오겟다고 버티다가 오게된것은 바로 정치적인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서입니다.
만약 장관이 와서 돈내놔 해서 못줘하면..

바로 캔슬 놔서......입지를 내린후에 나중에 조코위도도정권하고 교섭하면 된다라는 것이죠
사업자체를 파토내는게 아니라는 것입니다.

현재 정치적으로 우리쪽인 조코위도도를 살리기 위해서
상대정적을 우리가 정치적입지를 약화시키자는 것이죠.

근데.. 조코위도도도 믿을만한 인물은 못되는것 같아서.......
기가듀스 21-04-01 23:40
   
ㅍㅎㅎㅎㅎ
이번 글은 좀 웃겼다. ㅎㅎ
손이조 21-04-02 00:10
   
한 가족의 장남이 식당을 자주 오는 단골이고, 그 동생이 가끔 와서 행패 부리니 단골 잘라버리겠다는 마음가짐 ?
한국 무기 최대 수입국에 인니를 빼기 곤란합니다.
승리만세 21-04-02 00:22
   
국방장관이 오는게 아니라 돈이 들어오는게 중요한데
평당1억 21-04-02 10:33
   
충분히 공작 가능한 부분이라고 봅니다. 우리에게 위해가 되는 상대 정치세력을 쳐내거나 약화시키려는 행동은 상시적으로 이루어지는것인데...가만보면 "선비질"이 패시브인양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네요. 분명한것은 인니 국방장관은 처음부터 지금까지 사사건건 시비걸며 흔들던 반대파였으며 그 기조가 변했다고 보이진 않습니다. 그를 약화시켜서 우리 사업에 유리하게 끌어올수 있다면 본문처럼 하지 말아야할 이유가 없습니다. 암살하자는 얘기도 아니고 약간의 공작을 하자는데 그게 뭐 큰일이라고...ㅉㅉ
드림케스트 21-04-02 11:51
   
팔데 많아요... 오지 마라 제수없다...
Unicorn 21-04-02 16:05
   
민주주의 국가가 되려면 개인 소득 수준이 어느 정도 되어야 하죠.

어느 정도 배부르고 안정 되어야 사람들은 자유를 갈망하기 시작하게 되니까.

그런데 동남아 국가들을 보면 하루하루 먹고 살기도 바쁜 나라들이 대부분.


인도네시아도 사실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몰라요.

인도네시아도 군부가 언제든 권력을 빼앗아 독점해도 이상할 게 없는 나라.

동남아 국가들이 민주주의를 정착 시키려면 반세긴 더 걸릴 겁니다.

아니 어쩌면 불가능 할지도 모릅니다.

아무리 시간이 흐른다고 중동국가들이 민주주의 국가가 되리라 기대하기 어렵듯.

그러니 정치적으로 불안정한 동남아 시장에 희망적인 미래만 쫓아 대책 없이 들어가는 건 어리석은 일.


일본처럼 그냥 빨대나 꼽고 조금씩 조금씩 먹고 살게 해주면서 이익이나 보는게 최상이라고 봄.


현 정부의 신남방정책은 신기루 위에 탑을 세우려는 시도처럼 무모하고 막연해 보입니다.


동남아 시장으로 진출하는 것 자체는 문제가 없는데,

무한으로 운이 좋아 나쁜 상황 없이 매순간 긍정적으로만 가야 성공 가능한 그런 정책들이죠.


지금 미얀마만 봐도 한국 기업들 많이 진출해 있는데 다들 적자보고 망하게 생겼고

어쩌면 손털고 나와야 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미얀마가 일주일 이주일 한달 두달만에 민주주의를 떡~하니 만들수 없다는걸 우리는 알고있습니다.

군부의 살상이 멈춘다해도 거기서 부터 길고 긴 싸움이 시작되는 거지요.

문제는 군부가 물러나지 않게 되면 지금 군부와 선을 긋고 있는 한국의 기업들에 문제가 생깁니다.

사업 자체를 지속할 수가 없게 되죠.

그리고 한국 기업이 파산하거나 철수하게 되면 그 자리에 중국 기업들이 착착 밀고 들어 갈겁니다.


돌아가서. 동남아 국가들에서 화교들의 영향력은 상당합니다.

그게 뭐겠어요. 한국 기업들이 터를 닦아 놓고 동남아 국가들이 손절치면 중국 기업들이 그자리에

들어와 다 차지하게 될거란 것.


난 이 정권의 신남방 정책에 상당한 의문을 가지고 있습니다.
모래니 21-04-02 18:01
   
KFX 출고에 차라리 초청을 안하면 안했지.
초청을 하고서, 야 니들한테 KFX 안팔아. 니들꺼지세요하면
그건 거의 선전포고급인데.

그러면 프라보워 장관만 열받고 끝날까요?
아니면 인도네시아 시민들도 들쑤시게 될까요?
전혀 실익도 없이 도발하는 짓을 뭐하러 합니까?

정 KFX를 팔 생각이 없다면, 적절한 실무자들끼리
KFX 인니가 돈을 제때에 내지 않아서, 도무지 자금흐름을 관리하기 어렵다.
차라리 너네들 빠져라. 계약위반 아니냐? 라고 하면 되지.

그런 쓸데 없는 도발을 대체 왜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