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나라였다가 갈라진 북한과 싸운 손원일이나 윤영하도 들어가는데 계백 같은 백제인이 심지어 한민족 개념도 없던 시대에 아예 시작부터 다른 나라였던 세력과 싸웠다고 없는 건 좀 이해가 안 가네요. 우리 조상이면 누구랑 싸웠든 그냥 넣는 게 맞는 것 같아요. 안 그러면 일관성이 좀 떨어지는 것 같네요.
현시대 우리의 정세에 맞게 작명하니 그런것 같아요. 신라가 망하고 백제가 계승됐으면 있었을지도 모르고요. 대한민국 망하고 북한과의 통일국에 대한민국 계승하지 않은 국가가 생기면 손원일 윤영하같은 함명들은 없어지겠죠. 현재 우리가 대치하고 있는 국가가 북한인이상 없어지지는 않을것 같구요.
토왜는 마법의 단어임? 무슨 아무한테 토왜 드립 날리고 자빠졌네. 내가 왜구로 보임? 삼국 시대에 '한민족' 개념이 어딨어? 인종이 같으면 같은 민족이라는 건 뭔 정신 나간 헛소리임? 한족도 우리랑 똑같은 황인종인데 걔네가 같은 민족임? 세 국가는 건국 시점도 다르고 장소도 다르고 제사 지내던 시조도 다른데 자기랑 의견 다르다고 토왜 드립 날리는 거 보소. 해군 함명에 백제 인물은 왜 없냐는 질문 글에 뜬금없이 토왜니 뭐니 지껄이는 새끼는 정상일까?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지 등신아. 하여튼 별 멍청한 새끼들 존나 많다니까.
난데없이 토왜라고 몰아세우는 건 되고 반말은 듣기 싫나 보네? 신고 기준이 아마 먼저 도발 시작했으면 적용 안 되는 거로 아는데? 고려 이전엔 지금 같은 민족 개념이 없었다는 게 가장 지지받는 설인데 여기에 긍정하면 토왜냐? 별 잡것이 지 생각이랑 다르다고 먼저 시비 처 걸어 놓고 부들대는 거 보소. 거울 치료받으니까 협심증 오냐? 욕 처듣기 싫었으면 정중하게 네 의견을 말하던가 멍청한 새끼야. 내가 토왜면 ㅅㅂ 왜 해군 함명에 백제인이 없냐는 질문 글 올리겠냐? 잡게에서 어그로나 끌고 있겠지. 그리고 누가 고구려, 백제, 신라인이 인종적으로 다르다고 그랬냐? 하여튼 멍청하니까 별 헛소리나 하고 있지.
아니 그니까 저분은 백제랑 왜가 같이 신라를 공격한 적이 없다고 주장하셔서 제가 그런 적 있다고 말씀드린 건데 뭔 관계 얘기를 하세요. 같이 공격한 거 맞잖아요? 그리고 단순히 백제가 주의 입장이었다고 보기엔 아신왕은 형편이 안 좋았습니다. 즉위 직후부터 고구려군에 의해 탈탈 털려서 백제인들이 신라랑 왜국에 도망까지 가는 상황이었음. 중국에 열렬히 구애한 건 백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도움을 얻고자 외교적으로 자세 낮추는 건 이상한 게 아님. 해군 함명에 백제 인물이 왜 없는지 궁금한 글에 어설프게 신라 까는 댓글이 달리네.
지금 군함의 명칭을 지을때 규칙이 있다고 합니다.
역사적으로 큰 공을 세운 왕이나, 외세와 싸운 장군의 이름으로 정한다고 하네요.
그래서 사실상 내전이었던 삼국통일에 큰공을 세운 김유신함이 없는겁니다.
삼국시대만 본다면 외세에 대항해 싸운 고구려가 3명으로 제일 많고 신라도 문무대왕함만 있는데, 문무대왕은 삼국통일을 한 왕이라 되는데 장군은 안된다는 아이러니가 있기는 합니다.
하여간 백제에서는 왕과 장군이 대상이라 나오기 힘든 조건이기는 합니다.