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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4-03 23:42
[잡담] 무장의 분리(Store Separation)은 매우 위험하고 어려운 분야입니다
 글쓴이 : 포케불프
조회 : 953  




그냥 중력에 의존해서 떨군다고 해결되는 게 아닙니다. 공력적인 계산도 들어가야 하구요

윙에 달린 포드(POD)에서 그냥 떨구는 거 같아도 런처에서 밀어내주거나

각 무장의 특성에 맞는 전용 혹은 공용 런처가 있습니다.

더군다나 내부무장창은 문을 열었을 때 내부로 와류가 몰려들어와 그냥 떨구기만하면

이사일이나 폭탄이 옆의 폭탄을 치거나 내려가다가 다시 위소 솟구치면서 기체에

파손을 야기합니다.

또한 무장을 안전하게 떨구는 속도 한계가 클수록 좋겠지요

음속 비행하다가 미사일 쏘려고 속도를 줄인다면 전투에서 엄청난 핸디캡이 될 것이니까요

그래서 스텔스기는 특히 전용 런처 개발이 중요한 것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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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미그 21-04-03 23:51
   
와...처음 알았습니다... 시뮬레이션 게임에서도 이런 현상까지 재현한건 없었으니 아예 상상조차 못했네요.

근데, 이 영상을 보면서 공중항모가 어려운 기술이라는걸 다시한번 느끼게 되네요. 투하조차도 저렇게 어려운데, 하물며 회수라니... xb-70 발키리 공중충돌 사고도 그렇고, 공중에서 뭔가를 한다는건 참 어려운 기술이라는걸 실감하게  되네요.
     
포케불프 21-04-03 23:54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고속에서의 공기(기체)의 유동은 엄청나죠.

무엇보다 예측 불가한 상황이 생긴다는 점이 가장 두려운 부분입니다.
나그네x 21-04-04 20:43
   
진짜 전투기에서 그냥 떨구는것 조차 위험스러운 일이군요. 공기의 흐름이란 애측이 쉽지않은.
더군다나 내부무장창에서의 사출이라면 더 위험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