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납니다.
2편은 유투브로 안보여줘서 내일 재방보려고 하는데 오후5시20분에 채널A, 오후 6시20분에 SKY에서 하더군요.

SDT 는 왠지 707한테 무시당하는 느낌...;;

넷플릭스에도 있어요

SDT를 대하는 건 확실히 보기 불편했습니다.
평소에 "병"을 어떻게 보는지 그냥 보이는것 같음...지원을 통해 들어가는 "병" 그대로 더 존중받을 필요가 있는데
UDT, SSU 이런부대의 "병"은 또 무시안하데...하긴 UDT 김상욱이고 SSU 김민수는 해경특이라서 인가...

707 팀으로 나온 사람들이 유튜브도 하고 방송 경험도 있고 얼굴도 제법 알려진 터라

분위기를 고조시킬 빌런 역할을 부여 받은 것 같아 보였습니다.


방송이 장난도 아니고 필요 없어 보이는 건 다 잘랐겠지요.

출연진들이 프로 방송인도 아닌데 문제가 될게 뻔해 보이는 걸

굳이 모험을 해가며 쓸데없이 할 동기도 없을 것이구요.


내가 볼때 초기에 긴장 구도 대립 구도를 설정하기 위한 다소 뻔한 연출이라고 봅니다.

대본 내지는 부여 받은 빌런 캐릭터란 거지요. ㅎ

이말이 맞는듯 원래 유튜브하면서 얼굴도 알린인물이고 유튜브보면 707뿐아니라 udt등 여러 특수부대전역자분들도 나오는 유튜브를 하고있는데... 방송에서처럼 저렇게 막무가내로 하대하고 저러진 않을듯

박은하중사나 이상사 같은 선임이 옆에 있는 와중에 특전사 박군에게 춤춰보라고 했으면 미쳤냐고 바로 욕처먹었을 겁니다.

가짜사나이가 흥행했던건 서로 웃길려고 오버해서가 아니였고 은하캠핑에서 했던 서바이벌도 마찬가지로 서로 진지한 와중에 드라마가 만들어져 인기가 있었던건데 PD놈이 고문관 출신인건 확실해보입니다...연출의도가 너무 구시대적인데 고민이 없어보이고 그냥 요즘 이슈가되니 시청률은 날로 처먹고 싶어서 만든것같음요.

아무리 707 출신이라지만 특전사 후배가 여단출신 선배에게 춤춰달라고 요청하며 눈물이 많다는 둥 도발하는 모습을 이제는 전설로 남은 66이나 606, 27부대 대선배들이 봤다면 혀를 찰 일...

그것 때문에 일부 네티즌들은 예전 3공수가 정병주 특전사령관을 체포하고 비서실장 김오랑 소령을 사살한 사건도 회자하며 비아냥대고 있다죠... 특전사는 원래 위아래가 없다고... 

오래전 청남대 여름행사 때 27부대 중사가 외곽의 13공수 모 대대에 죠디악 빌리러 갔다가 대대 주임상사의 짜증을 다 받아주며 묵묵히 참던 모습이 생각나네...

707 타이틀 달고 나왔는데 저랬으면 .. 욕 처먹어도 됨 ..

707 팔면서 저럴거면 .. 욕먹는것도 당연하지 ...707 전우회나 특공여단에서 태클 들어갈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